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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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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림 2003.02.19 11:53
아크로매트렌즈와 아포크로매트렌즈의 실제 광학적 차이에 대해서는
저도 아는 바가 없어서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다만, 지금 망원경을 구입하시고자 하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어서 빨리 내 장비로 별을 더 잘 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망원경은 한 번 선택이
오랜 기간 관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측회에 참여하셔서 다른 분들의 망원경들을
비교해 보신 후 - 다행히 서천동에는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이 있으니 비교해 보기가 보다 수월하지요-
자신에게 적합한 망원경을 신중하게
선택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별생활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안녕하세요.먼저번 대답 에 홍정림님께 감사 드립니다.
>망원경 랜즈에 대해서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크로매트랜즈와,아포크로매트 랜즈가 가격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은데,
>같은 구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관측시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요?
>색수차가 적다든지.해상도가 좋다던지...등등
>정말로 육안으로더 느껴지는지,아니면 광학적인 계산의 차이인지
>그리고,아마추어 천문인들은 지금 가지고 계신 장비들이 주로 어떤렌즈인지,그리고 앞으로의 추세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망원경을 고른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빅센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빅센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이렇게 문의드려 조송합니다.
>바쁘시더라도,답변부탁드립니다.
>서울천문동호회의 건승을 기원하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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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섭 2003.02.19 16:06
어느 망원경이 좋은가 하는 것을 걱정하기에 앞서 얼마나 자주 별을 볼수 있는
가를 먼저 걱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한번 사용하는 천만원짜리 망원경과 1년에 10번 사용되는 망원경은
100만원짜리 망원경은 성능이 비슷할 겁니다.
예전에 'Observer's guide' 라는 미국의 천문잡지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망원경이 가장 좋은 망원경이다.'

아크로매트렌즈와 아포크로매트 렌즈는 가격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같은 구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별을 보면
2가지의 성능 차이가 나는 것도 확실합니다.
당연히 아포크로매트 렌즈가 좋습니다.
그러나 성능 차이가 나는 만큼 관측 결과물의 질적 차이가 나는가 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우선은 어느 망원경이 좋은 지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서 별을 자주
볼 것인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빅센 망원경은 꽤 쓸만한 망원경입니다. 최고의 망원경도 아니고, 최저의
망원경도 아닙니다. 그냥 꽤 쓸만하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용자에 따라서 최고의 망원경이 되기도 합니다.

망원경으로 별을 볼때 얻어야 하는 것은
'이 망원경으로 별이 잘 보이는가"' 가 아니고,  '별을 보는 즐거움'입니다.

정한섭

>안녕하세요.먼저번 대답 에 홍정림님께 감사 드립니다.
>망원경 랜즈에 대해서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크로매트랜즈와,아포크로매트 랜즈가 가격면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은데,
>같은 구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관측시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는지요?
>색수차가 적다든지.해상도가 좋다던지...등등
>정말로 육안으로더 느껴지는지,아니면 광학적인 계산의 차이인지
>그리고,아마추어 천문인들은 지금 가지고 계신 장비들이 주로 어떤렌즈인지,그리고 앞으로의 추세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망원경을 고른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빅센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빅센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이렇게 문의드려 조송합니다.
>바쁘시더라도,답변부탁드립니다.
>서울천문동호회의 건승을 기원하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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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준 2003.02.20 10:20
오늘도 무식이 한이라 이렇케 또 인사 드립니다.
어제저녁에 (2월19일 저녁 11시 30분경) 쌍안경으로(10*50)달을 보았읍니다.
보름달에 가까워서 그런지  하얀 박꽃같더군요.너무나 이뻣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전에 한번도 못봤던 현상이 있어서요.
달의 맨위쪽 부분을 쥐가 파먹은거 같은 형상이라서요.
제가 잘못본지 알고 잠시후에 다시보고,또 다시봐도 그모양 그대로 이더군요.
달이 월령에 따라서 기울은 것이 아니라 움푹 파인모양이죠.
이게무슨 현상인지 알려주세요.
아직까지는 밤기운이 많이 차내요.
다들 감기 조심 하세요.
랜즈에 대한 답변 "정한섭,홍정림님" 감사 드립니다.
서천동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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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희 2003.02.20 16:58

