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최대기....
한번도 제대로 관측해 본적이 없습니다. 8월15일이라는 날짜와 묘하게 맞아서 가족행사가 잡히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가족행사가 아니더라도 날씨가 받쳐주질 않습니다.
어제도 무작정 회사옥상으로 올라가서 유성 하나 건질려다가 장비에 소나기 맞을 뻔 했습니다.
찰라로 피했지요. ㅎㅎㅎ
유성 촬영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카메라 여러대를 하늘 이곳 저곳에 걸어놓곤 하는데....
저는 덜렁 전천 어안 하나로.... ㅋㅋㅋ
1. 회사 옥상이라 광해가...
2. 연무가 엷게 끼어서 투명도 꽝~~
3. 중간에 렌즈 전면에 이슬이 내려서 쓱싹 닦으며...
암튼 다음 기회를 또 노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