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계셨죠? 간만에 들어와 봅니다.

by 공대연 posted Jan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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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대연입니다.

정모가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 날짜를 보고 이구 지났네...였습니다. ㅋㅋ

요즘 엄마땜시 아파트말고 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네요. 아들들
몰래 울고 계시는것 같고... 알면서도 뭐라고 위로의 말보다는 그냥 옆에 있으면서 계속 이야기하고
밥도 같이먹고 거의 집에서 항상 같이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골 할머니께 아부지 돌아가신거 몇일전에 알려드렸는데...좀 걱정이 됩니다. 워낙 몸이 안좋으셔서
조만간 시골도 내려가서 시골집도 좀 고칠 부분이 있어 고쳐야 되는데 할 줄 아는게 없으니 ㅋㅋ
아부지 몫이 고스란히 제 몫이 됐습니다. 좀만 더 사시지...^^ 나쁘십니다. ㅎㅎ

요즘 시간 날짜 개념이 없어지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머리는 복잡한데 몸 움직이기 싫고 방에서
뒹굴뒹굴 하네요. ㅎㅎ (당분간 백수생활 할렵니다. 이거 너무 좋아요. 돈만 있다면 평생 놀고 싶네요.
ㅋㅋㅋ 백수가 체질인듯...)

간만에 들어왔는데도 역시 서천동은 재밌습니다. 재미가 더하다고 해야되나요? ㅋㅋ 그러고 보니
회원님 얼굴 뵌지도 오래된것 같고 조만간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뵙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월회비 자동이체 오늘 신청했습니다. 한다 한다 해놓고 오늘에서야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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