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다고 유혹하지마세요~~

by 한호진 posted Jun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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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은 아니되옵니다...
애들과 마눌신을 모시곤 쬐끔 멀리 안동 학가산에 갑니다.
올초 별이 무진장 쏟아지던 그광경을 다시한번...가슴에 담아오기 위하여.
근처에 사는 지인이 딸기밭을 개방한다고 하였고,솥뚜껑 삼겹살 준비한다고 하였죠.

보나마나 오늘쯤 번개공지가 뜬다는데 백만스물두표 걸건만.
같이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흐흐흐
그래도 같은시간대에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있을것이니 마음은 같이함을 헤아려주십시요.^^
아무렴 서울근교의 하늘이 학가산의 하늘보다야 못하겠지만요.
룰루랄라~~
오늘..잘하면 지름신보다도 더 무서운 마눌신이 평범한 마누라로 돌아올지도 모르는 계기가 되길 비나이다~비나이다~은하수신께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