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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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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시간전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엇그제 찍어논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미드 lx200이 먼저인지 빅센 스카이가 먼저인지 하루가 다른게 망원경의 정보를 손안에서 보여주니 살맛납니다.

셀레스트론에서는 888 숫자와 알파벳 표시를 문자로도 표시되는 해상도 높인 돗트 디스플레이를 핸드콘트롤러에도 

달았었고, ioptron 의 아이 손바닥만한 정보표시 액정창은 딱 제타입입니다.

이선생님을 괴롭하는 미니타워의 불안불안한 작동은 머피의 법칙인지 집에서는 잘되는데 나가면 가끔 오류가 나는 증상입니다.

하늘을 타임랩스로 찍지않고 요놈을 타임랩스로 찍어보면 다음날 보며 밤새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한 것을 조금 덜어줍니다.

ioptron 몸체만 하루를 돌리고, 그것을 한시간 간격으로 찍어본겁니다.

적경표시가 2개인데 하나는 타켓이고 하나는 현재입니다(이런 표현은 공개된 기술이고 방법입니다)

친절한 ioptron의 표시장치로 이때의 고도도 함께 표시됩니다. 

고도와 함께 적위부분의 타킷과 현재를 적어보았습니다.

고도 / 적위 차이(타켓과 현재의 차이)

69도-51분 ( 시작 ) / 0시-0분-12초

79-42 / 0-0-9

78-50 / 0-0-9

68-31 / 0-0-12

56-42 / 0-0-19

44-43 / 0-0-26

32-54 / 0-0-4x

21-xx / 0-1-22

10-37 / 0-4-8

0-5x / 0-17-2x

0-0 / xxx ( 지평선 아래라서 망원경 정지, 정지때의 코멘트는 사진찍지 못했음)


요 차이가 고도에 따라서 대기수차의 변동방향과 일치하는데 요값이 그값이냐는 현재로서는 모릅니다^^

대기수차값을 아직 책과 인터넷에서 못 찾았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


re_IM009134.JPG


re_IM0091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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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_IM009138.JPG


re_IM0091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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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_IM009141.JPG


re_IM009142.JPG


re_IM009143.JPG


re_IM009144.JPG


re_IM009145.JPG



대기수차 표현을 그렇다고 치고, 

세게 작동시키면서 오류가 나는 부분을 간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즉 어떻게 하면 오류 증상을 재현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조금 그부분(광학 엔코더 입력부분)을 건들여 봤고, 지금 돌려보는 중입니다.... ㅎㅎㅎ 

-

20일 17시14분 추가

기운이 쪽 빠집니다.

요 콘트롤러는 스톱버튼이 있는데 요것땜에 큰 삽질했습니다. 상하좌우 이동시 방위/고도각이 지멋데로(무슨 깊은 뜻이 있겠지만)

반영되었다 안되었다합니다...... 적경/적위도 방위.고도각과 연동이니 같이 반영되었다 안되었다 하고요.

핸드콘트롤러로 이동시는 꼭 off 하고 이동하고, 이동후에는 다시 눌러 cel 표시를 켜 주세요. 24시간 작동시켜보겠습니다. 


-

21일 11시45분 추가

항성시 구동중에 키버튼으로 이동시킬때는 좌표가 반영 되었다 안 반영되었다 합니다.  

망원경 구동을 정지한후(stop)에 이동시켜야 좌표가 정확히 반영됩니다.

아래 사진은 항성시 구동중(화면에 Cel 표시)에 버튼을 눌러서 이동신것이며 버튼을 누르면 좌표가 바뀌지만 

버튼에 손은 놓으면 금방 버튼을 누르기전의 좌표(근처)로 회복됩니다. 사진 중간에 많이 움직인것 사진은

이동중에 찍힌 사진이며 그후 다시 회복되는 거지요.

   (( 1일후 추가 한줄 보완 설명; ALT 36-26-20(이동후 정지샷) -> 35-16-21(이동중 샷) -> 36-23-13 (이동후 정지샷))

이런일이 생기면 망원경은 고도 40도를 향하지만 콘트로러는 고도 10도로 인식되는 거지요. 한시간후에

망원경은 고도 20~30도를 향하지만 망원경은 이상한 멘트를 하면서 숨죽이는 거지요^^  

re_DSCF1146.JPG


re_DSCF1147.JPG


re_DSCF1148.JPG


re_DSCF1149.JPG


re_DSCF1150.JPG


re_DSCF1151.JPG


re_DSCF1152.JPG


re_DSCF1153.JPG


re_DSCF1154.JPG


re_DSCF1155.JPG


re_DSCF1122.JPG






  • 이상헌 2015.09.21 14:53
    우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교수님 고민이 해결된 건가요? ^^
    SW 버그이군요.....
  • 홍두희 2015.09.21 16:01
    제조사가 뭐라고 해도 버그지요. 설령 설명서에 정지후 이동시키라고 쓰여 있어도 말이지요.
  • 조용현 2015.09.21 15:50
    오호라~~ 대기수차 보정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대기소광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담에 문의한번하겠습니다..
    참~~ 회장님표 열선이 수명을 다했는지 작동을 하지 않더라구요.. 손좀봐주심이~~
  • 홍두희 2015.09.21 17:25

    ok.

