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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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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동에 남기고 싶은 말씀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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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04.03.09 19:56
서천동 홈에처음으로들어가보네요 남인호씨,황원호씨,홍두희씨,정한섭씨
이름만 봐도 넘~넘 반갑네요 한번뵙고싶네요 서천동 모임은 아직도 삼성동에서
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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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25 20:10
김 영렬님

글들을 읽고 참으로 재미있어 인사를 드립니다.

현재의 이론으로는 우주가 유한한지 밝힐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저 멀리 100억광년 밖에서 우주를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요?

아인슈타인의 닫힌 우주라면 우주는 휘어 있으므로 아주 성능좋은 망원경으로 보면 우리 은하를 발견할 수 있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유한한 우주의 전체의 모습을 알수 있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지구를 계속가면 언제인가는 제자리에 돌아 오듯이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한계속도 빛의 속도 이상을 달릴수 없는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나 미래로 여행할 수가 없습니다. 저의 믿음으로는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인간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없다면 논리적으로 인간은 전지 전능한 인간 즉 신이 언제인가는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인간은 신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닫혀진 우주에서는 절대 진리에 이를 수 없다는 생각 입니다. 인간이 죽음을 극복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만약 우주의 엔트로피를 역행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과 검증이 있다면 다시 생각 해 보아야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믿는 우주는 우주가 팽창하기에 밤 하늘은 까맣게 어둡다. 빅뱅이 없어도 우주는 존재했고 우주가 유한하던 무한하던  유한한 시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한한 우주를 유한한 시간속에 넣는다면 논리의 모순일지는 몰라도 내가 믿는 우주는 적어도 유한한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주의 팽창이 어떻게 우주가 유한하지 않다는 것으로 귀착이 되는지 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결론은 밤 하늘이 까맣게 어두운 것을 통하여 현재만이 존재하는 우주를 설명하고 싶어 합니다.
영감이 뜨오르고 있자만 명확히 보이지 않아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깊은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참 2년전 스타파티때 많은 신세를 지고도 뜨거운 우정을 나누지 못하여 항상 아쉬웠습니다.
영렬-희재 두분의 별을 향한 뜨거운 사랑 더욱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2003.4.25 뉴욕에서 성 대환 드림




>재미있는 그리고 관심있던 이야기라 '방명록'에 글을 쓰게 되네요.
>
>이것은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주가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우주가 무한히 밝지 않으므로, 역으로 우주가 유한하다는 논리였지요.
>
>우주가 무한하다면 우주가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이유는, 차정원님 이야기에서 조금 수정하여,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가 아니라 "3.5 광년"에 두어야 하고(평균값이지요)
>그러면1/{4(pi)(3.5^2)}=1/49(pi) 가 됩니다.
>1광년씩이 아니라 미소증분을 생각하면 이유를 알수 있을겁니다.
>
>결국 반경이 증가할때마다 (증가하는 별들의 수) x (1개의 별에서 오는 빛의 밝기) = (일정)
>이 되지요.
>
>그러니까 1+1+1+...(이때 우주가 무한하다면 무한개의 상수를 더하는 것이 됩니다.) 가 되어, 무한대가 되어야하고, 우주는 무한히 밝아야 한다는 것이 됩니다.
>
>아래 본래의 글은 상수가 아니라 점점 증가하는 값을 더하는 것으로(이 경우에도 무한대가 되는것은 같겠지요.)
>차정원님 글은 점점 작아지는 값을 더하는 것으로 하여 수렴하지 않나 하였는데,
>제 기억으로는 일정한 값이 계속 더해져서 무한대가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우주가 무한히 밝지 않으므로, 반대로 우주가 유한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이지만,
>결론적으로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 때문에 이제는 성립되지 않는, 그래서 어느것도 증명해 보일수 없는 이론이 되었지요.
>즉, 지금은 '팽창우주론'에 의해 우주가 어두운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팽창하는 우주"에서는 (증가하는 별들의 수) x (1개의 별에서 오는 빛의 밝기) < 1 이 되어 버리지요.
>
>고등학생 시절에, 우주가 유한하다고 생각해도 도무지 상상이 안되고, 무한하다고 생각해도 역시 상상이 안갈때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다"는 설명에 모든 의문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었지요.
>3차원상에서 경계가 없고, 4차원상에서 유한하다는 풀이는 제게 감동적이기까지 했는데...
>
>하지만 이역시 "팽창우주론"에 의해 "우주가 유한하다"는 것이 아닌게 되어버린지 오래였고, 이미 아인슈타인 자신도 틀린점을 인정했던 내용이었지요.
>
>김영렬
>
>>   글 재미있게 잘읽었슴니다. 팽창우주론으로 우주가 어두운것을 설명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슴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글을 자세히 읽었슴니다.
>>
>>  지구에서의 거리가 멀어지면 체적은 (4/3)(pi)(r^3) 으로 증가하므로 체적속에 있는 별의 개수는 세제곱으로 증가하고 각 별에서 지구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는 1/{4(pi)r^2} 으로 감소하므로 밤하늘이 밝아야한다 라는 요지로 이해하였슴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가정하여 보았슴니다
>>
>>   지구에서 반경 3광년에서 4광년으로 반경이 증가할 때 늘어나는 체적은 (4/3)(pi)(4^3)-(4/3)(pi)(3^3)은 약 49(pi) 만큼 증가하는데 반하여 증가한 체적속에 있는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모두 가져다 놓았을 때 4광년의 거리에 있는 별빛이 지구에 도달하였을때의 밝기는 1/{4(pi)(4^2)} 은 1/(64(pi)가 되어 전체적으로 밝기의 증가분은 49/64 이므로 1보다 작은 양이 되는군요. 밝기의 증가분이 1보다 작다는 것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밝기의 증가량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이므로 극한적으로 비유하면
>>
>>1 + 0.1 + 0.01 + 0.001 + 0.0001.......   이것은 무한대로 가지않고 어떤 값으로 수렴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
>>     즉흥적으로 생각한거라 논리에 모순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이런 내용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는것 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로 향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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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04.30 06:00
해가 지구 보다도 젊다.

