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등등 새로운 생각도 좋고 옛생각의 실현도 좋습니다.
4년전 첫시도한 관측지 지형조건표를 만들기 위한 심플한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다.(중고측량기계를 사면 되는거지만..,,,)
어제까지는 어떤 구조와 재료를 쓸까를 고민했고, 오늘 두개의 하드디스크를 직각으로 세워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뭐가? 하시는 분은 자유게시판 '산가림표 구상. 2009.10.23 12:49'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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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 1시33분 추가
직업추가 입니다.
참고로 이 작업은 이런 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예전 그림 다시 불러왓습니다, 아래표의 data는 가상의 값입니다--당연히 아직 미완성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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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0시 41분 추가
산가림표?, 이름이 조금 많이 애매 합니다. 원래 의도가 산이 가린 정도를 보여주기 위한거지만
인공지물(건물, 전신주, 송신중계탑, 전선줄)이 지평선(수평선) 하늘을 가린정도를 나타내는 의도니까요.
마운틴 쉐도우로 시작해서 스카이 쉐도우, 스카이 디펜스등등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보았었습니다.
그그저께 밤에 앞집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대뜸(0.2초) 스카이라인표를 만드는 거네요 라고 하십니다. 헐. 헐. 헐.
당연히 제가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러한 그림표의 이름은 Sky Line Chart. 입니다.(2013년 7월11일 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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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8시11분 추가
방위각 표시 눈금(0도-360도 , 10도 간격 글씨, 5도 간격 눈금)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제 눈알이 이 구멍속에 들어가 있습니다.(노가다 작업 ㅊㅊ)
3.5인치 하드 디스크 원반에 자국은 낼려고 했는데 꽉 잡아주는 도구가 부실해서 옆으로 밀려 엉만이 되어버려
중간에 들어내고 가공하기 쉬운 배클라이트 1.0mm 판으로 했습니다.
낼부터는 고도각 부분을 고민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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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2시38분 추가
ebay 에서 30불(미국배송비 약 20불, 국내배송 약 20여불 별도)에 구입한 중고 삼각대에 올렸습니다. 퀵 릴리즈가 없어서 아세탈이라는(사진의 검은색
프리스탁판이 아세탈 입니다)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양쪽에 비스듬히 꺽아내고 줄로 다듬으니 꽉 조여줍니다.
수평계는 옆에 홈을 만들어 논곳에 넣을지 정중앙에 놓을지도 고민합니다.
고도각용 작은 정립망원경또는 등배화인더또는 가름자-자름쇠 조합에서 생각중입니다.
2.5인치 디스크 평면에 수직으로 부착되어야 합니다.
-2013년 9월 22일 추가
길고 길고 긴 이번 추석 5일 연휴(18일(수)~ 22일 (일)) 동안 끝 냈습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는 금속판 인데, 이번에 글씨를 쓰려는 2.5인치 하드디스크는 유리판이어서 또 글씨를 베크라이트판에 썼습니다.
1인치 아이피스(10여년전 선두천문대에서 주신것)에서 빼낸 12mm 아이피스와 20mm 아이피스로 약 1.5배 확대경을 부착했습니다.
쎈타마크는 클립을 구부려서 둥글게 했습니다. 포커스는 조절할수 없어서 제 안경눈에 맞추었구요. 렌즈고정은 에폭시로 했는데
10년넘게 쓰니까 딱딱하게 안되고 조금 무릅니다.... 대안렌즈는 지름 9mm/촛점거리 19mm, 대물렌즈는 지름 13mm/촛점거리 32mm.
고도각 45도이상에서는 접안부가 아래로 내려가서 보이지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거울을 밑에 달았습니다. 고도각 60도까지는
측량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data를 만들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장치제작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