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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중에 간혹 눈에 띠어서 오래동안 기억되는 일도 있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에서는 그런 기억들이 조금 더 접하게 됩니다.

지금의 내 수준과 상상력을 확 뛰어 넘는 물건을 처음 접할(볼)때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어젠 제가 태어나고 중-고등학교 때를 보낸 동네를 다녀 왔습니다(거쳐간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필운동,옥인동,사직동,누상동,누하동).

시청역 부터 경복궁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서울역 회현역(여기부터 집사람과 함께) 종각역 그리고 다시 시청역. 

내자동은 보인중학교(그자리에 큰 빌딩이 있고), 체부동은 근처 매동초등학교이니 내비가 필요없고 골목 곡목이 손안입니다.

집을 나서기전에 뒷 호주머니에는 얇은 우비, 내장은 싹 비웠고, 양손은 자유, 호주머니에는 전화기와 전화기배터리를 개조한 흰색 led 램프,

그리고 흰색 led에 씌울 종이컵 하나. 

시청역 근처에서 오래 기억되는 신발명품 두개를 보았습니다.

공중부양 스피커와 공중부양 보니터.

얼마나 높이 그리고 얼마나 큰것을 들어올렸냐면, 들어올린 도구가 뭔지에 달리겠지요.

휠크레인으로 스피커 따로, 4면 모니터 따로 들어올리더군요.

오는길에 지하철공사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 봤습니다. 전동차의 길이와 폭은 얼마고 최대 몇명이나 타니?

20미터이며 폭은 2.5미터 전후라며 정원은 160 정도인데 많이 타면 500명도 넘게 탄다네요 그런차타고 시청에서 내렸습니다.

근처 길도 사람들이 꽉 막혔는데 지도를 열어봐서 제가 경험한 인구밀도에 면적을 곱하야볼까요??? 

-

15일 오후 사진 추가

글씨 적힌 종이컵은 지나는 길에 얻어 먹은 흔적 기념품 

20161112.jpg


re_DSCF2900.JPG


re_DSCF2901.JPG





 

  • 김광욱 2016.11.13 22:21
    어제밤 나가셨었구나. 고생하셨어요
  • 윤석호 2016.11.16 16:12
    지하철... 20년 전에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를 상대로 소송하던 생각이 나네요. 건설본부장에게 협박하던 생각도 나고.ㅋㅋ
    또 생각나는건 같은 서울 땅속을 달리는 지하철인데 어느 놈은 교류를 쓰고 다른 놈은 직류를 쓰고, 그리하야 정류기도 들어가야하고, 거기다 한술 더 떠서 한놈은 좌측 통행, 다른 놈은 우측 통행, 기가 막혀서리.
  • 홍두희 2016.11.16 17:56
    기차 바퀴 퀴즈.
    기차바퀴는 좌우가 꽉 물려있답니다. 그래서 시청-종각 구간을 달리는 1호선은 굽은 그 구간을 천천히 가면서 듣기 싫은 쇠 바퀴 갈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럼 2호선의 전동차 바퀴는 한쪽만 더 닳는 걸까?? --> 답은 그렇다 입니다.
    한번 2호선 선로에 들어온 전동차의 바퀴는 분해하기 전까지 언제나 같은 쪽이 안쪽(또는 바깥쪽)으로 고정 된답니다
    자동차 타이어를 전후좌우로 바꾸듯이 2호선 쇠비퀴도 주기적으로 바꾼데요.

    .
  • 하원훈 2016.11.17 05:39
    내선 외선 번갈아 돌리면 되지.
  • 자동차 주차 타워처럼 통째로 180도 돌릴수는 없고,
    그래서 1호선(국철) 용산역엔 근처 본선 옆에 이촌역이 있어서 이촌역에 진입했다가 용산역으로 진입하면 앞뒤가 바뀌지만,
    2호선 에는 그런 역이 없어요, 역은 있는데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이죠. 첨부 사진처럼 빨간 줄이 없지요.

    20161117.JPG


    20161117A.JPG



  • 오영열 2016.11.17 11:54
    편마모 개선을 위해 만화 같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1안 자동차 타이어 위치 교환 처럼... 전동차 바퀴를 위치교환 주기를 설정하여 바꾼다.... ( 1량 바퀴가 몇갠지 몰것지만 너무 많음..ㅡㅡ; )

    2안 전동차 구조를 객실부(상)와 구동부(하)으로 분리되게 제작하여, 주기적으로 조립 방향을 바꾼다... (만화 같은 생각?)
  • 하원훈 2016.11.18 09:29
    전철은 앞뒤가 똑 같기 때문에 방향을 반대로 돌릴 필요가 없지요. 또 일부 역에서는 내선과 외선이 교차할 수 있는 선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도림 등.
  • 오영열 2016.11.18 14:10
    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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