만약 해가 50억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다면 천문학자들이 말한는 이론에 의하여 많은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어 중심에 납의 14배나 무거운 핵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http://www.creation.on.ca/cdp/articles/shrsun.html)는 해가 균일한 물리적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우리가 많은 증거들을 들고 나오기 전에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50억년의 나이라면 태양이 주계열에서 중년의 나이가 된다. 그러면 탄생시 보다 대략 40% 이상의 빛을 더 발한다.  40%의 빛이 증가하면 지구에 어떤 변화가 오리라고 생각한는가? 우리는 지금 지구의 온난화로 1도의 변화에도 많은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알기로는 과거에 전 대륙에 걸쳐서 굉장히 따뜻했다고 믿어지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시베리아나 남극에서 발견되는 식물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10%이상의 온도 변화는 생물들이 거의 살기 어렵게 만든다. 태양이 서늘했다면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현재에 이르는 생물의 진화는 일어날수가 없다.

태양의 나이는 많아 보아야 고작 1만년 정도 이다.
지구의 나이도 비슷하다.

지구가 태양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모순점들을 들고 나올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현재 진화론적 과학자들이 만든 이론은 더 모순점이 많은 것을 ....

점점 더 많은 증거들이 젊은 태양과 지구를 뒷바침하고 있으니 우리들이 믿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봄은 어떨런지요?

2003.4.29. 성 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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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2004.01.10 19:21
너무 어리면 안되지만 많은건 상관이 없습니다. 별 보겠다는 관심과 열정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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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2002.10.25 13:51
<이글이 이곳에 합당 하지 않으면 지우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승용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스타파티와 중미산 번개에서 잠깐 뵙는데요....

전 요즘 D100과 S2PRO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두기종 모두 니콘 F80바디가 베이스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지도 못했고 사용도 해보지 못해서 난감 합니다.
    문제는 D100도 벌브 기능이 있겠지요?
  
2. 장시간 노출을 주었을때 S2PRO는 자동으로 노이즈리덕션 기능이 작동 하는 것 같고..
    D100은 수동으로 설정을 해야만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때 이 두 기종간의 노이즈제거기능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점 입니다.
    이번 천문가이드에 S2PRO로 찍은 딥스카이들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995로는 찍을 수 없는 사진 상태를 보여 주더군요.
    후지의 제작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천체 사진을 찍으려면 S2PRO가 답이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후지가 화질에서는 좋다는 것을 인정 합니다만 바디의 견고성이나
    기타 향후 re-sale때를 생각 한다면 아마도 D100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일단 전자제품(디카도 전자제품이라고 하더군요^^.)은 시간이 지나면 re-sale은
    생각 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현재 회장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므로 조금이나마 해답을 얻을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이런 글을 씁니다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시면 이 글을 지워도 무방 합니다.
저의 처음 글이 질문이라서 죄송 합니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서천동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1월 2일 관측회가 있더군요. 저희도 같은 날 다른 장소(이승복 생가터 근처)에서 정기관측회가
있습니다. 좋은 관측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최승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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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12.01.13 14:14

