별하늘지기에서 각광을 받는 관측지인 문예단에 한번 갔다왔습니다.
문경/예천/단양 의 경계선상에 위치해서 약어로 이름이 붙은 듯 하며,
예천 목재처험장 인지 뭔지 만들고 있는 것의 주차장 입니다. 예전에는 휴게소 였던 것 같고요.
열심히 건물 만들고 있는데 앞에 3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은 대형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목재들이 많이 쌓여 있고, 약간 경사져 있습니다. 고도는 약 7백미터 정도 되는 곳
시야는 서북-북-동북 으로 산이 있고, 남동쪽/남쪽이 트여 있고, 서쪽에 산이 있고요.
가본 관측지중에서는 괘석리하고 가장 조건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괘석리 보다 동쪽 산이 더 낮음)
주변잡광이 거의 없습니다만, 남동쪽 멀리에 보안등 하나 있고, 한밤중에 보니 남쪽 예천면쪽이 살짝 밝습니다.
하늘은 지리산 조망공원 >= 문예단 > 회장님댁 > 장수무령고개 > 홍천KJ산 > 벗고개 >> 용축 > 화성 모처 정도로 평가해봅니다.
최상급 하늘이 북쪽/천정/동쪽/남쪽에서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정상급 하늘인 듯 싶은데,
단점은 서울에서 거리가 200km 정도 된다는 것. 그리고 바람이 좀 있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