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기오차는 망원경이 한바퀴를 도는 동안 일정하게 돌지 않음( 일정하게 돈다 = 같은 각속도로 돔) 으로 생기는 오차입니다.

망원경이 한바퀴를 도는 동안에 그 축에 웜휠이 같이 물려 있어서 웜휠도 한바퀴 돕니다.

웜휠은 웜기어가 물려서 돌려주는데 웜휠에 있는 나사 숫자 만큼 웜기어가 돌아야 웜휠이 한바퀴를 채웁니다.


웜휠의 나사 숫자가 144개 이라면 웜을 144번 돌려야 망원경이 한바퀴 돌게 되는 겁니다.

망원경의 클러치를 풀고, 손잡이를 돌려서 망원경을 움직인다면 손잡이 끝에는 웜이 물려있습니다.


전기 모터를 이용해서 웜을 일정한 속도로 돌리게 됩니다.

이 힘을 받아서 웜휠도 일정한 속도로 돌게되면 주기오차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웜과 웜휠의 관계에서 어떤 외부 요인(조립, 가공, 설계 등등)이 작용하면 웜은 일정하데 돌아도 웜휠은 일정하게 돌지 않게 됩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동안 모든 시간대에서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만, 

중간 시간대에서 오차가 벌어진다면 주기오차가 발생되었다고 하고, 그 벌어진 값을 주기오차값이라고 합니다.


웜휠에 있는 144개의 나사산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주기오차(우리가 망원경에서 말하는)를 언급할수 없는 아주 큰 오차가 발생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거의 거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웜휠의 가공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던지 일어나도 아주 작은 값이니까 

더 큰요인(주기오차)에 포커스를 맞추는것 같습니다.


어제 별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중에 주기오차가 나왔습니다.

기타 등등 이야기를 한후에 서울로 돌아오는 차속에서 주기오차값을 실내에서 측정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별사진을 찍어서 흐르는 정도를 가지고 환산한답니다.


웜휠이 144개 라면 약 10분이 주기값이 됩니다. 즉 약 10분동안 웜이 한바퀴를 도는 겁니다.

10분동안 웜이 360도 도는 것이고, 1분동안 웜이 36도 돕니다. 1초동안에 36/60 도 = 약 0.6도,

웜휠에 물려있는 망원경에서 본다면 이 값에서 144로 나누어야 합니다.

하루동안 360도 10분동안 360/144= 2.5도, 1분동안 2.5/10 = 0.25도 = 15분각, 1초동안 = 15초각 돌게됩니다.


제가 생각한 요지는 이것입니다. 


웜휠(망원경축 중심)에 2개의 레이져 포인터를 물려놓습니다. 2개 모두 외부에서 on/off 할수 있도록 합니다.

망원경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 흰벽면에 레이져 포인터의 타켓을 설정하고, 망원경을 구동합니다.

레이저 포인터가 1분에 한번씩 on 한다면(59초 off, 1초 on), 벽면에는 1분 주기로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서 

레이져의 불이 보일것입니다.

멀리 떨어진 곳(레이저가 지나는 광로에서 약간 벗어난)에서 벌브모드로 10분 동안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카메라에 찍한 내용는 적당히(일정하게 떨어진) 벌어진 10개의 레이져 불빛이 보이겠지요.

10개의 간격이 모두 일정하다면 주기오차가 없는 것이고, 긴것과 짧은 것이 나오면 그 벌어진 만큼 주기오차 값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레이져 포인터가 2개인 이유는 하는 인식용 입니다. 10분의 주기동안 측정을 하겠다면 하나는 1초나 2초 간격으로 레이져를 쏘고,

다른 하나는 10분의 주기중에 초반 1분 대인지, 중반 5분 대인지 원하는 설정값으로 인식(나중에 촬영한 영상으로 인식)하게 하게 위해서 입니다.


벽면이 호가 아닌것이 흠이지만 웜에 작은 마크를 해서 매번 어떤 위치에서 측정을 시작하는 가를 설정할수 있으면 보정이 되지요.

즉 웜의 마크에서 36도의 정수배에서 시작한다면 타켓의 면적은 1분동안 움직이는 거리만으로도 되고요. 


ps

지금도 지상파 전파안테나로 시보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표준 fm 이나 am 의경우 매시 정각 전에 삐 삐 삐-- 하는 신호를 라디오에서

들을수 있지요. 삐 삐 삐--- 에서 삐-- 요때가 0초라는 것은 아시죠? 혹시 앞의 두 삐 소리 앞에 어떤 소리를 내는 지 들어 보셨어요???

매초마다 어떤 소리를 낼것인가를 정해놓았기에 삐--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겁니다.

이 시보의 원리를 두번째 레이져에 심는 것입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5668
4426 의문... ?? 어떻게 태양계 탐사선(파이오니아나 보이저1,2)이 태양에서 벗어날수 있지? 4 file 홍두희 2016.06.27 607
4425 또 라이고... 0.338그램으로 만들어 볼까?? 홍두희 2016.06.17 336
4424 7월8일 대구과학관 구경 1000미리 망원경보러 갈까요? 홍두희 2016.06.14 273
4423 카톡의 편리함과 불편함 file 홍두희 2016.06.13 260
4422 새내기입니다 ㅎㅎ^^ 유제화 2016.06.12 256
4421 육분의 ....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딘가? - 6월1일 추가(2D/3D..) 일단 글고문만 8 홍두희 2016.05.29 1034
4420 합리적 5 홍두희 2016.05.20 335
4419 전시안내 드립니다 9 file 이인현 2016.05.13 282
4418 2016년 천체사진공모전 안내... 올해는 좀 늦게 올라왔네요~~ 조용현 2016.05.08 256
4417 5월 정관 ... 토요일에야 예보가 좋네요 홍두희 2016.05.05 277
4416 이어폰 줄 재생. 아마도 이방법이 제겐 마지막 방법일듯. 2 file 홍두희 2016.04.30 481
4415 또 돗보기.. 아광 바(bar) 추가 2 file 홍두희 2016.04.19 1063
4414 홍천 관측지 앞마당의 봄소식 3 file 이강환 2016.04.12 355
4413 망원경 적도의 안의 그리스가 엿이 됐어요. 2 file 홍두희 2016.04.11 680
4412 인공지능용 수학 ?? 홍두희 2016.04.08 319
4411 전선 코드에 적혀있는 구리선의 굵기가 영 미덥지가 않은데 잘라서 볼수도 없고 해서 3 file 홍두희 2016.03.26 1437
4410 어제 한일, 오늘 할일~ 4 file 오영열 2016.03.24 425
4409 당분간 별볼일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18 오영열 2016.03.22 355
4408 허블의 우주팽창과 춘분 나무 새순 팽창 2 홍두희 2016.03.20 366
4407 10^100 (구글 모토) 과 (19 x 19)! = 361 ! = 1.4x(10^768) 2 file 홍두희 2016.03.09 40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