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즈막(?)하게 스마트폰에 푹 빠져 삽니다. 특히 지방 내려 갔다가 길 막힐때는 너무 좋더군요.
다만, 가을에 별좀 실컷 보려고 마눌님께 득점차 같은 스마트폰으로 교체 했습니다.
여행갈때 편하더군요. 그 좋은 스마트폰에 요금제까지 Free로 가입해 줬는데 활용을 왜 못하냐고 구박(?)하면 맛집이건 관광지건 술~술~ 나옵니다.
아휴.. 예전에 프린트물 해서 다닌거에 비하면 천국이지요.
제게 스마트폰은 어느 장소에 가던 광해가 심해도 보이는 별을 옆사람과 Cross chk하지 않고도 쉽게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신이 주신 선물이지요.
근데, 마누라랑 같은 휴대폰을 쓴다는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차에서 충전하는 동안 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카X오톡이나 메세지나... 너무 쉽고 빠르게 훑어 본다는 겁니다. ㅠㅠ
예전에 어떤 분이, 부부라도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했는데 이게 그건가 봅니다.
앞으로 20개월이나 남았는데,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