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지난 정관 별로 춥지 않았는데 역시 제 오토스타 콘트롤러 액정의 글씨가 흐릿해졌습니다.

버튼은 잘 먹었지만 글씨가 안보이니 불편했죠.

비닐 커버가 있는 작은 손가방(목욕탕 갈때 쓰는 작은 투명 비닐 가방)에 열선을 넣기로 했습니다.


지난 정관에 정철이의 포인터 배터리가 방전되어 제것과 바꿨는데(방전인지 모르고,,)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에는 레이져 포인트가 불빛이 영 안나옵니다. 손으로 감싸줘서 온도가 오르면 

그때부터 환하게 나오지요.  방금 가지고 있는 포인터의 배터리를 충전 하다 보니까

그중에 한개가 유독 온도에 민감했습니다. 다른 것은 실온(대략 20도..) 에서 바로 켜져는데 

이것은 불이 안켜지더군요. 손으로 잡고 10여초 있으니 환하게 정상으로 나오고요.

12v 외부전원으로 레이져 포인터의 앞쪽 레이져 발생 부분의 금속 부위의 온도를 조금만 올려줄 

열선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위의 두종류 모두 냉장고의 냉동고를 이용해서 열선 히터의 값을 결정할거고요.

영하 20도에서도 잘 보이고 잘 작동 되도록 해야지요.


점심때는 레이저 포인트용 베터리(16340, 리튬이온) 충전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레이져 포인트를 살때 따라온 충전기(220v용 충전 어뎁터)가 너무 불안해서 그속의 부품을 들어내고

구형 휴대폰의 충전기를 연결했었는데(표준 24핀) 요즘은 5v 5핀(스마트폰용)이 대세라서

안쓰는 스마트론 충전기 팩의 내부 회로를 들어내서 16340 충전기의 케이스에 심었습니다.

16340용 +,- 단자를 뽑고, 또 충전전류용 저항도 달아야 합니다(저는 4.7k오옴을 달았습니다(한쪽은 -에)

re_DSCF1576.JPG


re_DSCF1578.JPG


re_DSCF1580.JPG


re_DSCF1581.JPG


re_DSCF1582.JPG


re_DSCF1585.JPG


re_DSCF1586.JPG


-

2016년 1월29일 2시50분 추가

숙제 2개중에 1개는 풀었고, 1개는 출제오류(문제가 아니었음) 입니다.

제 오토스타 494의 백라이트에 지름 0.16mm 니크롬선 90오옴정도를 감아서 12v 를 연결했습니다. 영하 15도에서 액정온도는 영상 10여도 되며 글씨가 잘 보입니다.

레이저 포인트는 영하 12도에서도 잘 잘 작동되었습니다. 충전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불빛이 약한 것으로 판단되며,

일부 온도에 민감한 레이저포인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re_DSCF1655.JPG

re_DSCF1657.JPG


본체온도 영하 14.6도 

re_DSCF1671.JPG


액정온도 영상 9.6도

re_DSCF1679.JPG


실내온도 상태에서의 액정온도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확인 했습니다.

주변온도 13도에서 액정온도는 30~33도 정도 입니다.  주변온도 25도 정도에서는 40~50도 정도 되겠네요. 안정적입니다.

re_DSCF1684.JPG


re_DSCF1683.JPG




영하 12도의 레이저 포인트 작동중

re_DSCF1681.JPG


-

2016년 1월29일 22시50분 추가

아래 상헌님의 리플을 보고 다시 실험을 했습니다. 


나도 좀 이상하지만(경험상+주어들은 이야기) 추운데서도 잘 작동되니 배터리 문제려니 하다가 더 가지고 

있는 것들과 비교했습니다.

이번에 추운 냉동고에서도 잘 작동되었던 레이져포인트는 몇달전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내것과 바꾼 정철이 것입니다. 
그당시 제가 가졌던 것은 1-2년전에 여러개 샀던것(이교수님것도 아마도 그것과 같이 산것)이었고, 
그후 제가 여러개를 더 샀었습니다-이번에 추가로 산것으로 실험함.

오늘 다시 다함께 냉동고에 들어간 레이져 포인터는 4종류 5개 입니다.

