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을 갔다가...
요코하마...요도바쉬카메라가 빅 오픈이라고 해서 구경을 잠깐 갔다가...

그만...엄청난 카메라들에....
강력한 지름신이 몰려와서...헤롱거리다가..
카메라 앞에서 무려 두시간을 고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거의 천만원 정도하는 카메라도 슝슝슝 마구 찍어보기도 하고...
5D앞에서는....눈물을 머금고...ㅋㅋㅋ

이틀 출장비 겨우 9만원인데...260만원을 지를 수가 없더군요...쩝..

저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나 보네요...
지름신 강림을 강력하게 저항하다니...하하하

근데 이 지름신이 잠시 후퇴한거 같기도 하고...불안합니다...에궁..

망가진 망원경을 찾아왔는데 치수가 잘못되서 초점이 안맞습니다...으휴~
다시 맞겨야 할 꺼 같네요...

왜 이리 되는 일이 없지...힝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