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by 박래혁 posted Nov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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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했을때 준비하시느라 힘드셨겠구나 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모든 행사는 크던 작던간에 준비하는 과정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지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주나 몇잔 하고 취했다고 춥다고 덜덜떨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사부님으로 모실 김종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4살 아이에게 부끄럽게 빈손을 내밀지 않도록 배려해 주신 홍두희님 감사드립니다.

사용법도 모르면서 지 눈엔 그럴싸해 보이니 매우 좋아하네요(애기들 장난감 별로 안좋아 해요.ㅠㅠ)

책보고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론 정말 착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돌아오기전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