1)1.5v AAA 배터리 2개용 ; 영하12도에서 작동 불능, 아마도 영상 10도가 한계인듯합니다.
2)제가 가지고 잇는 보라색 레이저포인트 입니다. ; 영하15도 에서도 잘됩니다.
3)정철이가 가지고 잇던것 ; 영하 15도에서도 잘됩니다. 실온/영하15도 에서 380mA 전류를 먹습니다.
4)제가 추가로 1년에 전에 샀던것 ; 상온에서 잘되는데 영하 15도에서 아주 약한 붉은 빛이 나옵니다. 실온/영하15에서 320mA 전류를먹습니다.
5)4)번과 같은 롯트인데 상온에서도 기동할때 약하게 켜진후에 점차 밝아 집니다. 당연히 영하15도에서 작동 안합니다.

배터리가 문제인지영하 15도 상태에서 3)과 4)의 배터리를 바꾸어 보있지만 배터리 문제는 아닙니다.


냉동고에서 꺼낸 4)번은 영상 10도 근방에서 밝아집니다. 확실히 저온에는 약하네요 (이베이에서 20여불로 구입).

정철이의 레이저 포인터(XX-850 이라는 모델명이 쓰여 있습니다, 레이저 주의 스티커도 있고요)를 다시 오리지널 제것과 
바꾸고 실험을 또 해보아야지요.

결론 ;
특별하게 좋은 것이 아니면 저가 그린 레이저포인터는 추운곳에서 안 켜지고 불빛이 약합니다.

re_DSCF1688.JPG

-

1월31일 7시50분 추가

결론 추가;

a)레이져포인트가 작동되다가 불빛이 흐려질때는 원인이 2가지 입니다.(버튼을 처음 눌렀을때 불이 밝은 상태의 경우)

1) 배터리가 약해졌거나.

2) 외부온도가 아주 춥거나

b)버튼을 눌었을때 아주 약하게 나오지만 20초쯤 후에는 밝아질수 있습니다.(차가운 곳에 있다가 전원을 켜면 늦게 밝아 집니다)

   레이져가 스스로 데워져서 수십초후 드디어 불빛이 나옵니다.


-

2월1일 12시47분 추가

액정 콘트롤러 히터 부분 추가합니다.

하나는 아래쪽에 스위치를 발았으며, 하나는 여분의 백라이트의 코너부분을 불에 달군 나사로 홈을 약하게 만들어서

니크롬선이 촘촘하게 잘 감기게 하렵니다.

494 콘트롤러는 앞뒤판 연결 나사가 없이 투명접착제로 붙여있었던것 같아서 실리콘으로 홈을 메워서 두판을 붙였습니다. 

re_DSCF1717.JPG


re_DSCF1715.JPG

2월1일 14시12분 추가

제 497과 오디오스타를 위해서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 종합정리.


볼트를 데워서 아크릴 모서리에 홈을 만들고,

1미터당 55.5오옴의  0.16mm 지름의 니크롬선을 감고,

양 끝을 조금 부드러운 금속에 감아 벤치로 꽉 눌러, (이 의미는 니크롬선이 남땜이 안되는 금속이라 물리적으로 연결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금속이라 함은 터니널 단자, 또는 연결 러그라고 하는 전선끝을 볼트 넛트로

조일때에 둥글게 생긴 손으로 구부릴수 있는 금속에 니크롬선에 말고 집게나 벤치로 눌러 니클롬선이 금속과

잘 붙어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한전 계랑기를 보면 열지 말라고 봉인한것을 보실수 있는데 봉인말단을 금속선과 

납과 같은 금속뭉치를 눌러고 고정하는 것처럼.)

외부로 연결단자를 만들어 놓고,

감아놓은 니크롬선이 움지이지 말라고 각 모서리를 납이 안묻은 인두 끝으로 살살 지져서 니크롬선이 아크릴속으로

조금 파고 든후에 고정되도록 하고,

비닐 테이프(종이 테이프로 감는 것이 좋으나 워낙 발열이 작게 되서 일반 비닐 테이프로 붙어도 절연과 내열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 두선에 12v를 연결합니다.  106오옴이 나오는데 12v 연결하면 1.35w 가 발열됩니다.

re_DSCF1719.JPG


re_DSCF1720.JPG


re_DSCF1721.JPG


re_DSCF1724.JPG

re_DSCF1727.JPG

-

14시47분 추가

ioptron 도 이방법으로 백라이트에 열선을 감으면 되겠습니다. 

