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거주중인 31세 직장인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6인치 반사 망원경과 10인치 돕소니안 망원경을
아버지 차 트렁크에 싣고 여기저기 야산을 쏘다니며 관측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공부 한답시고 방 한가득 차지했던 망원경과 장비를 모두 팔아 치웠으며
직장인이 된 현재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제 살짝 삶의 여유가 되어 다시 별 보기를 꿈꾸고 있으며
천체 관측 경험이 있어 선뜻 망원경 구입에 달려들기 보다
날 맑을때 마다 안시 관측을 하며 다시 별자리와 성단성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앱이 좋아져서 별자리, 성단성운이 그냥 쫙쫙 나오더군요^^
비슷한 취미를 가진 좋은 분들과 많은 정보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