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빵꾸났었지만....이번엔...

by 한호진 posted Jul 20,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회사구석에 있던 놀이기구(?)를 꺼내어서 점검하였습니다.
물놀이를 해야한다면 널린게 차니깐 스페어 타이어 꺼내면 즉시 튜브가 되니깐 그건 안챙겼습니다.
일단 어항과 특수제조한 떡밥(딸기글루텐+새우가루)과 중형족대 와 소형살림망...
낚시는 근처에 잠곡지가 있어 가능하지만 대낚시는 진즉 폐기하고 남은건 바다릴대와 루어대뿐이라서
패쑤! 합니다.

그 옛날 호랑이가 입담배 말아피던시절에는 소독용으로 쓰이는 클로로칼키 원료를 냇물에 실실 풀어서 잡았다는데 법이 무섭고 자연보호땀시 역시 패쑤~하고 또 호랭이가 은하수나 한산도 피던 시절에는 밧데리로 살살 구석을 지져서 잡기도 했다는데....같은 이유로 패쑤~(밧데리는 엄청들 많은데 말입니다^^)
냉동실에서 돌탱이 되어있는 패트병을 얼음삼아 아이쑤빡수에 채우기만 하면 준비 끝입니다...

만약..만약에 말입니다 물고기 못잡으면 제철은 아니지만 칡뿌리라도 끓여서 칡차라도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