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비행과의 모임(정모)에서 '크게' 여러번 웃었습니다.

by 홍두희 posted Apr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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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동창이 저를 알아 보았습니다.

 

   각자 옆자리 분들과 수다를 떨다가,  모두들 모이신후에 저부터 돌아가며 인사를 했습니다.

 

   한분이 저보고 제가 자기가 알고있는 사람과 비슷하다며 초등학교를 어디 나왔나고 물어 보십니다.

 

   '서울 매동초등학교인데요'   '저도 거기나왔구, 혹시 6학년7'    '6학년7반....'

 

   이미 동창인것은 확인돤거죠^^,   저의 집에도 한번 왔다고 하네요.   저는 기억이 없읍니다만.....

 

   동창이 스마트폰에서 졸업앨범을 보여줍니다.  제옆에 동창이 있고, 저는 동창옆에 있습니다.

 

   '조원구'  정말 반갑다 친구야^^   야호^^ 야호^^ 야호^^

 

 

2. 작년 여주 스타파티의 아침에, 개인-천문관계사-동호회의 후원으로 준비한 선물을 퀴즈와 추첨으로 나누었었습니다.

 

   새벽에 자작망원경을 가져오신분이 철수하셨었는데, 그분께 쌍안경을 나중에 전달해 드리려고 1개를 챙겨놓았었습니다.

 

   추첨할때에 챙겨논 것이 안보여서 1개를 더 챙겨놨는데, 나중에 보니 2개가 되더군요. 1개는 자작망워경를 보여주신분께,

 

   또 한개는 퀴즈시간에 추가질문을 하신분께 드린다고 서천동 게시판에 올려놓고 누구신지 알려달라고 했는데(자작망원경은

 

   서천동 사진게시판에 장비와 父子사진이 있습니다) 계속 모르고 지나갔습니다.  별보는 사람이 어딜가겠어 하면서

 

   제 사무실 선반 위에 오려놓고 주인을 만나길 기대하였지요.

 

   '강창호'님이 소개말씀을 하시는데 필이 오더군요^^   '혹시 지난 스타파티때 아드님과..'  '네..'

 

   또 야호  야-호 이야-----------호^^ 입니다.

 

 

3. 2줄짜리 테이블에서 먼저 오는 순서대로 앉다가 결국 2열 종대가 되었는데, 한참을 자기 자리(제가 2번째로 왔으니

 

    2열의 첫번째)에서 옆분들(멀어봤자 4칸정도 떨어진분)과 수다떨다가, 마지막 열로 점프를 했습니다.

 

   '최윤호'님과 함께 자기들(홍두희80mm, 최윤호 70몇미리)의 겐코 망원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미드이야기, 뉴텀무덤 이야기를 쭉 하니까, '최윤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서천동 홈페이지에서

 

   머리에 쥐나는 고문을 많이해서 어렵고 딱딱한분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하십니다.

 

   하하하하 ^^ ^^

 

 

4.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무엇을 보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분위기에 푹 빠져 있을때가

 

   좋지 않아요?,  여기에서 저와 눈을 마주치는 분들의 눈이, 제가 본 밤하늘의 망원경속 그 별들 아닌가요. ㅎㅎ

  

   제가 차값을 내려고 했는데  '김경식'님이 야간비행 회비로 지불하셨다네요.  감사합니다.   야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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