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소품 2개

by 홍두희 posted Jun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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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 사서 잘쓰던 전자렌지의 문짝이 고장(10년전에 임시로 고쳤지만) 나면서 어쩔수 없이 분해하면서

그 속에 있는 바람개비를 활용할 생각이 들었습니다.  탁상용 선풍기로 써도 될것같은 충분한 바람이 나옵니다.

큰 프라스틱 박스의 옆면에 달아서 이슬과 성애가 낀 아이피스, 쌍안경, 안경, 카메라, 화인더를 프라스틱 박스에

넣고 바람개비를 돌려서 이슬을 말리면 좋겠습니다. 사진의 작은 투명 프라스틱 박스보다 훨씬 큰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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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전원은 배터리건 어뎁터던 시가짹이던 몇볼트가 나오는지 한순간에 확인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콘테이너에는 전압을 측정하는 테스터가 있습니다만, 쉽게 간단하게 전압을 잴수있도록 악어클립과 

어뎁터용 전원 소켓이 부착된 전압계를 만들었습니다. 6~24v 의 전압을 측정할수 있습니다.

축정하려는 전원의 전기로 작동되는 방식이어서 내부 전지가 필요없고, 

전원 극성이 반대이면 아예 표시가 안되니 극성이 반대인것을 알수 있고요.


요 부속은 1년여전에 버려진 것을 3개 줏었는데 3개모두 전압계 지시기로 활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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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16시13분 추가

바람개비를 큰 박스에 넣었습니다.

바람이 돌아가는 동안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했는데 습도가 수치상으로는 조금 줄어들었는데 실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바람을 불어주면 당연히 물기가 날아가니까 기대는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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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추가

정철이가 가져온 라면포트가 따따봉인데 한번에 2개정도를 끓이는 것이 부족해서 3~4개용을 찾아보니 전기냄비 3리터 짜리가 보여서 하나 샀습니다 

저 뒤에 1850와트 커피포트와 1300와트 전기냄비에 900cc 물을 같은양 넣고 끓여 보니 커피포트는 와트가 크고 히터가 본체에 붙어서인지  3분정도 전기냄비는 6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전기냄비는 전기가 꺼져도 잠열이 있어서 1분정도 더 끓고요(라면이 익기 1분전에 스위치를 꺼야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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