현재 XE core 문제로 방명록 모듈에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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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3.01.16 20:41
우리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망동 홈이 새로 꾸며 졌더군요.
링크는 수일내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체망원경제작동호회 회장 최승용 입니다.
>자유게시판의 글을 읽다가 link를 열어 보았더니 조금 잘못 되어 있더군요.
>천망동 홈페이지가 변경 되었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수정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atmkorea.com/mainframe.htm
>이곳이 새로운 홈페이지 입니다.
>모두 즐거운 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분당에서라도 조인트 관측회 한번 하지요^^.
>수고 하십시요.
>최승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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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인마을 2002.09.29 21:03
안녕하세요 서울천문동호회 회원 천문인 여러분.
오는 3월 16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천문인마을에서 메시에 마라톤이 열립니다.
작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마라톤이 열리다보니 서툰 점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올해는 작년의 미비했던 점들을 검토하여 좀 더 많은 아마추어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년의 마라톤에서는 시상에 큰 비중이 있어서 은근히 경쟁의식도 많이 생겼었는데, 메시에 마라톤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관측능력 측정에 더 큰 의미가 있으므로 시상엔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메시에 목록을 다 찾아보지 않았더라도, 찾는게 좀 서툴더라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1년간의 관측성과를 되돌아본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올해는 월령과 날짜상 105개가 한계일 것을 생각합니다.
또한 천문인마을의 지형적인 특성상 서쪽하늘이 산으로 많이 가리기 때문에 초저녁의 어려운 대상들을 빠른 박명시간에 찾아야 합니다만, 올해는 화성이 M74 와 M77 사이에 있어서 양자리 알파별로 기준을 삼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한 상황이고, 그만큼 초저녁에 찾는 대상의 수를 늘일 수 있는 여건입니다.

메시에 마라톤은 완주하기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완주해야만 의미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의 게임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스스로의 목표를 세워 참가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천동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문인마을 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astrovil.co.kr

NO : 6 이름 : 천문인마을  작성일 : 2002/03/05 오전 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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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03.04.27 01:58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우매한 의문인지 모르겠지만 과연 우주팽창설이 사실일까 ? 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슴니다.

    주워들은 지식으로는 우주팽창설을 적색편이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멀리있는 별의 스펙트럼을 분석해 보면 멀리있는 별일수록 적색편이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멀리있는 별일수록 지구에서 더 빨리 멀어지고 있다는 설명이죠.  

    그런데 음.....  멀리있는 별일수록 더 빨리 멀어지고 아주 아주 멀리있는 별은 지구에서 광속에 가깝게 멀어지고 있다....   ??????         우연인가? 사실인가 ?      이런 결론이 어쨰 조금은 찜찜하다고나 할까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일반상대론에서 중력의 효과때문에도 적색편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멀리서 오는 별빛일수록 더많은 별들의 주변을 지나오게 되어서 적색편이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효과는 다 고려하고 계산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건지, 적색편이의 이론에 모순점은 없는지......

뭐 이러한 의문점을 갖고 있슴니다.

또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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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통광학 2002.10.11 16:17
아마추어 천문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
다음 글은 필요하신 분에겐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분께는 단순한 광고성 글에 불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족한게 많은 저희 홈페이지이지만,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시니 일단 한번 들러보시구요~
"나랑 상관없구나" 또는 "내 홈페이지에 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아니구나.."라고 판단되시면,
바로 삭제하셔도 좋습니다...그리고 번거롭게 해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_ _)
하지만 아마추어 천문인이시라면 전혀 쓸데없는 정보들은 아니리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가 아마추어 천문인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희 '별통광학(http://www.byultong.com)'에서 몇가지 신품들을 기간한정 세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목록을 말씀드리자면...

   1. 미드 SWA, UWA 아이피스
   2. 빅센 GPD적도의 + 각종 액세서리
   3. 니콘 10*70T IF HP
   4. 팬탁스 XL 아이피스
   5. 후지논 FMT SX 10*70, FMT SX 16*70
   6. Kyoei LA 아이피스

위의 상품들을 '기간 한정 특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가 세일 기간은 각각의 상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별통광학(http://www.byultong.com)'의 '일본중고, 신품'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 이외에도 저희 홈페이지에 들러주시면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며, 불필요하신 분께는 다시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하늘이 맑아지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별을 보는 즐거움이 쏠쏠한데요..여러분들도 즐거운 관측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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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
별통광학  byultong.com
Tel (02) 842-6166  Fax (02) 842-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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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1mpt@byult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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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2003.04.25 12:14
   글 재미있게 잘읽었슴니다. 팽창우주론으로 우주가 어두운것을 설명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슴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글을 자세히 읽었슴니다.

