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081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힘들때 하늘을 봐라...~~~!!!! 언젠가 부터 선후배들한테 해주고 했던 이야기 입니다...

But. 요즘같으면 저 자신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형석님 말대로 삶에 찌들고 힘들어... 별보기도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제가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에 힘들고 지친... 그래서 그 비싼 월차휴가를 내버리고 싶은

그런지경까지 왔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자리를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것을 보니 저 스스로가 헤쳐나가기에는 어려운 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시간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면 달님이 모습을 보여 주니.... 힘들게 두번에 거쳐 옥상으로 망원경 세트를

나르지 않아도 되니.. ( 방에 있는 대문짝 만한 창문이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달님이 서서히 떠오르는 장면을 고스란히 바라볼수 있답니다. ^^ )

그나마 기쁩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겠지요.... But 자는시간만 조금 늦춘다면 토성도 방안에서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면 아쉬움도 잠시라고 위안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지 않고 방안에서 관측을 할 수 있다는것도 기쁨의 한가지 일수도 있지요.. ^^

이번에 집을 옮길 계획을 ( 원룸 -> 집 ) 하면서 도시가 아닌 평택의 외곽쪽 시골주택을 알아 보았습니다.

마당도 넓고 집값도 시골이라 저렴하고 출퇴근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고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긴 했는데

저랑 같이 살 사람이 아직은 시골이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 아쉽기는 했지만 일단은 생각을 접었습니다.

언젠가는 조용하고 광해가 적은 집 마당에 피어 설치 해놓고 적도의랑 망원경만 뗬다 붙였다 하면서 밤하늘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뭐 모든 동호회분들의 꿈이시겠지만 꼭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월드컵에서 4강도 하는데 저희 꿈 정도 못 이루겠습니까..?? ^^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가요...??? ^^

좋은 꿈 꾸십시요...~~~!!

P.S. 내일 정모인데... 지방 ( 아직은 말만 수도권인.... -,.-) 인 관계로 정모 참석은 불가능 할 듯 싶습니다. 좋은 만남 가지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88
4586 윤초 홍두희 2017.01.13 251
4585 요즘 금성 4 홍두희 2017.02.07 251
4584 끔뻑 끔뻑 보일지도 모를 촛불이나 별빛 1 홍두희 2017.05.17 251
4583 내년이 되면... 1 file 하원훈 2016.12.21 252
4582 문명, 도구 그리고 인터넷의 진화 1 홍두희 2017.02.08 252
4581 잡담 2 file 홍두희 2017.05.29 253
4580 정말 오랜만에 유성우 관측하러 갑니다. 공대연 2016.08.12 254
4579 대표 유성우의 날짜에 대한 의문 2 홍두희 2017.04.17 256
4578 2016년 천체사진공모전 안내... 올해는 좀 늦게 올라왔네요~~ 조용현 2016.05.08 258
4577 새내기입니다 ㅎㅎ^^ 유제화 2016.06.12 258
4576 정말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file 김용대 2018.06.16 261
4575 날씨가... 3 최종운 2015.10.09 262
4574 내눈은 어느 정도 왜곡되었을까? 홍두희 2017.07.20 264
4573 정관 or 번개!!! 오늘이 가면 2월이 끝나는 군요. 오광환 2016.02.29 265
4572 카톡의 편리함과 불편함 file 홍두희 2016.06.13 268
4571 백두산에 댕겨왔습니다. 10 file 오광환 2015.08.19 269
4570 배낭여행간 아들과의 메일. file 홍두희 2017.03.29 270
4569 올 여름 원정관측 가시는 분? 5 김광욱 2017.05.24 271
4568 오늘 혹시 방내리 가실 분 계실까요??? 8 이상헌 2015.08.13 272
4567 서천동에 KTF 에서 장비가방으로사용하던가방 필요하시면 한10 개 무료기증하구싶습니다... 3 file 상우. 2017.05.16 2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