넥스타(구형 ok, 신형은 모름)와 신스켄도 공간 여유가 많습니다(열선을 감을 총 길이가 짧아서 추가저항이 필요).

또는 뒷공간 여유가 많아서 열선대신 2k오옴(1/4w) 짜리 8개 쯤을 병렬로 연결해서 벡라이트 뒤에 등간격으로

배치해서 양면테이프로 붙여놔도 좋겠군요.re_DSCF1612.JPG


re_DSCF1729.JPG


오토스타용 백라이트 열선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12v 입력, 흐르는 전류는 113mA , 주변온도 16도, 백라이트의 최대온도(측정기의 표시치 아래 작은 숫자)는 44도입니다.

정상입니다

(조금 더 낮추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가는 니크롬선 3종류중에서 제일 가늘고 제일 미터당 저항값이 큰것이 이것입니다) 

re_DSCF1732.JPG


re_DSCF1731.JPG

-

2016년 2월 3일 22시 11분 추가

오후에 구로유통단지에 갈일이 있어서 있으면 필요할듯한 부품을 하나 더 사왔습니다.

지름 0.12mm 의 니크롬선인데 제가 가진것은 제일 가는 것이 지름 0.16mm 이며 1미터의 저항값이 55.5오옴 이었습니다.

요것보다 더 가는 것(좀더 저항값이 큰것) 이 이번 액정 백라이트 히팅용으로 필요 했었지요.

지름 0.12mm - 97오옴/1미터 입니다. 0.16mm 보다는 약 2배쯤 되는거지요.. 매장(입구에서 길건너 매장)에서

쓰시던것을 사왔습니다. 원래 감겨있는 양의 1/4정도 남은 것 같았는데 2만3천원 줬습니다. 

크롬과 니켈이 무지 무지 비싼가 봅니다.

아무튼 바로 며칠전에 작업한것을 풀고 다시 0.12mm 니크롬선으로 감았습니다. 

대략 190오옴이 되며, 12v에서 65mA 쯤 흐르며 약 0.8W  쯤 됩니다.

상온에서는 주변 온도보다 약 10도 높고(발열선 부분),  영하 20도 냉동고 에서는 3도가 되는데(케이스는 -15도)

액정이 없이 개방된 상태에서 이정도 온도면 충분히 액정을 데울것 같습니다.


re_DSCF1736.JPG



 re_DSCF1737.JPG

re_DSCF1738.JPG

re_DSCF1742.JPG


re_DSCF1741.JPG

-

2월4일 20시33분 추가

위의 백라이트 발열 도광판( 190오옴 연결)을 494에 조립하여 냉동고에서 10여분간 방치하여 본체온도 영하 10도에서

액정의 온도를 측정하니 2도 이며 잘 표시 됩니다.  영하 15도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리라 봅니다. 

  • 이상헌 2015.12.29 14:20
    우왓~~ 둘 다 있으면 참 편리하겠습니다. 불편하면 불편한데로 지내는게 익숙한데.. ㅎㅎㅎ
    멋지십니다! ^^
  • 이인현 2015.12.29 14:26
    동계필수세트 컨트롤러 보온백 & 레이저포인터 열선 원츄~!
    (추가) 저도 생각중인데 컨트롤러 보온은 뒷면과 옆면중 어디를 가열하는게 나을까요?
  • 홍두희 2015.12.30 10:59
    저온에서의 lcd 표시가 쥐약인것은 이미 알려진 거지요. 요즘 나오는 것은 좀 나아졌는지 확인 못했구요.(요즘 나오는 액정은 한자도 표현하니까...)
    3-4년전에 끄적인 글이 있네요
    (리플, 2012.01.16 셀레스트론 핸드콘트롤러(넥스타)에는 액정뒤에 저항으로된 발열체가 있는것이 있어요(최근에는 빠진것 같기도 하고요).)
    미드에서는 못본것 같고요.
    보온은 액정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제것은 일단 비닐 주머니의 앞쪽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줄 생각을 하고 있는데 냉동고에서 실험해 보면서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먹으면
    액정 뒤에 작은 발열체(몇십원 짜리 저항기를 수축 튜브에 넣음)를 넣을 생각입니다.
  • 이인현 2015.12.30 11:06
    액정 뒤에 발열체를 넣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외관도 깔끔하고, 따로 전원도 필요없을 테구요..
  • 오늘 오후 액정뒤에 발열체를 넣으면 백라이트가 문제될것 같다고 하셔서 '맞지' 라고 얻어 맞았습니다.