  지구에서의 거리가 멀어지면 체적은 (4/3)(pi)(r^3) 으로 증가하므로 체적속에 있는 별의 개수는 세제곱으로 증가하고 각 별에서 지구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는 1/{4(pi)r^2} 으로 감소하므로 밤하늘이 밝아야한다 라는 요지로 이해하였슴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가정하여 보았슴니다

   지구에서 반경 3광년에서 4광년으로 반경이 증가할 때 늘어나는 체적은 (4/3)(pi)(4^3)-(4/3)(pi)(3^3)은 약 49(pi) 만큼 증가하는데 반하여 증가한 체적속에 있는 별들을 반경 4광년의 천구에 모두 가져다 놓았을 때 4광년의 거리에 있는 별빛이 지구에 도달하였을때의 밝기는 1/{4(pi)(4^2)} 은 1/(64(pi)가 되어 전체적으로 밝기의 증가분은 49/64 이므로 1보다 작은 양이 되는군요. 밝기의 증가분이 1보다 작다는 것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밝기의 증가량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이므로 극한적으로 비유하면

1 + 0.1 + 0.01 + 0.001 + 0.0001.......   이것은 무한대로 가지않고 어떤 값으로 수렴한다는 이야기가 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즉흥적으로 생각한거라 논리에 모순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이런 내용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는것 만으로도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로 향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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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환 2003.10.04 01:15
위의 질문은 야후에 어떤 독자가, 사이언스뉴스 형식을 빌러 잡담한 글(http://tv.yahoo.com/news/wwn/20020918/103236120009.html)을 읽고 보낸 질문이다. 코넬대학 질문코너에 응답(http://curious.astro.cornell.edu/question.php?number=285)이 있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대자연의 원리를 모르는 사람에게 비록 잡담이라 할지라도 현실처럼 느껴지게 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단순히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사람에게 공포감을 준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우리가 세워놓은 과학적 기초가 정말로 사람들을 안심하게 할 수 있는가? 그리고 과학적 사실이 우리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이 옳은가?

물론 실제같은 잡담으로 공포감을 주는 사람이나 단체도 문제가 많다. 그러나 이것을 판단할 수 없는 독자 또한 문제는 있는 것이다.

먼저 이 문제에 대하여 독자의 질문에 응답한 코넬 대학의 응답을 통해 일반 상식적인 해답을 얻고 더 깊이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첫째: (현재 과학이론에 의하면) 우리의 태양은 초신성이 되기에는 질량이 너무 적다 그래서 기사의 전제조건이 옳지 않다. 그래서 폭박하거나 중성자성으로 붕괴하거나 블랙홀이 되기에는 질량이 충분하지 않다. ()은 독자들이 넣어서 생각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체적으로 상식적인 선에서 문제는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자연과학을 신봉하는 까닭에 아니 우리 사회 기반이 이 기초위에 세워져 있기에 이 설명이 학문적 기반위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어느 누구도 절대적인 응답을 줄 수 없는 것이다. 특히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예를 들면 무당이 한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고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는 당장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과학적 기반이 그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다. 이 시대의 진화론적 사고는 과학이라기보다 종교에 가깝다. 이미 이 시대의 사회 기반이 되어버린 후에야 회의할 자유마저 주어지는지 묻고 싶다.

First, the sun is too small to ever go supernova, so the basic premise of the article is incorrect. There just isn't enough mass in our sun to cause it to explode and collapse to form a neutron star or black hole.

  다음으로 이 기사를 제공한 사람 기사에서 제공한 정보가 가짜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나사를 인용하면 나사의 권위를 가져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 버리곤 한다. 우리는 전문가에 의지하는 시대에 살다보니 자신이 판단할 힘을 잃어 버렸다. 유명한 기관 유명한 박사 이름만 있으면 믿어 버린다. 그러나 우리는 기사의 진실성을 생각해 보지 않는다.

둘째: 다음은 과학적 설명이다. 태양 중심 온도는 1600만도K 이다. 태양이 핵에서 수소를 태우고 헬륨을 만들며 그것은 수축한다. 이 수축은 해를 가열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의 중심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그러나 이 온도 변화는 수소가 타는 해에서는 아주 느리다!  책 "The New Solar System",  Kenneth Lang 은 지난 45억년동안 표면 온도가 300도K 올라 갔다고 말한다.(지금이 5780도K 이니 탄생시 5480도K 이라는 말인가?). 해가 수소가 고갈이 되었을때(수십억년 안에) 핵에서 더 뜨거운 헬룸이 연소가 되나 실제로 표면은 온도는 더 낮은 적색거성이 될것이다. 현재 해의 표면 온도는 약 5780도K 이다.

