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관측 후기

by 이상헌 posted Jun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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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맑은 하늘이 밤새도록 이어졌습니다.

갑작스런 관측행사와 어줍잖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하시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제가 김미정님과 6시45분경에 도착했을때, 김덕우님, 한호진님, 김종길님과 사모님, 한선욱님, 윤석호님께서 먼저 와 계셨습니다. 곧이어 강문기님, 유종선님과 서경원님이 도착하셨고, 이수진님, 유성운님, 남명도님, 송태원님, 그리고 오래간만에 정중혁님도 오셨습니다.

다들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

준비해간 겹살이와 이스리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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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겹살이를 조금 밖에 준비하지 못해서 배 많이 고프셨지요....
그동안 거둬 먹이시느라 수고하신 회장님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더군요.
배가 든든해야 추위도 이길 수 있는데.... 추위에 고생하신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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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회원들께서 십시일반 가져오신 부식도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컵라면을 준비해 주신 강문기님, 김덕우님.
밥과 김치 그리고 이스리를 준비해 주신 김종길과 사모님.
김치와 상치를 준비해 오신 김미정님.
과일과 이스리, 보리물을 준비해 오신 한호진님.
과일과 커피를 배달해 주신 유종선님.
각종 코펠, 불판, 버너, 식탁 등등을 제공해 주신 한선욱님, 유종선님, 김종길님, 김덕우님.
생수를 준비해 주신 회원분들...
더 이상 제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이모저모 준비해 주시고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상밖의 추위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방한에 실패해서 관측에 실패했습니다. T..T
관측은 4시경 화성이 떠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후기는 다음 분께 양보합니다.


PS) 회비로 모은 7만원은 서천동 통장으로 입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