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정관에서 하선생님 가대 뒤쪽에서 몸을 앞으로 숙이는 순간에 무릎에 뭐가 걸립니다. 윽(제 무릅이 아니라 극축 흔들렸겠구나...).
그 때문인지 잘 되던 진행이 뭐가 안 잡힌다고 노트북에서 난리 입니다. 원인 불명으로 수십분이상 까먹었지요.
까만 하늘이 아니면 어디 걸리지도 않는데, 어두울수록 이런 앞이 안보이는 즐거운 불평이 생기네요.
호주에서는 제가 2번이나 앞에있는 큰 바위에 넘어져서 무릎이 깨졌고요.
방내리의 주차시킨 마당에서 콘테이너 사이에는 높이 0.7미터 정도의 턱이 있습니다.
턱 바로앞에 말뚝을 꼽아놓고, 말뚝 위에 휴대폰 배러리를 이용한 작은 붉은색 조명을 늘 켭니다.
요게 있어서 그동안 안 넘어 진거겠죠.
호주 에서는 고속 도로변에 2중(1중??)으로 전기울타리가 쳐져있고, 국도 변에도 간간히(도로변 공터 차량 휴게소)
전기 울타리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고압 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전기가 안 들어옵니다
(국도변 ㅋㅋ, 늘 하느데로 찍어봐야 적성이 풀립니다)
몇년 전에 친척에게 광섬유를 이용한 상용 제품에 들어가는 작은 조명장치를 만들었었습니다.
요때의 부속을 이용하여 하선생님의 가대 주위에 광섬유 펜스를 제가 1착으로 만들어 드리지요^^
바닥에 둥글게 깔아놓고 제가 못들어오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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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21시46분 추가
빨리 빨리 빨리 만들었습니다.
12v 연결, 8시간후 자동 정지, 강중약약 4단계 붉은 빛이 나는 줄(줄넘기용 유리섬유 사용)
처음 불나오는 곳은 너무 밝은니까 가려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