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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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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3일 관측 후기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근로자의 날이지만, 쉬지는 못하는 날이라서 출근은 했지만, 조기 퇴근을 하기 때문에 저녁때 잠시 별보러 갈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기 퇴근하면서 별보러 갔습니다.

관측지에 일찍 도착해서 여유있게 준비했습니다.
날도 맑고, 여유있게 준비하다보니, 별도 더욱 잘 보이는 것 같군요.

그래서 그동안 준비했던 방법대로 차근차근하면서 목성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왜 목성 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할줄 아는 것은 그것밖에 없어서라고 항상 말합니다.

그래서 모두 7장의 목성 사진을 얻었습니다. 집에와서 열심히 사진 처리를 한 후 그중 가장 좋은 것 2장은 회원 작품란에 올렸습니다.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는 동호회에 올린 사진보다 못한 것을 올렸습니다.

저녁 10시가 되었군요. 슬슬 정리하고 집으로 갈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정리를 막 시작했는데, 웬 차가 제 옆에 오더니 별보러 왔냐고 물어봅니다.
자기들은 인하 대학교 천문동아리 라고 하더군요. 여기로 별보러 왔다고 합니다.

저는 집으로 출발.


5월3일은 5월의 첫번째 황금 연휴의 첫날입니다.
어디로 별보러 갈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태기산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간만에 태기산의 약수도 마시고 싶고....

황금 연휴인 만큼 고속도로가 엄청 밀릴 것이라 생각해서 국도를 이용해서 태기산에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고속도로를 통해 태기산으로 오신 만난 분과 얘기해보니, 걸린 시간은 같았습니다.

태기산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많았지만, 좀차 구름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날이 맑더군요. 이야 신난다. 망원경 설치하고 준비를 하니 다시 구름이 오기 시작하는 군요.
그런데 구름이 하늘 가득한 것이 아니라 아주 엷어서 별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줄 아는 유일한 것. 목성 사진을 또 찍었지만 아무래도 결과는 별루군요(회원 작품전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결과가 별루인지라, 사진찍는 것은 그만하고 간만에 별자리 공부도 하고, 안 찾아보던 deep sky 도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왔습니다.

후기라고 기대하면서 본 분들이 있겠지만, 내용이 별루라서 죄송합니다.


후기 종합

제가 촬영한 사진이지만, 정말 잘찍은 사진입니다. 5월 1일과 3일은 좋은 사진을 얻은 날이기도 하지만, 별을 보는 즐거움을 확인한 날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남들이 못찍는 사진을 찍어서 천문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많은 자료를 접하다 보니, 저와 같은 수준의 장비로 저보다 좋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도 묵묵히.....  그래서 예전의 생각은 많이 없어졌죠.

이제는 별을 보는 나만의 즐거움을 찾자!

외국에는 우리보다 좋은 장비가 이미 이전부터 보급되어 있었고, 수량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잘 찍고. 그렇지만, 더욱 부러운 것은 별을 보는 즐거움을 정말 재미있게 찾는다는 것.

이번 5월 1일과 3일의 관측은 별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관측후기

별보고 온 느낌과 정보를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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