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돌아보고 갑니다.

by 박준경 posted Dec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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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입의 길이 이리도 멀고 험한가요?  TT

여기 회장님!! 따지고 싶습니다. 왜 가입이 안됩니까? 너무 하십니다 그려!

별수 없이 1월달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막상 맘먹었는데 안된다니 좀 허무한데요.


언제나 별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별을 보면 머리속이 박하향사탕을 먹었을 때 처럼

하얗게 환해지는 상쾌함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어젠 약수터에 갔다가 밤하늘에 총총히 박힌 지금은 다 잊어버린 이름모를 별자리들을 보고

다시금 가슴이 시원해지는 쾌감을 맛보았습니다.

아직 가진 건 별을 사랑하는 마음과 시력좋은 이 두눈이 다 이지만 차근차근 배우고 하나씩 마련해서

한발 다가선 모습으로 별을 사랑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