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다녀왔습니다

by 박은정 posted May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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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임도 가는길이지만 네비게이션만 믿고 그냥 출발했는데
10시넘어 컴컴한 산길을 들어서니 차라도 고장나면
이 산속에서 혼자 밤을새워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정말 무서웠습니다.

한참을 쫄아서 산속으로 들어가다보니 회원님들의 모습... 확 반가웠습니다^^
홍회장님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랫만의 대박하늘

초반에 토성, 달을 보고 12시 넘어 백조, 목동, 처녀, 전갈, 궁수자리까지
궁수자리 근처엔 쌍안경만 갖다대도 성단들이 보이더군요

바람소리 들으며 끓여먹는 오댕과 라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