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과학계 최고 이슈인 중성자별 충돌 관찰에 대하여. --> 광자와 중력자의 속도는 같다.

by 홍두희 posted Jan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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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검출에 아직도 의문이 있지만,,,

작년말 해외 유수 과학기관에서  뽑은 올해의 중요한 과학 성과에 중성자별의 충돌이 1위에 뽑혔습니다.

전자기파 관측과 중력파관측에 동시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전자기파(빛이 포함)는 비교적 쉽게 위치를 특정지을수 있습니다. 같은 전자기파라도 전파는 위치의 오차가 엄청 큽니다.

핵폭팔이나 항성급 충돌시에 나오는 감마선도 빛보다 파장이 짧아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물론 안테나(집광)를 어떤것을 쓰냐지만)

잡을수 있지요. 


현재의 중력파 검출능력은 라이고등이 예시한 대로 허용 오차가 수십도의 범위입니다.  부산에서 사건이 벌어져도

서울에서는 광주인지 울산인지 순천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우연인지 그것인지 거의 비슷(시간차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넓은 영역에서의 중력파추정 신호와 감마선 폭발(

우주 상공에 감마선 검출위성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검출은 즉시 되니까요, 아마추어가 초신성을 발견할 확률은 이제 거의

없는거지요) 


그래서.....

중성자별의 출돌을 관찰했다는 이슈보다는,

중력파 또는 중력을 전달하는 매개자인 중력자의 속도가 빛의 속도(광자라고 합니다)와 같다는 것이 관찰로 증명되었다고 해야 되지요. 



빛의 속도를 언급할때는 진공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진공이 아니면 속도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지구대기중이나 성간에서는 진공과 거의 비슷하겠지만

진공대비 10의 마이너스 10에서 20승의 차이는 날겁니다. 

하루에 1초가 차이나는 시계는 오차율이 1/86400 입니다.

1년에 1초가 틀리는 시계라도 오차율은 1/(86400 x 365) = 0.0000000316 ( 3 의 마이너스 8승) 입니다.

86400 x 365.25 = 3억년이 지속되면 1년이나 틀리는 겁니다.



수억년 떨어진 곳에서 두 물체가 충돌한것 같은데 전달방법이 아직까지 구분할수 밖에 없는 두방법(전자기파와 중력파) 으로 각각

측정을 해봤더니 같은 시간으로 측정이 되었다면 전자기파의 속도가 중력파의 속도가 같음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고 기뻐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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