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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2007년 12월 31일 11시 2분 충북 단양에서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일가족 전체 모인 자리에서
저희 곁을 떠나셨는데 가슴이 무지 아픕니다.

12월 31일에 외가쪽 전체 망년회겸 모였는데 모임 몇일전부터 많이 안좋아 지시더니
모든일정 취소하고 집에 있는중에 아버님이 30일 저녁7시쯤 갑자기 충북 단양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뭐가 그렇게 바쁘셨는지...그래도 다른 말기 암환자에 비해 고통없이 아주 편안하게 가셨습니다.

후두암으로 후두를 다 제거하셔서 말씀을 못하시는데 신기하게도 저에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엄마한테 잘해라"

실감은 잘 안나지만 무지무지 보고 싶어 죽겠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그래도 마지막 가시는길 섭섭치 않게 아주 잘해드렸습니다. 돈은 벌면 그만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그나마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면...고통없이 편안하게 가신게 너무
감사하네요.

새해 인사가 아닌 슬픈소식이라...죄송하지만...저희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곽태호 2008.01.03 18:47
    저우주의 은하를 넘어 먼 별로 가셧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곽태호 2008.01.03 18:48
    머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이고요 그게 조금일찍찾아오셧네요.
    좀더 계셨으면 좋았을텐데요. 힘내십시요.
  • 오영열 2008.01.03 18:53
    아... 힘드시겠네요~...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ㅜㅜ
  • 한호진 2008.01.03 18: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요.
  • 김덕우 2008.01.03 19: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 덕을 많이 쌓으셔서 고통없이 극락에 가셨군요
  • 최승곤 2008.01.03 19: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이 되어 님을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 장석민 2008.01.03 19: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네요...
  • 이수진 2008.01.03 19: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네시고 아마 좋은곳 편한곳으로 가셨을꺼에요
  • 이상헌 2008.01.03 20: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세요~~
  • 강문기 2008.01.03 20: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홍두희 2008.01.03 21: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에게 계속 잘 하세요.
  • 김완기 2008.01.03 21: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이 하늘나라에 꼭 필요한 분이라 모시고 가셨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평상심을 빨리 되찾고 별빛 아래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요..
  • 유종선 2008.01.03 22:18
    고생 많이 하시다가 돌아가셨지만...
    훌륭한 아들 키우셨으니 아마 먼곳에서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계실겁니다.
    힘내시고 더욱 강한 공대연님이 되세요.
  • 김종길 2008.01.03 23: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세요!
  • 김준호 2008.01.03 23: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버지 어머니께 좀 더 잘해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네요. 속만 썩히고...에휴...
  • 김주일 2008.01.04 00: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한선욱 2008.01.04 00: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아프네요...힘내십시오
  • 전수남 2008.01.04 10: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관우 2008.01.04 11: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요.
  • 조승기 2008.01.04 14: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한장규 2008.01.04 22: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최부갑 2008.01.04 22: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구요..
  • 조용현 2008.01.12 14:25
    늦게나마 명복을 빌어드립니다..
    좋은 곳에 가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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