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천국이 아닌 호기심 충족.

by 홍두희 posted Jan 31,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즘 가끔 구립도서관에서 교양 과학책을 빌려봅니다.  한번 볼거를 비싼 돈주고 사기도 부담되고,

최신판이 아닌 1-2년전 것이라도 생생한 소식이 있지요.  2주간에 3권의 기간도 좋구요. 집 식구를 동원하면 6권이 됩니다.

특히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서 다방면의 자료수집을 한경우와 한 방면을 집중적으로 판 책을 볼때가 좋습니다.

시집이나 소설을 가끔은 보지만 책값이 글쓴이의 정성에 비하면 너무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다른방법으로 보지요.

두껍고, 칼라판에, 그림(화면설명)이 많은 컴퓨터책은 안삽니다.  리눅스처럼 생소하거나 명령어가 필요한것은 어쩔수 없지만요.


제가 별을 보는것은 100%호기심 충족입니다.  생활에 더 여유가 있다면 별을 더볼까 아니면 다른것을 더 할까는 의문이지만.

호기심을 충족시키에는 교양과학책과 백과사진이 으뜸이지요.

평소 가졌던 많은 호기심들이 책속에서 1-2줄이나 1-2페이지로 나왔을때 정말 기분 좋습니다.

빛의 속도를 목성의 위성을 이용해서 400년 전에 측정한 뢰머님도 그렇고,

아인쉬타인이 중력렌즈를 예견(계산)한 것을 개기일식때 확인한 별자리가 히아데스성단인 것도 그렇고.

1m 를  1초의 진자길이로 제안한것도 그렇고(북극에서 적도길이의 1/10,000,000,지구반지름이 6400km니 거의 맞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토성를 보고는 행성 3개가 같이 있다고 한것(3중해성)도 그렇고,(이건 평소 가졌던 호기심은 아니고요)  

인터넷뱅킹을 처음시작(작년까지는 pc뱅킹)하면서 개인인증보안채계를 믿게된것도 그렇고,(인터넷이 여린 공간이라고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그 열린 공간에  내 통장번호화 비밀번호가 날라다니고 있는것을 아세요?)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