    며칠전에 회사 근처에서 난방필름을 보았는데(홍천에 있는데 못갔으니.) 그때 계산을 해보니까 그것은 220v 를 약 60~80cm
    길이로 연결한것이고, 3-4cm 폭당 5w 이어서 12v 전원으로 적당한(제가 추측컨데 약 2w 전후) 저항값이 도무지 안나왔었습니다
    (수십겹을 쓰면 몰라도..)
    얇은 시트 형식이며 최소한 반투명의 발열체를 만들생각을 했습니다(오후부터)
    절연및 이격과 고정용 거즈, 고정및 절연용 반투명 실리콘, 시간이 늦어 실리콘 매장이 문을 닫아서 가지고 있는 2액형 반투명 시리콘 고무액,
    그리고 당근으로 0.16mm 의 열선(니크로롬과 철크롬등 3종류), 성도코팅할때 구해논 내열용 코팅비닐 을 조합하려다가,,,

    제 미드 오토스타 494(495, 497과 오디오스타도 같은 구조입니다)의 배를 다시 까봤습니다.
    ioptron 처럼 백라이트(백라이트 하면 할말 많습니다. 제 야간 성도판...) 가 액정에 바싹 붙어(밀착) 있습니다.


    그 얇은 틈에 반투명 발열체를 넣으려는데..................................................... .......................... ............. ...... ............................. ................. ...........

    조금 색각하다가 아래와 같이 결정 하고 일사천리 go go go ok ok ok 했습니다 23시50분 test 완료했습니다. 냉동고에 넣고 퇴귿 했습니다

    494 백라이트용 아크릴 곡선굴절판을 니크롬선으로 감았습니다 발열의 양를 결정하려는데 선례가 없어서 1와트에서 2와트 중간쯤으로 생각들었고,
    2w를 위해서(12v) 니크롬선의 저항은 75오옴으로 결정했습니다. 2w가 너무 크면 외부에서 추가로 저항을 달아서 와트를 줄일수 있으니까요.

    1미터당 55.5오옴의 지름 0,16mm의 니크롬선 약 1.5미터정도에서 75오옴이 되니까 1.5미터쯤을 균등간격으로 아크릴 광선 곡면 굴절판에 감았습니다. 감고보니 약 90오옴 되더군요 . 12v 연결하면 w로는 12x12/90 = 1.6w,  전류는 12/90 = 0.13A
    아크릴에 잘 붙어있게 하기위해서는 더 높은 전압과 니크롬선의 중간을 이용하여(전압은 15v+12v+12v=약 40v, 니트롬선은 반씩 = 45오옴)
    니크롬선에 0.9 암페어정도를 흘려서 아크릴을 니크롬선으로 조금 녹인후 전원을 차단해서 아크릴에 니크롬선이 저절로 붙어있도록 했습니다.

    뒤와 위 아래는 절연을 위해서 종이 테이프로 감아놨습니다.

    미드 오토스타 494에 공급되는 전원이 12v 이어서 12v 를 니크롬선에 연결 했습니다. 0,13A 정도 니크롬선에 흐르고 미지근한~따끈 느낌이 납니다.

    냉동고에서 실험했습니다. 콘트롤러의 아래 손잡이쪽은 영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만, 액정은 12도이며 사진화면이 뭉개(온도계에 포커스)져서 안보이지만
    글씨는 잘보입니다.

    아침에 영하 20도에서는 어떤 모습과 액정의 온도가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re_DSCF1655.JPG


    re_DSCF1656.JPG


    re_DSCF1657.JPG


    re_DSCF1660.JPG


    re_DSCF1665.JPG


    re_DSCF1666.JPG


    re_DSCF1669.JPG


    re_DSCF1670.JPG

     

    냉동고에서 3시간 방치한 후의 온도를 찍어보니 손잡이 부분은 영하 14도, 액정은 영상 9도 입니다.