.여기를 방문하시면 달 사진이 날짜별로 있습니다.
http://star-party.com/moon.html
앞,뒤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달은 꼭 음력으로 표기합니다.(2월19일 11시 --> 2월19일 11시 월령(음력) 19일 23시)
그믐달까지 몇번 남았으니 하루에 꼭 한번씩 보세요.
특히 그믐달 보시고 소감을 남겨주세요. 선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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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준 2003.02.26 20:15
안녕하세요.
먼저번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신 홍두희님,정한섭님,홍정림님 감사 합니다.
홍정림님 말에따라 천체가이드맵 하나 구입했어요(초보가 보기에도 재미반,어려움 반).달에대한 물음을
잘 못이해하신것 같아요.달이 월령에 따라 변한 모습이 아니라 달의 어느 한부분만 (윗쪽)이 움푹 파였다는 것이었읍니다. 선물에 눈이 어두워서 매일 볼려고 했는데,날씨가 좋지 않아서 매일은 못했읍니다.
달이 아보여서요.오늘도 달을 쳐다 볼렵니다.서두가 너무 길었내요.
질문 하나만 더할깨요.
별자리 등급에 관해서 입니다.
별자리는 그 별들의 밝기에 따라서 등급을 매긴것으로 알고 있읍니다.그리고 그별이 속한 별자리에서 밝은 순서대로 알파,베타,감마 순으로 그리스 문자를 붙인다고 알고 있읍니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것은 "북두칠성"을 예로 들자면,두베는 알파 별이며 1.8등급이고,메라크는  베타별이며 2.4등급이고,미자르는 제타별로서 1.9등급으로 되어 있는데,별들이 밝기 순이라면 미자르가,메라크보다 더 밝은 별이데, 왜 베타가 아니라 제타별로 붙여 지는지요?
귀챦으시더라도 조속한 시일안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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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림 2003.02.27 11:55
혹시 답이 올라오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하루에도 여러번
들르게 되는 님의 마음을 저두 알 것 같기에(ㅠ.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씀드려볼께요.
겨울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중에 쌍둥이자리 아시죠?
아주 사이좋은 별자리인데, 이 별자리에는 카스토르와 폴룩스라는
2개의 아주 밝은 별이 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파별이 카스토르이고, 베타별이 폴룩스인데
밝기등급은 아마도 폴룩스가 더 밝을 겁니다.
그 이유는 별빛도 변하기 때문인데요,
아주 오래전 옛날에는 카스토르가 더 밝게 보였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빛이 약해졌나봐요. ^^;;)
님께서 질문하신 미자르와 메라크도 아마도 같은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맞는 답인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안녕하세요.
>먼저번 질문에 친절히 답변해주신 홍두희님,정한섭님,홍정림님 감사 합니다.
>홍정림님 말에따라 천체가이드맵 하나 구입했어요(초보가 보기에도 재미반,어려움 반).달에대한 물음을
>잘 못이해하신것 같아요.달이 월령에 따라 변한 모습이 아니라 달의 어느 한부분만 (윗쪽)이 움푹 파였다는 것이었읍니다. 선물에 눈이 어두워서 매일 볼려고 했는데,날씨가 좋지 않아서 매일은 못했읍니다.
>달이 아보여서요.오늘도 달을 쳐다 볼렵니다.서두가 너무 길었내요.
>질문 하나만 더할깨요.
>별자리 등급에 관해서 입니다.
>별자리는 그 별들의 밝기에 따라서 등급을 매긴것으로 알고 있읍니다.그리고 그별이 속한 별자리에서 밝은 순서대로 알파,베타,감마 순으로 그리스 문자를 붙인다고 알고 있읍니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것은 "북두칠성"을 예로 들자면,두베는 알파 별이며 1.8등급이고,메라크는  베타별이며 2.4등급이고,미자르는 제타별로서 1.9등급으로 되어 있는데,별들이 밝기 순이라면 미자르가,메라크보다 더 밝은 별이데, 왜 베타가 아니라 제타별로 붙여 지는지요?
>귀챦으시더라도 조속한 시일안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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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03 01:46
역사는 우리를 조명해 보는 거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아리조나의 충돌 분화구가 10만년 되었다고 받아들인다. 그러나 인디언들의 증언과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수백년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어 집니다.

