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2676 추천 수 16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재료는 발포PE 를 사용했습니다. 발포PE는 냉장고 사면 하단에 나무로 받침대 만들고 그 밑에 완충용으로 여러장 붙여서 붙여놓은 흰색 블럭입니다. 그건 두께가 1Cm 정도 되는 발포PE를 여러장 접착해서 만든건데 오늘 방산시장에서 다른 종류의 발포PE를 찾았습니다. 제 생각엔 더 작은 기포로 발포가 된 제품이던지 아니면 압착이 된것 같네요. 두께가 4 ~ 5mm 정도입니다. 비용은 1m x 1m 짜리가 4,000원 입니다.

이 발포 PE를 경통에 붙였다 떼었다 하는건 후크테이프 사용했습니다. 후크테이프는 일명 찍찍이를 말합니다. 10인치 경통 작업하는데 두개정도가 필요하더군요. 하나에 3,000원 가량으로 이마트에서 샀습니다.

먼저 경통 끝에 부드러운쪽 후크테이프를 둘러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통을 감쌀 발포PE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경통에 닿는곳엔 다른쪽 후크테이프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발포PE가 말려서 서로 겹치는 부분도 붙일수 있도록 양쪽으로 후크테이프 작업을 했습니다.

그 외에 사용하지 않을때 더 작게 말아서 보관이 용이하도록 작게 말리는 끝부분도 후크테이프 처리를 했습니다.

사진 1
작게 말려진 모습니다.

사진 2
길게 펴진 모습니다. 하단과 오른쪽에 흰색이 후크테이프입니다.

사진 3
경통에 둘러진 후크테이프의 모습니다.

사진 4
경통에 후드를 붙이는 과정입니다.

사진 5
후드를 다 붙이고 경통 안을 찍었습니다. 후드 내부는 식모지 처리할겁니다.

사진 6
후드를 붙인 경통의 외형입니다.

이렇게 하면 장점은 후드가 엄청 가볍습니다. 그리고 질깁니다. 제가 잘라서 있는힘껏 당겨봤는데 늘어날 지언정 찟어지거나 끊어지진 않더군요. 그리고 작게 말 수 있으므로 보관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청 저렴합니다. ^^;;
  • 홍두희 2006.07.08 03:31
    후드도 보고, 목소리도 듣고, 눈도 마주치고, 손도 잡아보고, ...... 합시다^^
  • 유종선 2006.07.08 08:58
    편리하게 잘 말들었네요.
    보통은 PP판에 후로킹페이퍼를 사용해 만드는데 발포PE를 사용하셨네요.
    전에 PP판에 발포PE를 붙혔더니 너무 무거웠었습니다. 그냥 발포PE만을 사용해도 되긴 하는군요.
  • 이수진 2006.07.09 14:25
    3번 경통에 찍찍이 부칠 생각을 못했네염... 그것두 좋은 방법 같네여~~
    담에 정관때 함 보여 주세염^^

  • 한호진 2006.07.09 15:00
    실물 보여주기전엔 노코맨트~다음 관측땐 꼭 나오세요...노래 안시킬테니깐...
  • 조승기 2006.07.09 18:45
    저도 후드도 보여드리고 목소리도 들려드리고 눈도 마주치고 손도 잡아보고 싶네요. ^^;;
    그리고 노래시켜도 썩 잘 합니다. 다만... 들으시는 분들이 성악 내지는 찬송가같다고 하시죠.ㅋㅋ
    담 정관엔 꼭 참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99
4586 또 까먹을 뻔. 회비 입금했습니다. 1 오광환 2023.03.30 300
4585 2022년 결산중 12월28일 현재 홍두희 2022.12.28 409
4584 광혜원 선두천문대 돔 천장구동 장치 설명 file 홍두희 2022.03.14 707
4583 태양-지구의 L2 위치를 향한 제임스웹의 운동에 대해서. file 홍두희 2022.03.14 381
4582 2021년 서천동 회비 결산 홍두희 2022.01.13 399
4581 제임스웹 망원경 위치... 홍두희 2021.12.26 408
4580 2021년 서천동 수지 결산중. 12월21일 현재 1 홍두희 2021.12.22 310
4579 또 원뿔. 이번에 쌍곡선 더하기 각운동량, 포텐샬에너지, 태양계외 유일무이 천체인 오무아무아(오우무아무아)에 대해서. 2 홍두희 2021.12.15 390
4578 굴절망원경 - 도립상 - 전후좌우 반대 - 챙피했습니다. 홍두희 2021.10.30 347
4577 돔이 경통을 따라서 도는 간단한 추가방법에 대해서 생각중 2 홍두희 2021.09.11 300
4576 2020년 서천동 회비 결산중 3 홍두희 2020.12.15 419
4575 각주구검의 교훈으로 부터.. 열쇠고리를 추락방지 난간에 걸어놓았습니다 홍두희 2020.07.16 370
4574 7월11일 새벽 4시쯤 1~2등급 neowise 혜성 쌍안경 관측. file 홍두희 2020.07.15 283
4573 모니터 두개 17", 18" 1 하원훈 2020.06.11 324
4572 윤석호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6 file 홍두희 2020.06.08 507
4571 가이드스코프와 가이드 카메라 픽셀 계산 중. 1 홍두희 2020.05.18 476
4570 이만성님의 '책2-Telescope Optics' file 홍두희 2020.04.06 366
4569 옆동네 별친구가 하늘로 가셨군요. 이만성님이 스타파티때 제게 전달한 자료등등 2 file 홍두희 2020.04.06 567
4568 0.1초와 10시간 저의 에포소드. 3월28일 영월 정모겸 정관에서의 file 홍두희 2020.03.30 327
4567 허블망원경이 먼 천체를 오랜시간 노출사진을 찍을때 추적기능을 할까 이니면 고정촬영일까? 홍두희 2020.01.31 3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