    글씨도 쌩쌩,  만쉐 만쉐 만쉐

    re_DSCF1679.JPG


    re_DSCF1671.JPG



    아래는 미드 오토스타 497과 오디오스타입니다 같은 백라이트용 측면 곡면 아크릴 불빛 반사체를 사용합니다.


    497.JPG


    audiostar.JPG




  • 이인현 2016.01.29 13:53
    기억을 되살려 보니 지난 번에 시도하려 했던 면상발열체가 들어가는 곳이
    액정 뒤가 아니라 백라이트 뒤였던 거 같아서 썼다가 지웠습니다^^

    오토스타는 리본같이 생긴 '측면 곡면 아크릴 불빛 반사체'에 열선을 감으면 되겠지만
    아이옵트론 꺼는 걍 납작한 백라이트던데 방법이 묘연하네요..
  • controller - 1.jpg



    controller - 2.jpg


    저 버튼으로 연동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 김광욱 2015.12.30 11:33
    Ioptron 장비에는 콘트롤러에 열선 들어가 있을텐데요 이교수님 확인해보세요. 제가 ieq45 사용할때 보니 들어 있었음.
  • 이인현 2015.12.30 12:05
    - Hand controller with Advanced GOTONOVA® GoTo Technology and heating mechanism
    검색해 보니 iEQ45에는 이런 문구가 있네요. Advanced의 차이인 듯.
  • 그린 레이저 포인트도 냉동고에서 실험했습니다. 표면온도가 영하 13도 인데 불빛이 잘 나옵니다..
    지지나번 정관에서 정철이의 레이저는 온도가 낮아서 불빛이 안 나온것이 아니라 배터리가 약해서 

    안나왔던 것이었습니다..... 헐 헐 헐 . 다행이지요.

    약 20분간 방치한 결과인데 혹시 내장 리튬 충전지는 온도가 덜 내려갔을지도 몰라서 냉동고에 다시 넣었습니다.

     --> 20여분후 충전지를 분리해서 충전지의 온도를 측정하니 영하 10도 입니다. 이 온도에서 레이저 잘 나옵니다 .....

    re_DSCF1680.JPG



    re_DSCF1681.JPG

    제가 본문에 쓴 

    '다른 것은 실온(대략 20도..) 에서 바로 켜져는데 이것은 불이 안켜지더군요. 손으로 잡고 10여초 있으니 환하게 정상으로 나오고요.'

    의 레이저포인트는 내부에서 셋팅을 잘못한 불량품인것 같습니다.....


  • 이상헌 2016.01.29 14:19
    제가 그동안 경험한 것과 달라서 좀 이상하네요. 확실히 레이저는 추우면 잘 안 나왔었거든요. 여름철에는 레이저를 꺼내서 쏘면 바로 잘나오고 날씨가 추워지면 잘 안 나오거든요. 주머니에 넣고 조금 지나면 잘 나오고요. 그래서 온도가 낮으면 잘 안나오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회장님 실험 결과는 온도와는 별 상관이 없다..
  • 나도 좀 이상하지만(경험상+주어들은 이야기) 추운데서도 잘 작동되니 배터리 문제려니 하다가 더 가지고 

    있는 것들과 비교했습니다.

    이번에 추운 냉동고에서도 잘 작동되었던 레이져포인트는 몇달전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내것과 바꾼 정철이 것입니다.
    그당시 제가 가졌던 것은 1-2년전에 여러개 샀던것(이교수님것도 아마도 그것과 같이 산것)이었고,
    그후 제가 여러개를 더 샀었습니다-이번에 추가로 산것으로 실험함.

    오늘 다시 다함께 냉동고에 들어간 레이져 포인터는 4종류 5개 입니다.