그렇다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역사의  모습들이 모두가 진실은 아닙니다.
그것은 어제의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들이 오늘 뒤집어 지는 것과 같이 인간들이 만들어낸 산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알고 있던 사실들이 역사의 뒷편에 묻혀 있다가 재발견 되는 것을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볼수 있는 사실도 자신의 페러다임에 의해 눈뜬 봉사가 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나 케들러가 본 우주는 참으로 우리에게는 너무나 자명한 진리이지만 그들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었습니다.

우주가 창조되었는가 진화(퇴화,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되어 왔는가? 하는 문제는 유신론과 무신론이 하나가 되기 힘든 것처럼 어렵게 보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믿는 것의 모순과 증거들이 나오면 쉽게 무너져야 합니다. 어제의 이론이 오늘 뒤집어 지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관계가 있기에 무너 뜨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역사는 왜곡되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달리던 물체는 멈추기 위해서는 그만한 힘이 가해 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상대적인 시간만을 느끼고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느날 시간이 빨리 가기 시작했다면 그리고 어느날 풍선이 터지듯이 시간이 끝이난다면 우리는 느끼지 못하니 행복하리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별들이 다르게 반짝일 때 낌새를 느끼고 미래를 본다면 더 인간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들이 풍선이 터지듯이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날 때 우리도 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인간이고 싶어 이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오늘 별을 헤이며 아름다웠던 기억들을 뜨올립니다.

나의 짧은 나날들이지만 맨눈으로 볼수 있는 몇번의 초신성이 나타났다 사라졌는가?
몇번이나 혜성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는가? 소행성들의 충돌은 어떠한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발견하고 있는가?

우리는 오늘을 통해 어떻게 내일을 보고 있는가?

무디어진 우리들의 감각, 우리 인간으로서의 한계?

그러나 인간은 영성을 가지고 있다.

내일을 보는 인간이며 준비하는 인간이기에 아름답다.

2003.4.2

성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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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희 2003.04.03 13:26
저는 성 대환님 존경합니다.
별선배로, 인생선배로, 신앙선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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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16 22:16
홍 두희님 안녕하세요

글들을 읽으며 참으로 많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별들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신앙에 대하여
소근 소근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종종 글을 통하여 교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봄 꽃이 하얕게 핀 이밤

시 한수가 생각나눈 군요

**********************************************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만은

다정도 병인양 하여 잠 못들어 하노라.

***********************************************

뉴욕에서

성 대환

>저는 성 대환님 존경합니다.
>별선배로, 인생선배로, 신앙선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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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23 00:20
무언가 마음에서 서서히 뜨오르고 있다.
그것을 잡기 위해 배꽃에 드는 달빛을 잡으며 은하수가 마음을 타고 흐른다.

무엇일까?
나를 사로 잡았던 시간들이 마음에서 요동처 온다.

어린 시절 은하수가 흐르는 밤 눈이 하얕게 내린 그밤
은하수 강가에서 반짝이는 함 움큼 만큼의 반짝이는 좀생이별의 소야곡

어느 여름날 소낙비가 그친 밤하늘
청마루에 누워 별을 헤이며 소르륵 잠들었던 꿈의 나락

까만 밤 하늘 반짝이는 별? 그런데 왜 밤 하늘은 왜 까맣게 어두운가?
물론 광해가 심한 도시는 하늘이 뿌옇게 밝은데도 우리는 여전히 밤 하늘이 까맣게 어둡기를 소망한다.

