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하늘이 뿌옇지만 구름이 없길래 행성촬영장비를 싣고 정해진 곳 없이 파주쪽으로 나갔습니다..
오래간만에 파주쪽으로 갔더니 꼬부랑 고갯길에 터널도 뚫리고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광탄 어느 군부대 옆 어둠침침한 곳에 자리를 폈습니다...
행성촬영은 장비가 단촐해서 좋아요.. 파워메이트 2.5배 구입했네요..ㅎㅎ
목성은 이미 고도가 30도이하로 떨어졌고
화성과 토성을 노렸습니다..
짧은 시간 촬영이 가능한 행성촬영 덕에 한시간 30분 만에 완료하고 복귀했습니다..
느낀점... C8로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광축은 개고생해서 맞췄는데.. 파워메이트를 끼우니 광량이 훅떨어져서...10인치 이상은 되어야 할 듯...
[2016.06.26. 22:00 ~ 23:00, 파주시 광탄면]
Telescope : C8(SCT f/10) with 2.5 powermate
Mount : Synscan EQ5
Camera : Flea3 (Color)
Exposure Info : 400 frames(130ms) x 3(Mars), 400frames(133ms) x 5(Saturn)
Image processing : Registax 6 & Photoshop C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