    1)1.5v AAA 배터리 2개용 ; 영하12도에서 작동 불능, 아마도 영상 10도가 한계인듯합니다.
    2)제가 가지고 잇는 보라색 레이저포인트 입니다. ; 영하15도 에서도 잘됩니다.
    3)정철이가 가지고 잇던것 ; 영하 15도에서도 잘됩니다. 실온/영하15도 에서 380mA 전류를 먹습니다.
    4)제가 추가로 1년에 전에 샀던것 ; 상온에서 잘되는데 영하 15도에서 아주 약한 붉은 빛이 나옵니다. 실온/영하15에서 320mA 전류를먹습니다.
    5)4)번과 같은 롯트인데 상온에서도 기동할때 약하게 켜진후에 점차 밝아 집니다. 당연히 영하15도에서 작동 안합니다.

    배터리가 문제인지영하 15도 상태에서 3)과 4)의 배터리를 바꾸어 보있지만 배터리 문제는 아닙니다.


    냉동고에서 꺼낸 4)번은 영상 10도 근방에서 밝아집니다. 확실히 저온에는 약하네요 (이베이에서 20여불로 구입).

    정철이의 레이저 포인터(XX-850 이라는 모델명이 쓰여 있습니다, 레이저 주의 스티커도 있고요)를 다시 오리지널 제것과
    바꾸고 실험을 또 해보아야지요.

    결론 ;
    특별하게 좋은 것이 아니면 저가 그린 레이저포인터는 추운곳에서 안 켜지고 불빛이 약합니다.

    re_DSCF1686.JPG


    re_DSCF1687.JPG

    re_DSCF1688.JPG




  • 이상헌 2016.01.30 15:06
    저온에서도 동작이 잘되는 기기가 있군요. 제꺼가 안되니 다 안되는 줄 알았는데... ㅎㅎ 성급한 일반화 오류네요... ^^
  • 이인현 2016.01.30 20:38
    그럼 모델명 XX-850을 구입하면 되는 건가요?
  • 이베이에서는 모델명으로 판매를 안하고, 내용에 들어가 봐도 제품 모델명은 거의 표기를 안하는 군요.
    판매 사진에는 간혹 **-850이라는 글자는 보이지만 XX-850 은 못봤습니다. 구글 검색으로는 홍콩 판매처가 뜨고요.
    제가 드리것이 제가 정철이와 바꾼것과 같은 롯드의 제품일것입니다. 냉동고에 10분간만 넣어놔도 알루미늄이라
    금방 온도가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가고 15분이면 영하 15도 일겁니다. 그것으로 테스트해 보세요.

    (엇그제 영하 14도 테스트는 냉동고 20분 방치한 상태에서 전원을 켰습니다, 1), 4), 5)번 모두 먹통.)

    저는 열이 조금 받아서 어제부터 어떻게 레이져모듈의 녹색 부분( 제가 아는 것은 다른 파장의 레이져를 만든후 그앞에
    녹색파장을 만들어내는 작은 조각을 부착한거로 알고있고, 요 작은 부품이 온도에 쥐약이라는 것입니다.)을 열선으로 조금
    데우려고 생각하고, 2가지 방법을 모두 써 보았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둥글게 말은 열선코일을 레이져모듈앞에
    끼워 넣은 방식이고(끼우다 보니까 열선코일이 바깥쪽 금속부분에 밀착되어 내부로 열이 덜 전달되는것 같았고),
    두번째 방법은 레이져모듈을 금속통에서 분리하여 모듈에 직접 열선 을 감았습니다.

    테스틑 결과는 그런데로 만족 합니다. 작은 배터리(지난번에 측정한 작동전류 320mA 와 열선용 250mA 쯤이 더해져서
    580mA가 먹습니다)라 어느정도 시간을 손해보는 셈입니다.

    냉각된 상태(0도근방) 에서 전원을 켜면 20초쯤 이 지나야 정상 밝기로 돌아오고,
    상온에서(즉 호주머니에 넣어있다고 보고) 켠후에 영하 18도 냉동고로 들어가면 5분여간은 잘 작독된후 영하10도정도로
    알루미늄 본체가 온도가 내려간 후에 밝기가 어두워집니다. 0도 정도의 외부온도에서는 쌩쌩할거로 판단됩니다.
    잠시후(새벽6시) 바깥에서 호주머니에 있는 열선부착 레이져 포인트를 켜볼겁니다.