빌헬름 올버스(Wilhelm Olbers)의 역설(1823년)

별을 밝기는 거리에 제곱에 반비례해서 어두워진다.
그리고 별의 갯수는 반경의 세제곱에 비례해서 많아진다.
우주에 별들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진다고 믿어진다.
그러면 무한한 우주는 대낮보다도 밝아진다.

안드로메다 은하가 1000억개의 별로 구성되어 있고 별들의 절대 평균 밝기가 4등성이라면 전체 밝기는 -24등성이다.  은하는 거리가 대략 10만배이니 밝기는 100억분의 1 이 된다. 그러므로 안시 등급은 1등급 이어야 하나 은하가 기울어져 있고 별빛이 별이나 먼지에 가려지니 4등급 정도로 떨어진다.

그러면 우리 우주의 반경이 150억광년 이라면
1000억의 은하는 13.5 x 10의 30승 입방광년에 흩어지게 된다.
이 말은 은하간 거리가 대략 평균 400만광년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더 나아가서 은하 하나를 400만 광년의 천구면에 균일하게 별들을 흩어 놓으면 얼마의 밝기가 될까요?
그러기 전에 하나의 별이 천구면에 있으면 절대 등급이 4등성인 별은 대략 30등성이 된다. 그러므로  천구면의 면적이 41254 평방도 이니 평방도당 2424000개의 별이 흩어져 있는 것이 된다. 결론은 전체 밝기가 14등성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달 면적의 밝기는 대략 16등성이 된다.


여기서 재미나는 이야기 하나 밤과 낮의 밝기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해와 달의 밝기는 안시등급니 100만배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밤과 낮의 밝기 차이도 100만배?


이제 하나의 결론으로 우리 눈이 감지하는 하늘의 평균 밝기를 1 평방분으로 계산하면 23등성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이제 올버스 역설로 돌아가서 1000억개의 은하가 우주에 균일하게 퍼져있다면 우주공간은 거리의 3승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면적은 2승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거리에 비례하여 하늘이 밝아 지게된다.
다시 말하면 반경이 2배 증가하면 천제 공간의 별들의 수는 8배가 되고 천구의 면적은 4배가 되니 별이 4배가 어두워지나 별의 갯수가 8배나 많으니 2배나 밝아지는 것이 된다.

그러면 우주 전체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 은하 하나의 경우가 23등성 이었으니 150억광년은 400만 광년의 3750배의 거리이니 3750배가 밝아 진다는 이야기 이므로  우주의 밝기는 14등성이 된다.  무한한 우주는 어느 순간 대낮처럼 밝아져 까만 밤이 사라질것이다.    


나는 빅뱅을 믿지 않는다. 내가 믿는 것은 우주가 팽창은 하지만 빅뱅이론이 말하는 최초의 시작점이 있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 천문학자들은 빅뱅이론으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이 유한하며 팽창하고 있다고 믿으며 밤 하늘이 어두운것을 이것으로 설명한다.

어느순간에 생겨난 우주, 시간의 시작...
우주는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이론처럼 몇 백억년 된것이 아니라고 나는 믿는다.
많은 증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이것을 다루지는 않으려한다.

내가 믿는 우주는 현재의 우주만이 존재하는 우주이다.
가령 일만년전 우주가 생겨났다면 우리는 1만년 이상 떨어진 우주를 어떻게 볼까 생각한다.
내가 믿는 우주에 의하면 아담은 현재 우리가 보는 것과 거의 같은 200만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 은하를 1만년 전에 보았다고 믿어진다.

우리는 분명 까만 밤 하늘에 살고 있다.
우리는 무언가 우주를 이해할 예지의 순간에 있다.
밤 하늘이 왜 까맣게 어두운가? 이 물음은 우리를 변화없는 일상에서 깨어나게 한다.

