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정모때 칭구(^^)들과 나눈 이야기들~
정한섭님, 이상헌님, 유종선님과 저. 이렇게 4명 모였습니다. 1시간 30분을 지각하신 유종선님을 위하여 커피점에가서 2차도 했구요.
조촐한 모임을 보이기 싫어서(??) 늦게오신다는 분에게 20시40분 쯤에 파한다고 했던것이 미안하더군요. 다음 정모나 다음주 정관에 꼭 오세요.
저 말고 3분이 하신 이야기가 많지만 제 이야기만 쓰지요^^
1.정관은 다음주 토요일 횡성의 ((정정 한우리팬션--> 온누리팬션))으로 가기로 했고,
2.NADA 이건호님이 지난주에 제 사무실을 들려서 호주가서 찍으신 대,소 마젤란 사진과 말머리성운과 은하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주셨습니다.
작년 호주 가시기전에 제가 'B 셧더 TIMER'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때 찍으신 머었진~ 사진을 주셨습니다.
거져 홉으로 주면 되려 가마로 받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그제(화)는 별통의 이강순님과 사모님이 제 사무실을 들르려서 초콜렛(2월14일 이네^^)과 화장품 셋트를 주셨습니다. 제주에 납품한
망원경을 점검하고 오시면서 집에 가시면서 들르신겁니다. 제 집은 금천구 시흥동, 이강순님의 집은 관악구 신림동. 구는 달라도 시흥동과
신림동은 산 능선 넘어 옆동내 입니다. 작년말 별통이 아주 바쁠때 제가 하루정도 밤새면서 납땜하는것을 도와줬는데 자원봉사한 결과가
부페식사와 초코렛, 화장품으로 와르르 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도 가까워서 자주 놀러가는데, 제가 거져 받아온것만 해도 '액정 DATA저장 오실로스코프','카톤 경위대와 피어를 연결하는 "어뎁터"",
'파워 서플라이, 배터리 충전기 등등등... 저도 받을수만 없어서 천망동회원이 이강순님께 주신 CNC밀링제작용 기판에 제 전공인 납땜을
해주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 마이크로 스텝이 엮입니다. 그 기판에는 마이크로스텝 모터를 구동하는 부품이 있으니까요.
4.1월초인가 12월 말에는 하늘기획의 김상구님께 놀러갔습니다. 제 사무실은 금천구 시흥동, 하늘기획은 금천구 가산동입니다.
시흥동과 가산동은 역시 옆동내 입니다. 천문달력을 주십니다. 서천동도 구입했다고 하니까 회수하려고 합니다. 제가 집에 걸어놓겠다하고
뺐었습니다. 김상구님은 서천동 창립회원이시라 제가 드려야 하는것을 잠시 망각했습니다. (오늘 현재, 천문달력이 6부 있습니다.
홍정림님, 염강옥님, 최병일님것은 이름을 적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분은 3부네요. 소진시까지 정모, 정관때 가지고 다닙니다^^)
5.마이크로스텝 모터.
정모때 EM200 적도의 오토가이더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마이크로스텝모터와 적도의에 대하여 들은것이 있으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모른다고 하기에 제가 아마 조금 있으면 적도의에도 '마이크로스텝'이라는 용어가 익숙해 질거라고 했습니다. 지난주에 방문하신
이건호님도 마이크로스텝의 마이크로의 가장 작은 정도를 구현하는 반도체에 대하여 저에게 물어보았구요. 전 64스텝이라고 했구요.
제가 마이크로스텝을 안것도 불과 1달도 안되서이고, 천망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도면을 보고 알았고, 이강순님이 납땜해달라고 해서
자세히 들여다본게 전부지요. 마이크로스텝모터의 원리와 성능을 자료를 찾아 보면서 이 기술이 2~4년 된 기술이고 스텝모터의
탁탁거리는 단점을 없애는 기술임을 알았습니다. 탁탁거리는것이 0 에서 1로 바뀔때에 경계가 확실히 차이가 나서 그런 현상이
나는 것인데 그 경계가 스무스하면 탁탁소리가 안나고 진동도 확실히 줄어들게 되겠지요. 산업현장에서 쓰는 인버터모터가
속도를 자유롭게 바꾸면서 진동이 없는것이 스무스한것입니다. 선풍기가 스무스하게 도는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바람을 내면서
반대방향의 힘을 받아서 선풍기가 부르르 떠는것은 이것과 다르고요. 날개를 빼고 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모때 유종선님이 오토가이더가 말썽을 일으킨다고 하셔서 제가 도면을 찾아봐 드린다고 했기에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원래는 오토가이더인데), EM200 테마2 에 마이크로스텝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뎀마PC(쥬니어->PC 정정)에는 안되어 있고 테마2 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EQ6에도 적용하는것을 인터넷에서 확인하였습니다.
기술이 무지 무지 빠르게 발전하는것을 매일 매일 보면서 삽니다.. 어제는 3MM 철판을 "스파크용접과 에어건"의 조합으로 자대고
줄긋듯이 죽 잘라내는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스파크용접의 강렬한 불빛과 방사되는 에너지도 철판의 밑에 있으니 보안경도 필요없습니다.
레이져와 수압으로 쇠를 짜르는 기술은 이론->논문->신문의 최신기술 동향->전시회의 데모->제품광고로 천천히 알게되서 충격이나
감동이 크지 않은데 이젠 하루가 다르게 새 기술과 새 장비가 선을 보입니다.
오래사킨 술과 오래사귄 친구가 그래도 조금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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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070216_0843 - TWO-LEE.JPG - (두) 분의 (이)씨가 (두이)에게 준 천체사진과 초콜렛, 화장품.
오타정정: 한우리팬션--> 온누리팬션.., 횡성군 공근면 삼?리 온누리팬션 영빈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