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날씨가 안 좋아 별을 볼 수 없었는데, 모처럼 대체로 맑길래 카메라 들고 나섰습니다.
시내의 광해와 베를린 돔과 박물관 등은 불을 계속 켜놓아 일주사진을 담기 어려웠습니다만
증거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여기는 밤 11시는 되어야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박무와 구름이 왔다갔다하여 12시 반에 철수하였습니다.
제원은 생략합니다. 별은 잘보면 보입니다.
1. 베를린 돔과 백조자리 : 건물이 밝아 구도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2. 박물관과 큰곰자리
구도는 아래 사진과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오전에 베를린에 망원경샾을 수소문하여 딸 친구가 가르쳐 준곳을 갔엇습니다.
우리로 치면 서울에서 산본 정도 되는 곳의 주택가에 있었는데, 반지하에 간판만 있고 불도 꺼져 있고 벨을 눌러도 응답니 없어 그냥 왔습니다.
3시간 허송하고 오다가 보니 공중부양하는 여자가 있어 원리를 찾으려고 한참 보고 있었네요.
이 원리 아시는 분 계신가요? 여자는 오른 손을 항상 저 위치에서 떼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는 딱딱한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