그 문을 여는 자가 비밀을 알게 된다.
찬란한 빛이 내 마음에 비치고 새 희망의 새 생명의 기운이 나에게 내릴때...

2003. 4. 22. 성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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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3.04.23 22:59
홈페이지 업데이트하세요
소규모 기업, 사업가, 동호회, 개인홈페이지 등 이번에 홈페이지 장만하실려고 생각하셨던분들 홈페이지 메이커 SEMO 가 도와드리겠습니다
http://www.semo.ne.kr 을 참고해주세요
딱 한번만 있는 광고입니다 ^^ 게시판의 성격에 어긋나더라도 운영자님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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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03.04.25 12:14
   글 재미있게 잘읽었슴니다. 팽창우주론으로 우주가 어두운것을 설명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슴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글을 자세히 읽었슴니다.

  지구에서의 거리가 멀어지면 체적은 (4/3)(pi)(r^3) 으로 증가하므로 체적속에 있는 별의 개수는 세제곱으로 증가하고 각 별에서 지구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는 1/{4(pi)r^2} 으로 감소하므로 밤하늘이 밝아야한다 라는 요지로 이해하였슴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가정하여 보았슴니다

   지구에서 반경 3광년에서 4광년으로 반경이 증가할 때 늘어나는 체적은 (4/3)(pi)(4^3)-(4/3)(pi)(3^3)은 약 49(pi) 만큼 증가하는데 반하여 증가한 체적속에 있는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모두 가져다 놓았을 때 4광년의 거리에 있는 별빛이 지구에 도달하였을때의 밝기는 1/{4(pi)(4^2)} 은 1/(64(pi)가 되어 전체적으로 밝기의 증가분은 49/64 이므로 1보다 작은 양이 되는군요. 밝기의 증가분이 1보다 작다는 것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밝기의 증가량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이므로 극한적으로 비유하면

1 + 0.1 + 0.01 + 0.001 + 0.0001.......   이것은 무한대로 가지않고 어떤 값으로 수렴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즉흥적으로 생각한거라 논리에 모순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이런 내용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는것 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로 향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
김영렬 2003.04.25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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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03.04.25 17:43
  한번 찾아보아야지 하고 미루어 오던 것이 명확하게 해결되었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성 대환 2003.04.25 20:10
김 영렬님

글들을 읽고 참으로 재미있어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의 이론으로는 우주가 유한한지 밝힐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저 멀리 100억광년 밖에서 우주를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요?

아인슈타인의 닫힌 우주라면 우주는 휘어 있으므로 아주 성능좋은 망원경으로 보면 우리 은하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유한한 우주의 전체의 모습을 알수 있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지구를 계속가면 언제인가는 제자리에 돌아 오듯이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한계속도 빛의 속도 이상을 달릴수 없는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나 미래로 여행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믿음으로는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없다면 논리적으로 인간은 전지 전능한 인간 즉 신이 언제인가는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인간은 신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닫혀진 우주에서는 절대 진리에 이를 수 없다는 생각 입니다. 인간이 죽음을 극복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만약 우주의 엔트로피를 역행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과 검증이 있다면 다시 생각 해 보아야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믿는 우주는 우주가 팽창하기에 밤 하늘은 까맣게 어둡다. 빅뱅이 없어도 우주는 존재했고 우주가 유한하던 무한하던  유한한 시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한한 우주를 유한한 시간속에 넣는다면 논리의 모순일지는 몰라도 내가 믿는 우주는 적어도 유한한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주의 팽창이 어떻게 우주가 유한하지 않다는 것으로 귀착이 되는지 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결론은 밤 하늘이 까맣게 어두운 것을 통하여 현재만이 존재하는 우주를 설명하고 싶어 합니다.
영감이 뜨오르고 있자만 명확히 보이지 않아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깊은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참 2년전 스타파티때 많은 신세를 지고도 뜨거운 우정을 나누지 못하여 항상 아쉬웠습니다.
영렬-희재 두분의 별을 향한 뜨거운 사랑 더욱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2003.4.25 뉴욕에서 성 대환 드림