과학적 반론: 표면 온도가 300도K나 올라 갔는데 우리는 진화를 하여 잘 적응하여 살고 있다고 믿습니다. 아마도 암이 걸리고 퇴화되어야 옳지 않을까요?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간 많응 동식물을 기억하시는지요? 지난 100년간 지구 온도가 0.5도 올아 갔는데 지구는 몸살을 하고 있다. 한번 의심을 해 봄이 어떨지? 저는 회의적이 아니라서 제가 믿는 것을 믿습니다. 이 말은 자신이 회의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한시적이기에 회의적이다 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만약 해가 온도가 두배로 올라간다면 표면의 색깔이 푸른색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다 알게 될것이다.  the Weekly World News 가 주장하는 최근의 몇년간 온도측정은 태양의 일생에서 매우 짧은 시간이다. 그것은 태양의 긴 시간동안의 변화에 대해 어떠한 것도 말해주지 못한다.>

* 이부분은 기사의 허구성이나 비논리성을 이야기 하기 위해 쓴것 같음.

사실 위기 상황에서 과학자들의 말이 무슨 힘이 있을까? 방향을 잃어 버리고 우왕좌왕하는 국민들만 보인다. 누가 이들을 이끌고 위기의 상황에 대처할 것인가? 저는 신실한 아마추어 한분 한분 국민의 산사람인신실한 과학자 한분 한분의 힘이 위대한 결과를 가져 올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시대를 바꾸는 것은 위대한 능력의 사람이 아니라 신실한 한사람 한사람의 힘 국민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A few people have requested more information about the temperature of the sun. The temperature at the center of the sun is about 16 million degrees Kelvin (27 million degrees Fahrenheit), as stated in the article. As the sun burns up its hydrogen, helium builds up in the core, and the core contracts. This contraction causes heating, so the internal temperature of the sun is increasing over time. However, this temperature change in the hydrogen burning sun is very slow! In the book "The New Solar System", Kenneth Lang states that as a result of the core contraction and heating, the surface temperature has gone up 300 K over the past 4.5 billion years. When the sun exhausts its hydrogen supply (in a few billion years) the sun will become a red giant star, which has a much hotter, helium-burning, core but actually a lower surface temperature. (The Astro 201 website has a good webpage about the sun's evolution, if you want an explanation of the transition to red giants.) The current surface temperture of the sun is about 5780 Kelvins. Since surface temperature determines a star's color, the sun would actually appear blue if its surface temperature had doubled! Everyone would be able to notice that. Also, the Weekly World News article claims that people measured temperature trends "in recent years", which (besides being vague) is a very short time in the life of the sun. Temperature measurements over a few years really won't tell you anything about the long term behavior of the sun.

다음은 응답의 결론이다.

So, I think what happened is that Weekly World News pieced together some truths and found some person willing to add a few extra things to make the story exciting. It's certainly not credible astrophysics!



결론: 천문학자들이 관심을 끌기위해 너무 과장 하다보니 전문학적 잡담이 설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정말로 중요한 사실들이 양치기 소년과 늑대 이야기처럼 모든 사람으로 부터 외면을 받는다면 그것은 대 재앙을 예고하는 것이다.
  지난 태풍 매미 때 방송에서 그렇게 떠들어도 대책은 어디에 있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대응은 어떠했는가! 오늘 당장 직경 50m 짜리 소행성이 만주벌판 어디에 충돌한다고 합시다. 그래서 방송에서 안전 한곳으로 대피하십시요 하면 많은 사람들은 그냥 지나 갈것이다. 아니 모모 박사가 대기에 다타서 없어 진다고 하더라. 만주인데 우리하고는 상관없다 등등.. 그냥 도외시 할 것만 같아 두렵다.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해가 당장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현재까지 과학자들의 연구도 별다른 징조는 안보인다. 그러나 해가 온도가 조그만 올라가도 지구는 몸살을 하는 것을 안다면 안심하기엔 이르다. 항상 깨어서 살지 않는다면 언제 재난이 닥칠지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우주적인 사건이 우리에게 닥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우리들이 철석같이 믿는 것이 무너지면 그때서야 의심을 한다 이미 때는 늦었다. 믿음을 강요했던 그도 따랐던 그들도 인생무상이요 제행무상이 될것이다. 무엇이 영원한 가치를 가지는가? 무너지 않는 믿음의 본질을 생각하며 한자 적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개천절이군요.

2003.10.3. 별이 쏟아지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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