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그죠..? 조촐했죠?

by 홍정림 posted Nov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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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제가 꼭 일이 있을 때 정관이 겹쳐서 안타깝기 그지 없슴다...
우리 회원님들이 열쒸미 별 보실 때, 저두 강원도 어느 골짜기에서 별 보고
있었답니다.  유성 3개 건졌습니다.  ㅎㅎㅎ   하늘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인지
별자리를 잘 구분 못하겠더군요. (사실은 성도가 없어서...& 지난 겨울에 익힌
별자리를 까먹어서...--;;)

혼자 별 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목도 아프고, 춥기도 하고....  
역시 여럿이 함께 하는 정관이 참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선생님의 이번 안드로메다 사진은 멋지네요.
김영렬 교수님 사진과 삐까 삐까.... *^^*

>..
>그래도 하늘은 참 좋았던 정관이었습니다.
>
>이번 안드로메다도 저번 보다는 조금 나아졌다고 밖에는 자평할수 없더군요.
>별도 조금씩 흐르고 촛점도 영 삐리리합니다만... 그러나 역시 조금 좋아졌다는 말로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노출을 전보다 많이 주었습니다. 하늘 상태가 그렇게 허락을 좀 하는군요.
>ISO 1600 에 120초 노출을 주고 찍었는데 5장 정도만이 그래도쓸만하군요.  ㅡ,.ㅡ ;;;
>그 5장을 언제나 그렇듯 뽀샾에서 합성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미지 처리를 최소한만 해보았습니다.
>
>
>조출해서 그런더 더 정감 넘친(?) 정관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변총무님과 강모양의 그 넘치는 정감을 그냥 놔두면 거의 주먹질까지 오갈 기세였죠 ^^;;; 휴...
>그리고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 음... 정말 씨원했습니다.
>
>이번 정관에 오신 모든분께 복많이 달라고 유성보고 빌어볼라켔는디...
>유성은 많았지만 그 넘들이 틈을 주지 않더군요.
>사자자리 유성우가 있게되면 그때 빌어드릴께요.
>이런 저런 사적인 이야기들이 오가서 서로의 사정들을 알게되니 더 친밀해진 느낌입니다.   ^_____^
>
>다음번의 정관도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