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지금껏 한집안의 가장이라고 부르기에 창피할정도로 시간을 같이 보낸적도 없기에 몇달전부터
계획을 세웠고 실행한것인데 막상 떠나려고 하니 갈등이 생기더군요.
업무도 한가한때,아이들이 방학일때를 맞춘것인데 갑자기 바빠진 업무가 그런 갈등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래도 떠나기로 한것 ..생존신고입니다.
이번에 아주 짧은 기간동안 두나라를 다니면서 많은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엄청나다는 생각뿐인 유적지의 캄보디아와 후진국으로만 알고있는 베트남의 무서운 발전속도.
답답해지는 가슴을 매일밤 맥주댓캔으로 달래기만 했죠.
먼저 캄보디아를 갔습니다.
유선생님께서도 극찬하셨고 저또한 가보고 싶었던곳입니다.
멋지더군요!!
그 밀림속에 이런 멋진것이 수백년을 숨어있었다니 더더욱 멋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 멋진 느낌을 몇장의 사진으로 대신하기엔 부족하지만 늘 그랬지만 기록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사진정보
캐논 400D 와 손각대.촬영은 거의다 AUT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