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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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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만드려고 말입니다...

시간이 영 없었지만 어찌 하다보니 시간이 났군요. 일찍 방산시장 가서 재료사고
출근하는길에 홍회장님사무실에 들러 점심이나 할까하고 비어 있는 오전 집을 나섰습니다.

정신 없이 바쁘군요. 정말 시장은 사람들이 살아 있는 곳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좁은 길에 트럭이 서있고 그사이로 다른 트럭이 지나고...
그 틈으로 자전거가 지나며 다시 그 틈을 사람들이 오갑니다.

모두 분주하군요.

나다의 최승용님의 자작기를 읽고는 대략의 재료를 머리에 두고 출발 했습니다.
쉽게 PP판은 구했습니다. 한 장에 1,500원...  
그 사이 여기 저기 "식모지"를 물어보니 다... 모른다는군요.
좀 더 깊숙이 들어가면 있겠지... 또 그틈에 벨크로 파는 곳을 발견하고는 2인치짜리를 구입했습니다.
둘둘 말려있는 한쌍으로 해서 16,000 이군요. ' 이걸 다~~어떠 쓰지... ㅡㅡ;;; '
또 식모지를 물어 보러 여기 저기 다닙니다.

"뭐요? 싱... 뭐라구요?"  
"그런거 없습니다"
"샘플 가져 오시면 쉽게 뭔지 알텐데..."
"그게 종이래요? 아님 뭔 원단인가? 그거라도 알아야 하죠... 뭐에 쓸건데요?"

아무도 아는 분들이 없군요...
"핏!  뭐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몰라! 그래서 어디 장사 하겠어?"

그렇게 헤매다보니 뭔 꺼먼 고무판 같은 것이 얇고 한 것을 파는 곳이 있어
비슷하다 싶어서 3000뭔 주고 사긴 했지만,  
영... 아닌게 틀립없습니다. ㅡ,.ㅡ

땀은 삐질거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니 주차비 걱정도 앞섭니다.
홍회장님 사무실 들릴 시간도 까먹고 말았네요..

일단 철수...

오늘 제가 봤던 refrence의 저자인 최승용님에게 문의 한 결과...
식모지의 본명은 "후로킹메이퍼"였습니다.  헥!!!  OTL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진리는 여기서도 실증이 됩니다.  ^^;;;


"후로킹페이퍼..."
담에 가면 꼭 사와야쥐!


혹 PP판, 벨크로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여분의 것도 좀 사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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