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번개 후기 및 또 번개

by 정한섭 posted Aug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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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번개 후기 및 또 번개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서 어제에 이어 또 번개 관측을 했습니다. 같은 장소
로. 어제는 변성식, 정민경, 김형석, 정한섭 이렇게 4 명이 모였지만,  오늘은 정
민경, 김형석, 정한섭 3명이 모였습니다.
하늘에 달이 떠 있지만,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날이 좋았습니다. 이리 저리
준비를 하고 별을 보았습니다. 시잉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격적인 별보기를 하려고 하니, 구름이 몰려오면서 훼방을
하더군요.
분명히 새벽에는 날이 맑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되지만 토요일 출근을 생각해
서 모두들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구름과 숨박꼭질해야 할것 같지만,
그래도 나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나가면 중간에 오지 않고 일요일 아침에 해뜰때까
지 있어보려고 합니다.
어제와 같은 장소로 갈 겁니다. 아마 집에서 7시쯤 출발할 것 같군요. 차가
있으신 분은 자기 차로 중미산 휴양림 문앞에서 기다리시고, 차가 없으신 분은 제
차에 한자리있으니 연락(011-9964-4192)주세요. 조금 좁게 앉으면 2명도 됩니다.

정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