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강원도의 산에서의 관측기.

by 최병일 posted Apr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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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29일 ...
오후에 출발할때는 날씨가 좋았다. 강원도 면온에서 저녁 먹을때도 좋았다.
산에 도착해서 장비 셋업할때까지도 좋았다...
그리고... 홍정림씨 망원경 셋업을 도와줄때만해도 좋았다...
내 망원경을 셋업하고 나니 안 좋았다... 흑흑...

이번관측회에는 인터넷을 참고하여 볼 대상을 준비했고, 특별히 볼것이 없고 단지 목성이
천정에 있으니 기상만 좋으면 목성감상을 많이 하라고 추천했었다...
그래서 목성을 다시한번 자세히 볼려 갔었다.

한번 봤다... 약 3초간...

날씨 예보가 좋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 그래서 별볼일은 없어도 오랜만에
사람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중에 홍정림씨 망원경이 그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좋은 망원경같아 보였다...

다음 정관때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것이 어떨런지... 변총무님...?
기다리기 좋고, 커피도 한잔할수 있어 좋고...

아참... 변총무님의 살신성인 정신.. 모두 본 받읍시다... (벌떡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음)...

사진은 너무 많아 내 홈페이지에 올려놓았으니.... down 받아 가세요...
http://myhome.naver.com/bichoi2/ 입니다.
제 딸 이름이 지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