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by 한호진 posted Oct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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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관때 빨간색 헤드렌턴으로 제 암씨롱160 안을 들여다보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주경에 뿌옇게 앉은 먼지와 얼룩들.
게다가 전엔 8"나10" 반사경통의 식모지처리를 손쉽게 잘도 했으면서 지금 쓰는 반사경통들은 그냥 쓰고있었더니만 습기가 많은 날이면 경통내부에 줄줄 흐르는 물..과히 폭포수라 할만하였죠.
다음 월령에 대비하여 이래선 안되겠다.미리미리 유비무환!
1.주경을 뽀사시하게 닦았습니다.
2.그 많던 식모지가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암튼 암씨롱160에 예쁘게 식모지를 붙였습니다.
3.그래도 이슬에 좀더 강하게 키우자~ 하는 마음으로 짧게나마 후드도 만들었습니다.내부엔 식모지도..룰루랄라~
4.그간 미루고 미루던 윌렴아해들의 렌즈쉘을 우체국에가서 ems로 보냈습니다.똘망한 별을 보여주길 기대하며...여러모로 신경써주신 윤석호님 감사합니다.

현재 김덕우님의 카메라전원장치와 이슬제거 열선,그리고 연장피어가 제게 있습니다.찾아가세요.
이수진님이 주신 벨크로가 암/수 엄청 많이 있습니다.분양중.
3M양면테이프(얇은것)가 조금은 남아있습니다.분양중?
그리고 30MMX30MM 두께1MM짜리(자동차 GPS MODULE 부착용)가 1900여개 있습니다만 이넘은 업무용으로 쓰는것이기에 실재고량은 쬐끔....분양중.
후드제작용 0.5MM두께의 검정색PP재료 있습니다.2개정도는 제작 가능분량으로 분양중.
혹한기용 테프론구리스 1Kg짜리 1통있습니다..적도의 100여대 주입가능합니다. 분양중
이상 다음 월령에 대비하여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식모지 여분 갖고계신분 안계신가요...암씨롱130/엠티160/엠티130도 까만 내복 입혀줘야할듯한데 방산시장은 제게 너무도 먼거리입니다...
오늘 번개맞으려고하다 하늘이 암울해지기에 포기하였는데 좀전에 보니 또 까매지네요..기상청늠들은 비온다고했는데.ㅎㅎㅎㅎㅎ 세금생각이 엄청 찐하게 납니다.
특별한일이 없다면 내일 미리 번개예약합니다.
혹 식모지 남은분 꼭 가지고 오세요.커피한잔 대접해드립니다.
이상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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