    열선을 감은 레이저포인트는 엇그제 실험한 5종류중에 상온에서도 작동이 약간 부실한 5)번이고,
    냉동고에서도 5)번이 4)번보다 현저히 부실했는데 마지막 사진은 영하 15도 냉동고에서 3분경과한 4)번- 불이 거의 죽음과
    쌩쌩한 5)번입니다. 즉 열선효과를 확실하게 비교한 사진입니다.

    re_DSCF1700.JPG


    re_DSCF1703.JPG


    열선( 55.5오옴/미터 의 니크롬선을 지름 7mm 정도의 레이져모듈에 2겹으로 총 12번 감았습니다)

    re_DSCF1704.JPG


    re_DSCF1705.JPG


    re_DSCF1706.JPG


    왼쪽이 열선을 감은 것이고(엇그제 실험에서 5)번) , 오른쪽(엇그제 실험에서 4)번)이 오리지널입니다.  실온에서 작동시킨후 -18도 냉동고에서 3분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알루미뮴 본체의 온도는 영하 7도 전후 입니다.

    re_DSCF1707.JPG

    -

    7시16분 추가

    바깥 온도가 영하 5~6도 라지만(예보) 3층 난간 창문너머 콘크리트 벽은 영하5도, 알루미늄 샤시 바깥쪽은 영하 1도 에서 2도 입니다.

    알루미늄 샤시에 4)번<열선개조 안함>과 5)번<열선 추가> 을 10여분 걸어놓고 온도를 찍어보니 본체가 0도 입니다.

    둘다 전원을 켜니 20초에서 30초 쯤 지나니까 자기 밝기를 유지합니다. 레이져모듈이 데워져서 불을 켜는 겁니다.

    열선개조한 것이 몇초 빨리 켜지고요. 


    일단 밝아진것과, 따뜻한 곳에서 켜서 밝은 것 모두 0도의 외부온도에서는 밝기를 모두 유지 했습니다.

    레이져가 작동하면서 모듈이 열을 내니까 밝기를 유지하는 것이죠 외부온도가 0도는 스스로 버티는 겁니다.

    이때의 레이져 앞쪽의 온도는 1도와 5도(열선 추가된것)입니다. 본체도 3도에서 5도가 됩니다.


    개조 안한것(전류가 320mA) 은 연속 25분간 멀쩡했고(이후는 테스트 안했습니다), 개조 한것은 연속 15분후 어두워 졌습니다. 

    어두워 진것은 2-3분후 다시 켜보니 켜지지만 2분쯤 버티고요. 580mA 는 16340 배터리로는 오래 못쓰는 것이지요.


    열선을 안 감아도 0도정도의 온도에서는 잘 작동 될듯합니다. 0도 근방에서 쓰다가 어두워 지는 것은 배터리 문제로 생각됩니다.

    16340 배터리는 연속해서는 30분 정도이며, 껏다 켰다를 반복하면 총 49  40-50분은 쓸것같고요.

    re_DSCF1708.JPG

    re_DSCF1710.JPG

    re_DSCF1713.JPG


    re_DSCF1711.JPG

    TEST END.

    -

    2월5일 추가

    테스트 추가 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정철이것(XX-850 ; 제가 TEST 해본것둥에 제일 저온 성능이 좋음)을 제것(JD-850)과 바꿨는데

    오늘 다시 교한 했습니다.  방금 JD-850(아래사진 보라색 반대편)과 보라색(지난번과 동일 비교용), 그리고 열선을 감지 않은 4)번 - 이것은 모델명이 없습니다 -중앙 ,(JD-850/XX-850과 외형이 거의 같습니다.)

    영하 20동의 냉동고에 5분간 방치후 전원을 켰습니다.

    표면 온도는 3개 모두 영하 9도 이며, 

    보라색은 정상이고, JD-850 은 원래 밝기의 1/3 정도 나오며(지난번에 XX-850은 이정도 온도에서 쌩쌩), 4)번도

    지난번 TEST 와 비슷하게 아주 약하게만 불이 나왔습니다.