>재미있는 그리고 관심있던 이야기라 '방명록'에 글을 쓰게 되네요.
>
>이것은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주가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우주가 무한히 밝지 않으므로, 역으로 우주가 유한하다는 논리였지요.
>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주가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이유는, 차정원님 이야기에서 조금 수정하여,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가 아니라 "3.5 광년"에 두어야 하고(평균값이지요)
>그러면1/{4(pi)(3.5^2)}=1/49(pi) 가 됩니다.
>1광년씩이 아니라 미소증분을 생각하면 이유를 알수 있을겁니다.
>
>결국 반경이 증가할때마다 (증가하는 별들의 수) x (1개의 별에서 오는 빛의 밝기) = (일정)
>이 되지요.
>
>그러니까 1+1+1+...(이때 우주가 무한하다면 무한개의 상수를 더하는 것이 됩니다.) 가 되어, 무한대가 되어야하고, 우주는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
>아래 본래의 글은 상수가 아니라 점점 증가하는 값을 더하는 것으로(이 경우에도 무한대가 되는것은 같겠지요.)
>차정원님 글은 점점 작아지는 값을 더하는 것으로 하여 수렴하지 않나 하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일정한 값이 계속 더해져서 무한대가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우주가 무한히 밝지 않으므로, 반대로 우주가 유한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이지만,
>결론적으로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 때문에 이제는 성립되지 않는, 그래서 어느것도 증명해 보일수 없는 이론이 되었지요.
>즉, 지금은 '팽창우주론'에 의해 우주가 어두운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팽창하는 우주"에서는 (증가하는 별들의 수) x (1개의 별에서 오는 빛의 밝기) < 1 이 되어 버리지요.
>
>고등학생 시절에, 우주가 유한하다고 생각해도 도무지 상상이 안되고, 무한하다고 생각해도 역시 상상이 안갈때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다"는 설명에 모든 의문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었지요.
>3차원상에서 경계가 없고, 4차원상에서 유한하다는 풀이는 제게 감동적이기까지 했는데...
>
>하지만 이역시 "팽창우주론"에 의해 "우주가 유한하다"는 것이 아닌게 되어버린지 오래였고, 이미 아인슈타인 자신도 틀린점을 인정했던 내용이었지요.
>
>김영렬
>
>>   글 재미있게 잘읽었슴니다. 팽창우주론으로 우주가 어두운것을 설명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슴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글을 자세히 읽었슴니다.
>>
>>  지구에서의 거리가 멀어지면 체적은 (4/3)(pi)(r^3) 으로 증가하므로 체적속에 있는 별의 개수는 세제곱으로 증가하고 각 별에서 지구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는 1/{4(pi)r^2} 으로 감소하므로 밤하늘이 밝아야한다 라는 요지로 이해하였슴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가정하여 보았슴니다
>>
>>   지구에서 반경 3광년에서 4광년으로 반경이 증가할 때 늘어나는 체적은 (4/3)(pi)(4^3)-(4/3)(pi)(3^3)은 약 49(pi) 만큼 증가하는데 반하여 증가한 체적속에 있는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모두 가져다 놓았을 때 4광년의 거리에 있는 별빛이 지구에 도달하였을때의 밝기는 1/{4(pi)(4^2)} 은 1/(64(pi)가 되어 전체적으로 밝기의 증가분은 49/64 이므로 1보다 작은 양이 되는군요. 밝기의 증가분이 1보다 작다는 것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밝기의 증가량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이므로 극한적으로 비유하면
>>
>>1 + 0.1 + 0.01 + 0.001 + 0.0001.......   이것은 무한대로 가지않고 어떤 값으로 수렴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
>>     즉흥적으로 생각한거라 논리에 모순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이런 내용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는것 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로 향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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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03.04.27 01:58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우매한 의문인지 모르겠지만 과연 우주팽창설이 사실일까 ? 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슴니다.

