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용현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얼래?이냥반이 왠일이랴???
화성의 공룡알화석지에 대해 묻습니다...제가 자세히 알리가 없지요.ㅋㅋ
그래도 스스로는 화성이 관내라고 우깁니다.
음..제부도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사강회타운이라고 있고 그 입구에 공룔의 조형물이 있습니다.대따 큰넘이지요.
전 그 사강회타운이란곳에서 코가 몇번은 삐뚜러지게 술은 마셔봤지만 공룡이라 하면??
경상도 고성의 공룡발자국유적지만 알고 가봤는데 그러고 보니 바로 이근처에 그런 멋진곳이 있었단것을 까먹고 있었네요.
인터넷을 대충 검색하니 이런저런 자료가 나오는데 정말로 엄청난곳인데도 찬밥대우더군요.
안산의 시화호공사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공룡들의 집단서식지...
관리하는듯한 전시관이 있어 연락처를 찾아보니 아무데도 흔적이 없더군요.
얼른 그 동네 면!사!무!소! 로 전화를 하니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마도 그런 질문은 한번도 안받아본듯...잠시후 전번을 알아내 전화준다는 여직원의 음성..
"ㅎㅎㅎ 그러면 그렇지.."<---내심 생각하며 조용현님과 통화를 했습니다........세금 아깝단 생각을 하면서.
얼래? 그런데 40여분후 전화가 오더군요.전번을 알려주고.
흠..다음에 그동네 면사무소에 들러 바까쑤라도 한통작은거 돌려야겠습니다.
그런데 우루사는 안될듯..기준미달입니다.
첨에 전번 알려주었음 우루사+박카스인데....
그런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듭니다...
공룡알 쪄먹음 좋겠다..하는...뭐 그게 아님 공룡알화석 몇개 가져다 발바닥 지압하면 좋겠다...그런 씨잘데 없는 욕심이.
요기 화성엔 타조농장도 있는데 타조알이나 쪄먹고 만족해야할까요?^^
그나저나 밤만되면 우르르르 구름끼고 난리도 아니네요.이번주말 정관은 우짤꼬?
그러게요~~ 화성시에서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겠다고 난리들인데... 실제로 화석산지에 대한 관리와 실제적인 대민지원은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아무튼 한사장님께서 알려준 전화번호로 통화를 하고 담당자에게 날짜를 예약했습니다..
8월 초에 갈 때 제가 박카스를 돌릴께요~~
한사장님 화성 주민으로서 오늘 큰일하셨습니다...여러가지로 고마웠어요..
진짜 날씨는 우중충으로 일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