    이럴때 뭐가 문제인지 쉽게 파악하려고 led열선용 전선과 병렬로 빨간 led를 넣을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적용되겠네요

    작동용 led 는 콘트롤러에 있지만 열선연결 전선이 끊어져도 모르니까요 콘트롤러에 하나, 열선입구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 있으면 

    둘다 불이 들어와야 작동되는 거지요. 물론 열선자체가 단선되면 알수없는 거지만..(물론 대안은 있지만 거기까지 공들이기에는..)

  • 이인현 2015.09.21 17:06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상 씽크로 시에도 방향키를 사용하는데
    그때도 스탑을 한 후에 해야 하나요?
  • 홍두희 2015.09.21 17:25

    제가 단시간에 여러 경우의 조합으로 실험해 봤는데 언제나 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오류를 만들려고 작정을 하면 열번에 9번은 성공했구요.
    카메라를 오래 걸어놓기 직전엔 반드시 눈으로 짐작하는 고도/방위와 표시창의 고도/방위를 확인해 주세요.
    위에 언급했듯이 망원경은 천정에 있는데 표시창의 표시는 서쪽 지평선일수 있고, 그 경우 한두시간 안에 띠띠띠 하던지 먹통이 되겠지요.
    또 이 버그를 발견하기 전에 수평방향의 엔코더와 관련된 부품을 조금 조정한것도 있습니다. 제가 손본 부분이 주원인일수도 있지만 물건너 간거구요. 아무튼 일단 실내에서 망원경 등에 안지고 잘 돌아가는데 ㅎㅎㅎ.


    어제 늦은 오후부터 적위 60도 부근으로 12시간 이상을 돌렸습니다. 90-37=53도 이하에서는 하루에 한번은 지평선 밑으로 내려가서 

    정지가 되니까요(첫날 ㅎㅎㅎ). 아침 까지 16시간 잘돌아 갔습니다.


    낼모래 제 앞에서 당구치세요^^

  • 이인현 2015.09.21 17:56 Files첨부 (1)

    ^^

    앞쪽으로 누르면 기어부분이 드르륵 하고 쉽게 미끄러지는 건 체크해 보셨나요?


    minitower.jpg


  • 홍두희 2015.09.21 22:33

    당근이지요.
    화살표(방향은 잘 모름) 아무튼 한쪽방향으로 밀면 웜휠이 힘을 받지요. 웜휠은 웜에 붙어있습니다.
    웜과 웜휠의 통상적인 특징은 웜을 돌려서 웜휠을 돌리되, 웜휠을 돌리면 웜은 못돌리는 겁니다.
    또 웜과 웜흴을 손쉽고 확실하게 밀착시키기 위해서 웜을 웜휠에 스프링으로 밀어놓습니다. 중형급까지 이런 구조입니다.(어떤중형급은 센스프링을 안씁니다만)
    드르륵하는 소리는 웜이 힘을 받아서(웜휠을 잡아돌리니까) 웜휠에서 잠시 이탈되는 현상입니다. 웜뒤에 스프링이 있으니 다시 회복되고요.
    드르륵소리는 정상입니다. 스프링이 약하면 백러쉬가 좀더 생기겠지만요. 수평과 수직 모두 같은 웜/웜휠/기어박스/스프링을 시용하고 있더군요
    수형으로도 잡아 돌리면 드르륵소리가 날겁니다. 돌리는 방향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웜의 기어 각도가 스츠링방향이냐 스프링반대방향이냐 때문 이겠지요.


    이것(ioptron)을 보니까 미드와 거의 같은 구성이더군요. dc모터에 비슷한 엔코더구조등등.. 본체의 전기장치는 미드 ds나 etx 와 거의 비슷합니다.

  • 이인현 2015.09.21 23:32 Files첨부 (1)

    minitower-2.jpg


    돌려보면 소리가 조금 다르더군요.ㅠ

    '끼익'과는 달리 '드르륵'은 뭔가 이탈되는 느낌..

  • 홍두희 2015.09.22 00:29
    밤하늘정보의 오늘 제글에 있는 사진 10번째가 웜휠이고 11번째 사진이 웜입니다 윔과웜휠은 밀착이 되어야 백러쉬가 줄어듭니다 12번재사진은 수평축용인데 수직축과 같으며 요사진에보면 전선옆에 작은 긍속스프링선이 웜이 붙어있는 기어뭉치를 누르고 있습니다 웜휠이 힘을받아 웜에 힘이 전달되면 스프링의 힘을 벗어나서 웜이 있는 흰색기어박스가 밀리면서 웜나사의 미끄러짐방향으로 이동하고 결국 웜의 이빨하나를 윔휠이 타고넘어가며 드륵소리나는 거고요 끼익거리는 소리는 테프론인것같은 크러치가 밀리는 소리고요
  • 오영열 2015.09.21 18:06
    ㅠㅠ....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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