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가셨습니까?

by 이상헌 posted Nov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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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간만에 열려 번개 참석하신 분들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강문기님,한호진님,김종길님,공총무님,이수진님,김완기님,유종선님,이상헌. 이렇게 참석했습니다.

강교수님께서는 일찌감치 오셔서 작정하고 플레이다데스 한 넘만 패데기 치셨습니다. 이넘 안봐도 시퍼렇게 멍들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한호진님께서는 고생해서 찍어놓은 20장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노트북내에 숨어있다면 곧 찾아내시겠지만, 경험상(?) 없어졌었을 겁니다.^^

김종길님께서는 역시나 대포로 가슴에 별을 담으셨습니다. 480배에서도 깨끗한 토성을 보여주였습니다. 제법 고도가 높아져서 토성 시즌을 예고합니다.

공총무님은 앙증맞은 적도의(?)로 여러가지 시도하셨는데, 촛점 잡는 법을 터득하신 모양이였습니다. 이거 되면 반은 된건데 나머지 반만 터득하면 곧 반열에 오르실겁니다.

이수진님은 드디어 테스트없는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말썽없이 촬영을 마친 경우는 처음이라고 좋아하셨습니다. 메시에 마라톤의 진행이 탄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김완기님은 대포렌즈로 촬영하시고 계신 것 같았는데 멋진 성과를 이루셨기를 빕니다.

유선생님께서는 입실론과 냉각DSLR로 케로로 사냥을 계획하셨는데, 그만.... 오토가이더가..... 조만간 홍회장님 만나러 가실 것 같네요....

저는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만 여러가지 뚜껑이 열리는 일이 있어서 하마트면 장터에서 자주 뵐뿐 했습니다. 하지만 이수진님, 강교수님의 도움으로 몇가지 해결을 해서 간신히 별생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ㅡ_ㅡm

새벽까지 안개도 올라오지 않고 구름도 없고 이슬도 없던 멋진 밤이였습니다. 너무 늦게 철수하는 바람에 양평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못한게 아쉽네요.

다들 잘 들어가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