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350 추천 수 7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다시피 일본은 동서로 길다

일본사람의 알려진 특성은 혼네(본심)과 다테마에(겉마음)로 이분되어
자신의 속마음을 잘 안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렇게 동서로 길게 태평양에 누워있는
일본도 지역적으로 사람들의 특성을 보인다.

주로 동쪽으로 갈수록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인의 전형이 나타난다

토쿄사람들은 조용하고,  차갑고, 지하철안에서도 고개를 숙이고 있고 친구와의
대화도 조용하게 하는 반면

오사카사람은 전철에서도 조금 시끄럽게 이야기 하고
좌석이 비면 비집고 앉고 남을 쳐다보기도 한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 보면 토쿄보다는 오사카가 참 편하다

아마도 우리 기질과 많이 닮앗다 한다

어떤이는 더 서쪽으로 가
큐슈에 가면 우리나라사람 못지 않게 다혈질 이라한다.

메이지 유신을 일으켜 토쿠카와 막부를 뒤엎은 곳도
큐슈의 사스마, 시코쿠의 토사, 서쪽의 죠슈(현재의 야마쿠치현)이다

요번 오사카에서 전철을 많이 타다 보니
내 주위의 일본인들이 한국사람처럼 생각되기도 하고
내가 일본인이 된 기분도 들었다

토쿄보다는 오사카가 참 편하다

그리고 제주도 가기보다는 오사카가 편하다
지하철과 철도가 잘 되있어서...
  • 유종선 2007.02.14 16:09
    오사카에 딱 하루 머문적이 있었는데 새벽에 먹었던 긴용라멘...과 다코약끼... 그리고 무슨 치즈케익이던가 뭐.. 그런거... 그리고 마탕인데 달라붙지 않는 뭐 그런거... 기억납니다.
    그러고보니... 먹는것만... ㅡㅡ;
    하룻동안 많이도 먹었군요.. ^^;;;
  • 김덕우 2007.02.14 16:32
    금용라멘집은 여전히 성업중이더군요.. 저도 식권사서 번호표 받은 후 한 30분 기다렸다가 먹었습니다
    아침을 안먹어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간 챳슈로 했는데 나중에는 조금 니끼하더군요
    타코야키는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걸어서 남바역으로 와 공항으로 직행
    너무 일러 3시간 기다렸습니다
  • 이상헌 2007.02.14 18:04
    금용라멘 저도 먹어봤습니다. 돼지고기 육수!!! 으~ 느끼해~~ ^^
  • 한호진 2007.02.15 10:26
    전 동네의 금용각이란 짱깨집에다 라면도 배달되냐고 물어봐야겠군요...금용각포라면=금용라면 아닌가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99
2386 백도라지꽃이 피었네 file 조정래 2003.09.19 1057
2385 [re] 사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정민경 2003.09.01 1057
2384 [re] * ETX90 판매 성해석 2003.04.30 1057
2383 [re] 잠수했다 부상합니다 이정희 2003.02.28 1057
2382 가입 신청한 신입회원분들께(관측안내) 관리자 2003.01.30 1057
2381 멋진 주말. 숙제는 태산. 4 오영열 2010.06.07 1057
2380 오랜 잠수끝에 활동하려는데, 안따라주네요 9 김덕우 2015.04.28 1056
2379 맨정신으론 절대 못하는...100113 11 한호진 2010.01.14 1056
2378 내일(화요일) 출근때 수요일 출근준비^^ + 8년전 와우 data + a 6 홍두희 2009.11.16 1056
2377 D-7, 스타파티 준비. 6 홍두희 2009.11.06 1056
2376 지름의 시작? 4 오영열 2009.11.03 1056
2375 무주공산? 2 한호진 2009.07.24 1056
2374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 - 비구면 가공기 1 file 홍두희 2008.08.17 1056
2373 비행소녀 사진이 스르륵(? SLR Club)그날의 사진에 오늘 아침 올라갔습니다. ^.~ 3 file 공준호 2008.03.12 1056
2372 어제 못가서 오늘 달려볼랍니다. 3 유종선 2007.10.16 1056
2371 일기예보에 의하면... 2 김덕우 2007.08.09 1056
2370 잠수타다가 이제야 다시 들러봅니다. 3 김완수 2007.05.27 1056
2369 필터 주문하기로 결정... 5 김준호 2006.11.30 1056
2368 보라카이의 밤... 4 한호진 2006.10.10 1056
2367 그누가 당할소냐? 9 file 한호진 2006.04.24 1056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