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반가운 날 이었습니다.

by 이진희 posted Jul 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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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오는 날씨와 아기를 데리고 낮에 외출을 하고 난 후의

피로함 등등으로....그 먼곳까지 (우리집은 서대문...정모장소는 삼성역)

가야 할까....~! 또는 ....~! 하는 생각속에 있을때.....

남편의 전화~!..... 기다리던 건데 그래도 가봐야지...~! 라는 말에

나는 우산을 폈다.

그리 친절하지 않는 듯한 목소리의 총무님도 보고...-충분히 이해가는 이유를 들었음.

일종의 전략"이었다는...!!

망원경에 대해 열심히 얘기 하시는분들의 모습도 정말 오랜만에...보았습니다.

-중학교때 한 2년 육영천문회를 다녀본 이후...처음본.

같은 생각, 같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는것 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망원경의 앞이 어디인지 조차 모르는 무지한 회원이지만... 많이

가르쳐 주십시요. 저도 빨리 어제 본 분들처럼 되고 싶습니다. ^^

아~! 그리고 회장님...~! 어제 하신말씀.....5년 이상의 인연을 가진 사람의 말은

다 들어 주신다던...!!    그래서 2009년 7월에는 어떤걸 들어 달라고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억 하시죠 ^^~!

암튼 어제는 행복한 일기를 쓴 날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다시 별구경을  꿈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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