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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1.09.28 23:44

정모 후기

조회 수 330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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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도 참석 못하고 해서 정모에 간만에 나갔습니다..

 

이화주막은 정말 주막 분위기랑 상관이 없더군요.

 

지하철에서 회장님을 만나서 찾아가는 길 고생은 덜고...

 

홍회장님, 하원훈님, 오봉환님, 이상헌님, 안정철님, 김광욱님, 그리고 이름을 잘모르는 한분, 저까지 8분이 주막에서 한잔했습니다..

 

역시나  골치 아픈 문제로 장시간 거품물고 토론....

 

지금생각해보니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폈던 저도 한목 거들고.....  전천 모자이크문제로... 정말 어렵고도 대안이라고 실행할 수 없는 것들만 즐비한....

 

국수위주의 안주와 파전....막걸리...맥주....

 

기억에 남는 것... 오봉환님 요트 동영상, 이상헌님의 거나한 어깨동무, 낙서하고 천구로 활용한 천정에 달린 전등, 안정철님의 스카프....

 

그리고 몰래 계산한 상헌님의 마음씨.... 사랑해요~~

 

즐거웠습니다...

  • 윤석호 2011.09.29 07:59

    전천 모자이크 과제가 다시 떠오릅니까? 오봉환님이 그거 붙잡고 1년 동안 씨름했는데도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거나했군요. 저도 그날 거나했습니다. 새벽 한시까지 신사동 거리를 헤매고 다니면서리...

  • 홍두희 2011.09.29 12:11

    개의 목을 잘라서 다른 개의 목에 붙이면(순환기,소화기,신경계,호흡기등 외과수술로 연결) 두 개(dog)는 살까요?

    모자이크(최근엔 안정철님 도전중)문제를 제가 '변형된' 광학계'를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냈었지요.

    전천은 아니지만 길고 폭이 좁은 영역을 모자이크 하려면 '난시'안경처럼 가로와 세로비를 외곡(조절)하는 광학계를

    쓰면 어떨까는 생각을 했었지요. 물론 전체 모자이크 영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상의 선을 긋고 좌우로 붙여야 하는

    계산이 먼저 수행되야 할거고요.

    한컷의 사진이 옆의 사진과 정확히 붙으려면 붙이려는 경계에서의 두 사진의 "각도=픽셀수" 가 되어야 하지요.

    카메라의 회전각이 틀어지면 그 경계에서 각도는 갖는데 픽셀이 차이나서 붙이려면 늘이던가 줄여야 하니까요.

    회전각이 정확하더라도 중심상과 외각상의 외곡으로 픽셀차이가 날수도 있고요. 이럴때 난시안경처럼 한축이

    조금 외곡된 랜즈를 넣으면 픽셀차이를 없앨수(줄일수) 있을겁니다.

    하긴 문제는 두사진의 한면을 맞추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두사진이 맞아 떨어졌다고 해도 이 사진이

    옆의 사진(두 사진의 한면을 맞추어논 다른 사진)과 붙을때는 4면이 맞아야 하니까요.

    그러니까 앞에 언급한대로 '계산이 먼저 수행되야 하지요'

    전체대상용 구도용 사진을 먼저 찍고(큰별만 나오게), 어디(어느별)부터 어디(어느별)까지를(4귀퉁이 근처)

    어떤 픽셀 거리로 찍을것이가를 계산하고요.

    2축의 외곡을 위해서는 난시용 랜즈 2개를 축을 달리해서 넣고요.

    두 사진의 경계가 두 사진 모두 같은 기울기가 되어여 하는 관건이 있는데 외곡된 광학계가 얼마나 맞혀줄지가

    문제고요(요것만 소프프웨어로 늘리던지 줄이던지) 

  • 이상헌 2011.09.29 13:07

    오래간만에 거나했었습니다. ^^

    좀 더 자주 보면 좋을텐데.....

  • 안정철 2011.09.29 14:01

    반가웠습니다...

    정말 진지하고 학구적인 자리였습니다..

     

  • 하원훈 2011.09.29 16:58

    너무 학구적이다 보니 한자리서 끝난 모임도 오랫만이군요.

    커피도 안 마시고... 목 쉬신분 안계시나???

  • 한호진 2011.09.29 20:41

    정모안가고 관측간 죄인이라서 유구무언...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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