    주워들은 지식으로는 우주팽창설을 적색편이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멀리있는 별의 스펙트럼을 분석해 보면 멀리있는 별일수록 적색편이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멀리있는 별일수록 지구에서 더 빨리 멀어지고 있다는 설명이죠.  

    그런데 음.....  멀리있는 별일수록 더 빨리 멀어지고 아주 아주 멀리있는 별은 지구에서 광속에 가깝게 멀어지고 있다....   ??????         우연인가? 사실인가 ?      이런 결론이 어쨰 조금은 찜찜하다고나 할까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일반상대론에서 중력의 효과때문에도 적색편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멀리서 오는 별빛일수록 더많은 별들의 주변을 지나오게 되어서 적색편이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는 다 고려하고 계산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건지, 적색편이의 이론에 모순점은 없는지......

뭐 이러한 의문점을 갖고 있슴니다.

또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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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30 06:00
해가 지구 보다도 젊다.

만약 해가 50억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다면 천문학자들이 말한는 이론에 의하여 많은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어 중심에 납의 14배나 무거운 핵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http://www.creation.on.ca/cdp/articles/shrsun.html)는 해가 균일한 물리적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우리가 많은 증거들을 들고 나오기 전에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50억년의 나이라면 태양이 주계열에서 중년의 나이가 된다. 그러면 탄생시 보다 대략 40% 이상의 빛을 더 발한다.  40%의 빛이 증가하면 지구에 어떤 변화가 오리라고 생각한는가? 우리는 지금 지구의 온난화로 1도의 변화에도 많은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알기로는 과거에 전 대륙에 걸쳐서 굉장히 따뜻했다고 믿어지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시베리아나 남극에서 발견되는 식물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10%이상의 온도 변화는 생물들이 거의 살기 어렵게 만든다. 태양이 서늘했다면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현재에 이르는 생물의 진화는 일어날수가 없다.

태양의 나이는 많아 보아야 고작 1만년 정도 이다.
지구의 나이도 비슷하다.

지구가 태양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모순점들을 들고 나올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현재 진화론적 과학자들이 만든 이론은 더 모순점이 많은 것을 ....

점점 더 많은 증거들이 젊은 태양과 지구를 뒷바침하고 있으니 우리들이 믿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은 어떨런지요?

2003.4.29. 성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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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wee jeong 2003.05.11 10:21
우주는 유한 하지않을 까요?
시작이 있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다시 시작이 있지 않을까요.
우주 안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탄생을 하고 사라지는( 나이가 존재하는) 것들은 , 태양도 지구도
무수히 많은 별들이 태어나고 폭발하고 사라지는 존재라면 우주는 마치 거대한 생명체와도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그러면 우주도 언젠가는 별처럼 사라지지 않을 까요
우주가 팽창 한다는 것은 아직 우주는 젊기에, 마치 어린아이가 성장 할때와 같이 죽는 세포의 수보다 생성하는 세포의 수가 많기 때문과도 같은 것이며 역시 커가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성장은 멈추고 조금씩
줄어들다가 세월이 지나면 늙고 병들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저는 사라짐에 있어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에는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우주는 새롭게 시작 하겠지요?

                            .............................................................................................   나그네...














?
이형철 2003.05.13 11:47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여름 방학이 되면 새로운 천문학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제작, 테스트 까지 모두 다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함께 만들려고 합니다.

