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물선 고민이 끝났으니 우리 망원경을 위밍업 해봤습니다.

by 홍두희 posted Jul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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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30분쯤 집을 나와
22시 50분쯤 사무실에 와서
23시 05분에 망원경을 구루마에 올려놓고, 엘리베이터 2개 층을 내려가서(전기 넣어 달라고 신고하고)
23시 20분에 망워경을 뒷자석 2자리에 올려놓고,
23시 40분에 광명시 고속전철 부지의 공터에 도착해서
24시 00분에 조립을 완료하고,
24시 10분에 광축과 화인더를 정렬하고,
달을 20미리 아이피스로 봤습니다, 우리 망원경이 1600라고 치면(잘 모름) 80배쯤으로 봤습니다.
하늘에는 엷은 구름인지 습기인지 아주 고르게 전 하늘을 덮고 잇었습니다. 아니면 지독한 고른 광해인지..
여름철 대삼각형인지 천정에 직각삼각형중에서 제일 밝은게 보이던데 duhi's position LAW(H-19+2M)로
천정의적경이 24 - 19 + ( 2 X 7 ) = 19 시 인지 알았습니다. 지금 성도를 보니까 맞습니다.
그 밝은 별로 광축을 맟추었고요. 성도를 안가져가서도 그렇고, 여름철 대삼각형만 겨우 보일정도의
하늘이래서 다른 것은 못보았습니다. 천정을 볼때는 저도 20CM의 받침이 필요하더군요. 무게추도
약간 모자라고(화인더를 제것으로 달아서 조금 무거워졌지요)
24시 40분에 철수하기전에 달과 망원경을 한 시야에 넣어서 사진을 찍고,
24시 50분에 다시 뒷자리 2석에 넣고, 사진을 찍었는데 요거만 있지 뭡니까?, 사무실에 구루마 위에 찍은거랑 달랑2개만. 배터리가 없어서 후래쉬가 터지면서 저장이 안 된지도 모르고...
24시 51분에 망원경이 있던 자리를 배경으로 의자와 차만 찍었습니다.(달주위의 흰점 2개는 디카픽셀error입니다)

초보교육게시판에 있는 제가 10일동안 고민한 포물면 결과물을 보셨어요?
제가 16인치 보다 포물면에 집착한 결과가 오늘이네요.^^
이제 번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