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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3.12.23 11:05

어제 번개 후기

조회 수 878 추천 수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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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홈피에 들어 왔다가 변총무님이 번개 관측갑시다~~하고 올려 놓은걸 보고 따라 나섰습니다.

글을 늦게 보는 바람에 시간이 애매 하긴 했지만 먼저 도착해 있는 총무님... '은하수는 보여..~~' 요 한마디에

출발을 결심.... 회사 근무 복장 그대로 껴입을 옷과 장비.. 차에 가득 채워서 20:00 에 평택에서 출발, 관측지에

22:00 에 도착하였습니다.  장소는 중원계곡... 총무님과 일행 한분....

가는길에 안개인지 구름인지 가득 끼어 있는 하늘을 보며 오늘도 허탕을 치는것 아닌가 안타까워했는데

도착해보니 나름대로 이쁜 하늘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But,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구름님이 하늘님을 잡아 먹었습니다. -,.- 허걱. 안되는데...

다시 하늘님이 열리겠지 생각하며 장비를 설치했고, 사람 마음을 약올리면서 살짝 살짝 하늘님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천장과 남쪽 하늘만 살짝 살짝 보이기에 총무님 극축 맞추어 놓은 방향 비스무리 하게

극축을 대충 맞추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별이 많이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살짝 보이는 하늘에서 총무님은 플레이아데스 가이드 촬영하구.. 저는 토성에 조준 ^^ 해 놓고

살짝 살짝 관측 하였습니다. 24:00 넘어 서면서 대부분의 하늘이 열리기는 했지만 습기 때문인지

별이 쏟아지는 하늘은 아니었습니다. 총무님 여전히 플레이아데스 잡겠다고 추운 바닥에 앉아 가이드 하시고

저는 총무님의 새로운 텔레뷰 3배 바로우를 가지고 200 배 & 340 배에서 토성/목성 촛점 맞추기 놀이를 하였습니다.

다카하시 익스텐더보다 궁합이 더 잘맞는것 같았습니다. So, 익스텐더 퇴출 및 텔레뷰 바로우 영입 결정..

^^ 중고품으로 팔고 구매를 해볼까 합니다. 사용빈도도 바로우가 월등히 높을것 같더군요..

토성, 목성,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오리온, M35, M36, M37, 사자자리, 게자리 + 별똥별 1 ea ^^ 어제 관측한 전부입니다.

총무님 플레이아데스 30분 노출 3컷 (?? 맞나...) 촬영후 오리온을 배경으로 저 사진 찍어 주신다고 30초 노출 2컷 디카 촬영후

04:00 철수.. 하늘이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총무님이나 저나 그래도 할것은 다 하고 간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별똥별도 하나씩 보고... ^^

정리후 오는길에 가락 국수 먹고 각자 집으로... 오는길에 살인적인 안개로 인해 기어오다시피 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06:30.  1시간 취침후 씻고 출근... 커피 한잔 마시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젊기에.... ^^ 오랜만의 관측 Good 이었습니다.




관측후기

별보고 온 느낌과 정보를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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