    JD-850 정도만 되도 영하 5도 의 날씨에는 버텨줄것 같습니다. 더 낮으면 품안에 넣었다가 사용하며 맨손으로 쥐고 쓰면 되지요.

    re_DSCF1743.JPG





  • 이인현 2016.01.31 14:09
    그 녹색파장을 만드는 부품을 아예 들어내면 어떻게 될려나요
  • ㅎㅎ 사망

    -

    2시간 쯤 후 추가

    비슷한 모습 화면 캡춰

    20160131_181347.jpg




  • 최종운 2016.01.31 08:10
    저도 레이저 포인터가 몇개 있는데... 저온에서 잘 안나오는 건 한마디로 불량품입니다. 레이저 다이오드든 뭐든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모두)는 동작 온도 범위가 있는데, 불량 부품으로 조립해서 그래요. 메이커 있고 비싼 건 영하에서도 잘 나오고요, 쥐마켓제 싸구려는 가을(밤) 정도만 돼도 잘 안나옵니다. 품 속에 넣어 덥혀야 나오다가 식으면 또 안나오교...
  • 오영열 2016.02.01 12:50
    그러고 보니 저도 한개 장만해야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욕심으로만 그치네요.
    전에 상현형님이 주신 건 ... 웬일인지 불이 안들어오고..ㅠㅠ

    혹 발주하실 분 귓뜸좀 주세요~
  • 이인현 2016.02.02 18:03
    검색해 보니 이런게 있긴 하네요.
  • 오영열 2016.02.03 10:55

    msn030.gif

    감사합니다~

  • 홍두희 2016.02.03 15:28
    당연히 직접 구동방식(판매처)이 좋고, 비싼거 사려면 레이져다이오드 모듈(에드몬드등 광학회사들에 많이팜))만
    사다가 기존 케이스에 바꿔 꼽으면 되지요.

    위 판매설명에는 중국산 저가 10만원(이베이 10-20불인데)이 않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얼마에 파실려나 @@
    홍콩에서 xx-850을 사던지(구글검색 홍콩판매처), 아니면 내가 이번에 냉동고에 들락거린 것을 받던지....
    (개조 안한것도 0도에서는 잘될것같음, 물론 시작할때는 호주머니에 있어야 하겠고 0도 에서 방치 했다면 20초후 불이 밝아지고, 그후에는 자체 발열(전류가 320mA 먹으니 레이저다이오드가 데워지는 거죠)이니 문제 없고)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17
4406 니콘 카메라 외부전원 장치 개조 아이디어 구함. 10 file 박기현 2011.10.31 4124
4405 안뇽하세요.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2 공대연 2011.10.14 4121
4404 산가림표 제작도구 작업중. -> 이름 변경(스카이 라인 차트, Sky Line Chart) 1 file 홍두희 2013.07.05 4118
4403 잊지 못할 2012년 6월 6일 특별한 일상사 2 홍두희 2012.06.07 4106
4402 이번주에는 3일에 한번은 날이 좋을까? 3 홍두희 2013.10.01 4104
4401 쌍둥이 자리 부근 사진 5 file 하원훈 2011.10.11 4104
4400 서울서 좀 멀리 가게 됬습니다. 22 오영열 2013.08.30 4101
4399 [관측회참석]의정부4시경출발 차정원 2002.09.24 4100
4398 금성 생각 3 홍두희 2012.06.05 4094
4397 힘들어여..ㅜ.ㅡ; 김완기 2002.11.15 4082
4396 [re] [관측회 참석]용산에서 출발합니다. ~쌍안경. 홍두희 2002.09.24 4076
4395 비가 필요하네요... 오영열 2012.06.28 4069
4394 회장님 이후 맥가이버 등장 오영열 2013.05.08 4054
4393 12일(금) 홍천 주간 나들이 1 file 홍두희 2013.04.13 4051
4392 또 또 또 원 타원 타영(^^) 타령. ,, , , 안드로메다를 지나가는 신기한 사진에 대한 생각 추가. 홍두희 2013.10.03 4048
4391 디카 구입했습니다. 전범수 & 정민경 전범수 2002.09.24 4044
4390 NEAF2012 참관기 1편. 우리나라 적도의의 미국 시장 상륙. 6 file 공준호 2012.04.29 4035
4389 아빠! 별보러가자 천체사진 전시회 안내합니다 2 file 정재욱 2013.09.25 4033
4388 서보 모터로 만든 별지시기 구동장치 국일호 2013.07.16 4030
4387 [관측회 참석]용산에서 출발합니다. 홍정림 2002.09.24 402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