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15.11.16 11:17

잡설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직관.

엇그제 앞 사무실아저씨의 부탁으로 은행을 들려서 상점에 가서 어저씨의 물건을 사야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차에 실을 정도의 물건 이었기에 제 차를 이용했고, 아저씨는 상점에 가는 도중에 은행을 들려야 했습니다.
제 차는 주차장에 있었구요.

즉 2명(나와 아저씨)이 먼저 한곳에 같이 있습니다.(사무실에서 같이 출발)
저는 차를 가지러 주차장에 반드시 가야 하고,
아저씨는 은행에 반드시 가야하며,
상점에는 저와 아저씨가 함께 가야하는 조건입니다.

은행과 주차장은 서로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둘이 같이 주차장에 가서, 둘이 같이 은행에 가서, 둘이 같이 상점에 가자고 합니다.
은행과 상점은 멀었기에 은행에서 부터는 차를 함께 타야되고요.

저는 잠깐동안만 다른 방법이 없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래 생각할수는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둘은 걸어서 출발했고, 은행과 주차장이 갈라지는 모퉁이 까지는 얼마 안남았기에 빨리 결정해야 했습니다.

뭔 말이냐고요?. 둘이 찟어지든 또 다른 조합이 있다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또 그 생각의 결과의 경우의
수에서의 유 불리가 어떻게 나올까를 생각하고 싶은데 시간이 촉박했다는 겁니다.

한 번 더 풀어 보면, 나는 주차장으로 걸어 가고-아저씨는 은행으로 걸어 가고-주차장에서 나는 차를 끌고 은행으로 가는 경우가,
함께 움직이는 것보다 효율적이냐를 생각하는 것이었고, 또 이런 경우에서 발생되는 변수(자동차가 늦게가고, 걸어서 은행에 
늦게가고 등등<여기서 말하는 등등은 아직 생각하지 못한(짧은 시간이기에) 경우를 말합니다 )또는 경우의수가 몇개나 있고
각각의 조건에서의 유불리를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유불리를 따져보니 어떤 조합에도 그 방향의 결정이 옳았다면 당연히 그 방향으로
결정해야 하니까요.

경험에서 터득한 것인지 아쉽게도 어느 결정이 확실한 좋은 선택인지 즉각적인 제 암산(짧은 시간 머리속에서 조건 계산)으론 
정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즉 빠른시간 문제는 해결할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어떤 조합이 있을지 짧은 시간동안 경우의 수를 나열도 못했으니까요.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 보니, 둘이 나누어서 가게되는 경우 아래의 조합이 있습니다.
1)걸어서 은행에 먼저 도착하고, 자동차가 늦게온다.
2)자동차가 먼저 도착하고, 걸어서 늦게온다
3)자동차와 사람이 함께 은행에 도착한다.

3)번의 경우는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는 것과 같은니 비긴 샘이고,
2)번의 경우는 함께 타고 가는 경우보다 늦은 결과이고,
1)번의 경우는 함께 타고 가는 경우보다 빠른 결과 이네요.

저의 이런 생각과 행동은 다분히 도전적인 것 같습니다.ㅎㅎ. 아리까리 하면 한 번 해보자 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고요? 은행에서 나온 아저씨는 제 차를 조금 기다렸다고 합니다. ㅋㅋㅋ.  

--상수

요것도 앞집 아자씨와 이야기를 나눈 이야기 입니다(95;5^^)

F=ma
F=Gx(m1xm2)/r^2
아래에는 윗식에 없는 상수 G 가 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위 두식말고 다른식이 없냐?,  윗식처럼 F에 상수가 없는 식하고, 아래식 처럼 상수가 있는식이 뭐냐?

어이없다는 표정입니다 ㅎㅎㅎ.
대학 기초물리학 책을 다시 보랍니다 ㅋㅋㅋ.

F=PA (P는 압력, A는 면적) 를 써 줍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전자기력에서 
F=4 파이 e0 es q1  q2 r^2 이 들어간 전자기력 쿨롱식이 떠오르더군요.
4파이e0es 가 상수지요.

F=PA 에서의 P는 F와 A 때문에 새롭게 정의된 단위이기때문에 구태여 상수가 필요없는 것이지요.
7개의 기본단위(온도,칸델라,질량,시간,길이,전류,몰)에서 파생된 유도단위인 파스칼입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82
4386 아스트로EQ 적도의용 콘트롤러의 핸드콘트롤러 변형했습니다.. 2 file 홍두희 2019.01.16 574
4385 퇴원하고 밥먹는 연습 중입니다. 밥먹기도 연습이 필요하네요^^ 12 윤석호 2015.06.11 575
4384 처녀자리 성좌 행성 폭발 5 김덕우 2015.10.27 579
4383 인제로 이사했습니다 5 서범석 2015.11.22 587
4382 자동차 시거짹부분이 녹아요.... file 홍두희 2017.01.25 587
4381 50mm 쌍안경 양안 동기 오류 1건 해결 file 홍두희 2015.12.06 605
4380 레이져 포인트 고문 계획 정말 비행기를 위협할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 3 홍두희 2016.02.21 607
4379 의문... ?? 어떻게 태양계 탐사선(파이오니아나 보이저1,2)이 태양에서 벗어날수 있지? 4 file 홍두희 2016.06.27 609
4378 2015년 서천동 회계 결산중(12월7일 현재) => 2016년 1월13일 결산끝 홍두희 2015.12.18 618
4377 강아지 여아 입양했습니다 ▽_▽ 16 file 오영열 2015.09.07 625
4376 요며칠 기타 등등 , 17일 추가 ( VIRGO 중력파 ) 5 file 홍두희 2016.02.15 629
4375 핸드콘트롤러 충격방지 쿠션 3 file 홍두희 2015.07.26 633
4374 주말 예보가 좋게 나옵니다. 방내리가 북적거릴 가능성이 높네요. 3 오광환 2015.05.15 637
4373 완주스타파티 준비 7 홍두희 2016.10.17 638
4372 맞물려 도는 기어의 출력은 입력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직선성을 가질수 있을까?->평기어는 아님, 웜휠을 생각중.->평기어에서도 보완을 생각함 3 file 홍두희 2017.02.27 649
4371 '16 제28회 한국 아마추어 천문인의밤 별잔치(STAR PARTY KOREA)안내, 완주스타파티 11월5일 1 홍두희 2016.10.14 656
4370 장기 노출 사진에 글씨 넣어보는 생각 1 홍두희 2015.10.01 657
4369 별 보는 법을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2 기민형 2017.07.08 659
4368 이렇게 좋을수가 3 file 홍두희 2015.05.18 667
4367 어제(3일) 안양천 오금교아래 Fs102 행성번개 2 file 홍두희 2015.06.04 667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