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관령에 있는데...

눈이 눈이 눈이 겁나게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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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2시 추가

카메라에 있는 사진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눈 치우는 것이 있네요....(제가 잠잔곳에 2대 있었어요, 저는 큰 삽질..)

숙소에 있는  안내쪽지에 동계용 경유를 넣으라고 하는 문구가 있고, 주유소 입구에 동계용 경유 문구도 보입니다....  ㅎㅎㅎ.

아까 책을 읽다가(우주를 느끼는 시간, 끝장 바로 직전 퀘이사 설명 부분)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나옵니다.  ㅎㅎ.

작년에 제가 이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우주의 나이가 130 억년이라고 하고, 허블의 법칙(멀리있는 은하는 더 멀리 달아난다)에서,

혹시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멀어지는 물체(초기 우주)가 있다면 그 우주는 어차피 관측이 안되니까

발견이 안되서 우주의 나이를 한정한 것이 아닐까하는 초보수준의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책에는 26억년 떨어진 우주(퀘이사)는 약 1/10 빛의 속도로 이동 한답니다...

제 잘못된 생각이라면 260억년 떨어진 우주가 있다면 발견(관측)이 절대로 될수 없는 것이지요.

허블(HST)로 26억살 은하의 모습과 52억 우주의 모습을 보니 모양과 분포수가 크게 차이가 나고,

멀리있는 은하들의 나이와 모습의 상관 관계가 빅뱅의 이론에 부합되서 정설로 자리 잡은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