일단 기본 방향으로 제가 생각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밤하늘을 기술하는 script 언어를 만들어서
그것을 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star 10.4 +22.5 4 // 적경=10.4 적위=22.5 에 밝기 4등성의 별이 그려집니다.
line 0.5 +22.4 1.5 -22.3 // (적경,적위)가 (0.5, 22.4)~(1.5, -22.3) 까지 선이 그려집니다.
text 4.5 +31.3 "큰곰자리" // 적경=4.5 적위 31.3에 큰곰자리라는 글자가 써집니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는 프로그램에서 입력할 수 있으며
행성의 위치와 달의 위치는 거기에 맞춰서 계산되어 그려집니다.
이렇게 하면 한국의 고대 천문도에 나타난 별들이나 별자리 등을
복원해서 돌려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후에 혜성, 비트맵 그림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또 다른 주요한 기능으로 skin 기능이 있습니다.
기 기능은
적도 좌표상의 하늘 배경그림과
지평 좌표상의 하늘 배경그림,
그리고 지평면에 해당하는 배경그림
을 설정해 주면 그대로 그려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천상열차분야지도나 에반스의 천구도 같은 고대의 지도를
적도좌표상의 하늘 배경그림으로 세팅하여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지평면과 지평 좌표상에 주변 풍경(내 집 주변, 서울 타워, 월드컵 경기장 등등)을 세팅하여 몇시 몇분의 그 곳의 하늘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영역을 드래그 한 후 사진 쵤영 기능을 만들어서
노출 시간에 따라 trail과 별의 번짐 현상 등을 시뮬레이션 할 것입니다.

우리 프로그램의 목표는 확장 가능한 범용 천문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astronote의 천문학 라이브러리가 거의 완성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astronote에서 이전에 제가 개발한 천문학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천문학 라이브러리 제작에 촛점을 맞추느라
인터페이스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프로그램의 덩치를 키우는 대신 확장성과 속도, 정확성에만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천문 달력이라든가 인터넷 기능 같은 기능은
따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분리시킬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프로그램의 기획/설계에 참여하실 분
2. 프로그램의 코딩에 참여하실 분
3. 프로그램의 test에 참여하실 분
4. 프로그램의 도움말/메뉴얼을 쓰실 분
5.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담당하실 분

모두 이 프로그램의 개발팀이 되겠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메뉴얼에 모든 분의 이름이 다 들어가야겠지요.

그 첫단계로 이번에 '새로운 천문학 프로그램 기획 모임'를 갖고자 합니다.

천문학 시뮬레이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
계산 천문학에 조예가 깊으신 분
그리고 윈도우즈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으신 분
그리고 과학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에 관심이 많으신 분 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하실 분이 정해지면 온라인/오프라인 모임 여부와
모임 시간 등을 정하겠습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 방법은
http://astronote.org/board/index.php?table_name=b_newprogram
위의 게시판에 오신 후에
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홍두희 2003.08.20 21:53


서천동의 안쓰는 미러싸이트에 적혀있는것을 8월20일 이곳으로 옮겼습니다(홍두희가 옮김)
---------------------------------------------------------------------------------
달에 화성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특히 이번은 화성이 근접시라 드라마틱한 장면을 보리라 생각하고 밤 잠을 설쳤다.

눈이 많이 나빠진 고로 화성이 가까이 접근하니 화성이 잘 보이지 않는다.
초보자라면 맨눈으로 보는 화성식이 그리 장관은 아닐 것이다.

4시경이 옥상에 올라 보름에 가까운 달을 보니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날도 선선해서 가을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엊그제가 하지 였던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 지나 갔군요.

사진은 SKY & Telescope에 있는 사진입니다.

옛날에 화성이 궁수 자리를 지날깔 때 그때 목성이 같이 있을 때 참으로 장관 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생에 한번 밖에는 같은 장면을 볼수 없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해야 기회가 주어지는 법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직장일로 장비가 없어서... 등등
열정이 식으면 볼수 있는 것도 보지 못하고 장관도 그냥 지나치는 사건이 되고 말지요

첫사랑의 그 때를 기억한다면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할 것이데.

작은것 한나 그냥 지나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새로운 붐을 일으키는 한국 아마추어가 되길 기대하며...

2003년 7월 17일

뉴욕에서 성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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