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부터 오늘까지 서천동과 홍두희의 고리들.- 또하나(후래쉬).

by 홍두희 posted Oct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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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요일 14시부터 22시 까지는 지방의 청소년 대안학교에서 자원봉사하시는 허병상회원님과 천문대를

  둘어보고 왔습니다. 대안학교에서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학교옥상의 천문대건립에 도움이 될까해서

  답사와 견학그리고 소요예산을 알아보기위하여 제가 동행했습니다.

  세종천문대에서 원형돔, 슬라이드 구조물, 천체투영관, 천문강의실등을 여주청소년수련원장의 안내로

  둘러봤습니다.

  수련원옆에 소수인원수용의 숙소를 지어서 가족또는 소규모 단체가 숙박을 할수있게 건물을 지을게획도

  들었구요, 현재의 대규모 학생단체유치와 아울러 콘도같은 작은 숙소를 지을거랍니다.

  오규섭회원님의 집도 방문해서 아들에게 열쇄를 뺏어서 돔을 구경했습니다. 2.8m.

  그리곤 증평의 김창수회원님 집에가서 5m 돔과 3.5m 돔을 구경했습니다.

  요즘은 포항의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천문대를 공사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김포의 초등학교에 천문대를 공사했다고 하고요.

2. 토요일에는 광혜원의 김한철옹 댁에 갔습니다. 13시에 떠나서 집에 도착하니 27시 더군요.

   pc,모니터,야광성도(큰거)를 제 사무실에서 분리했고, 연장코드등 연장도 준비하고,

   125mm 쌍안경과 경위대도 가지고 갔습니다. 스타파티때의 천체영상전 cd도 가지고 갔습니다.

   왜 갔는가는 지난주 계획이 이곳 어디에 있으니 모르시면서 궁금하시면 찾아보시고요.

   천문대안에는 250mm정도의 굴절(초점거리가 대충 2.5m 는 됩디다, 정민경회원님 부럽죠?)이 있는데

   예전에 있던 적도의가 딴곳에 가서 지금은 임시로 만든 적도의 위에 있습니다. 작동여부는 여러분에게

   궁금증으로 남겨놓게습니다.

   둘째아들의 친구 4가족이 오셨습니다. 바베퀴파티에 같이 끼었었고, 천문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아이들과 엄마에게 공부를 시켰습니다. 천체사진도 보여주고요. 아빠들은 술먹고 있습니다.

   돔안에서 불끄고 하늘도 보여주고, 돔도 돌려보게 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플레이아데스, 오리온성운, 고리성운, 이중성단,화성,안드로메다를 보여주고, 견우와 직녀도 설명했습니다.

   메인돔에 있는거로는 안보고(못보고?) 150mm 반사로 봤습니다. 제 쌍안경도 집광력이 작아서 성운은

   보여줄 생각도 못햇지요. 화성도 150배정도로 보니까 실망했느지 반응이 없지요.
  
   12시에는 토성이 있으니 꼭 보라고 하고, 토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좋아하더군요.

   토성을 끝으로 제가 할일은 끝나고, 저혼자 1시간을 쌍안경으로 좍 둘러봤습니다.

   등배filder는 아주 좋습니다. 하늘도 줄여주는 쾌청인데 광해가 다소 심하더군요.

   날씨가 좋으면 광해는 더 심합니다. 이 무슨 필수 아이러니 입니까.

   날씨가 좋으면 더 춥지요. 이 또한 무슨 아이러니 입니까.

   사진게시판의 김한철옹 보세요.

3. 오늘 오전에 김한철옹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와줘서 고맙고, 아들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면서 친구들이 사례를 하고싶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즐거웠습니다. 서천동회원집에 놀러갔는데 무슨 사례냐고요.

   그래도 주신다는데 안 받을수도 없고,, 회비로 받겟다고 그랬습니다.

   60000원을 달라고 그랬죠. 기뻐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우리 서천동을 초대하셨습니다.

   이번 주말에 오라고 하셨는데 상의후에 미리 말씀드린다고 그랬지요.

   그런데 총무가 이번 관측회를 결정했더군요.  다음달에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4. 이건 어저께 건데, 등록하고 보니 생각이 나서 추가합니다. 벌써 열람이 6인데 이렇게 많이 보나?

    5분 안에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어제는 우리 가족행사가 청담동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수동카메라와 후레쉬를 가져갔습니다. 새 베터리를 사서 후래쉬를 돌려보니
  
    삐소리가 안납디다. 후래쉬고장...   아,아,아,  그냥 찍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배정섭회원님(진흥아파트)로 전화하니까 헨드폰이 꺼져있고, 집전화는 모르고(사무실은 당근인데 무용지물).

    윤석호회원님(홍실아파트)로 전화했습니다.  찾아서 전화를 주셔서 잽싸게 갔다왔습니다.

    잘 썼습니다.  

    서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