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8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망원경을 분해하려는데 중간이나 처음에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통상의 생각에으로 끙끙대다가 해결 할수도 있고, 제조처가 아니면 해결 할수 없는 것이 있겠지요.

나사의 풀림방지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나사속에 있다면 제조처가 아니면 알수없는 것이지요. 

그동안 제가 막혔다고 생각된 부분/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 봅니다.


1. 미드 etx 60at.

 (하단 부분)과 (하단위에서 회전 하는 부분)을 연결하는 나사


   이 나사는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가 뚤려있습니다. 

   머리쪽에는 관통나사가 걸리기 위한 바깥방향의 4개의 혹이 있고요.


   이 나사는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을 '적당히' 조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적당히'의 이유는 꽉 조이면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세게 결합하여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회전할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나사를 적당히 조히면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위의 '적당히" 조인후에 그자리에 "고정"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러한 기능(나사가 중간에 고정)을 하기위해서는

   볼트나 넛트 옆에 별도의 나사홈을 팝니다만, etx60at 에는 별도의 나사홈이 없습니다. 


   etx60 는 중앙 관통 나사가 무척 뻑뻑하며 나사의 안쪽에 힘이 세지 않은 접착제를 조금 발라 놓았습니다.


   클러치의 유격을 보면서 나사의 조임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프라스틱 나사는 17mm 폭스(6각형의 숫나사 머리를 돌이는 도구)로 풀립니다. 뻑뻑하지만 17mm 가 정답이고

   프라스틱의 바깥쪽을 아주 조금 갈아내서 17mm 로 돌려 빼야 합니다. 내부 접척제가 너무 강하던지, 수평을 유지 못하고

   돌리던지, 오래되서 플라스틱 나사가 약해지지면 나사가 부러지기도 합니다(부러지면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2. 미드 etx 90ec


 상하 이동 축에서 문제가 되면 경통 한쪽에 붙어있는 프라스틱 뭉치를 본체에서 분리를 해야 합니다. 

   이 뭉치에 상하이동 웜이 안쪽에 붙어있고 기판과 감속기등 모터도 붙어 있습니다.

   이 뭉치안에 부속들은 아래의 금속너트를 분해하지 않으면 접근할수 없습니다.

   (etx125ec 의경우에는 프리스틱 뭉치 안에 금속 기둥이 있는데 그 금속 기둥에 모든 부속들이

    붙어있고, 뭉치의 앞위 프라스틱 커버를 5개의 나사로 분리하면 됩니다)  


 (하단 부분)과 (하단위에서 회전 하는 부분)을 연결하는 금속 넛트   


   이 넛트는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을 '적당히' 조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적당히'의 이유는 꽉 조이면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세게 결합하여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회전할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넛트를 적당히 조히면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위의 '적당히" 조인후에 그자리에 "고정"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러한 기능(나사가 중간에 고정)을 하기위해서는

   볼트나 넛트 옆에 별도의 나사홈을 팝니다만, etx90ec 에는 별도의 나사홈이 없습니다. 


   etx90ec 넛트에 물리는 상대쪽 볼트는 기성품이 아니고 미드에서 경금속(알루미늄인지 주석인지 미확인)을

   가공한것이며 무척 뻑뻑합니다. 이 너트가 중간에서 별도의 물리적인 조임장치 없이 볼트와 고정되게 하는 

   힘의 원인은 넛트의 녹입니다. 아마도 조립시에 발라논 물이 넛트를 조금 부식시켜 볼트와의 결합을 세게 한것입니다.

   이유는 앞의 같은 항목인 etx60at의 설명과 같습니다.   


   이 넛트는 33mm 폭스(6각형의 숫나사 머리를 돌이는 도구)로 풀립니다. 손으로는 풀수가 없었습니다.

   카센터의 에어 공구로 타격하며 풀었습니다. 


3. 미드 etx 125pe


 상하 이동 축에서 문제가 되면 경통 한쪽에 붙어있는 프라스틱 뭉치속의 부속들을 분리 해야 합니다. 

   etx125ec 의경우에는 프라스틱 뭉치 안에 금속 기둥이 있는데 그 금속 기둥에 모든 부속들이

   붙어있으며 , 뭉치의 앞뒤 프라스틱 커버에는 부속이 없습니다. 프라스틱 커버의 5개의 나사를 

   경통쪽에서 길이가 짧은 드라이버로 풀면 노출된 금속기둥에 붙어있는 웜,웜휠, 모터와 기어박스, 기판을 

   분해할수 있습니다.


 (하단 부분)과 (하단위에서 회전 하는 부분)을 연결하는  안쪽 나사산이 있는 금속 링   


   이 링은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을 '적당히' 조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적당히'의 이유는 꽉 조이면 (하단 부분)과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세게 결합하여 

   (하단 위에서 회전하는 부분)이 회전할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원형의 링은 외측에 걸리는 턱이 없어서 외관을 물고 조이는구조가 아닙니다.

   링의 구멍과 평행한 구조로 작은 홈이 양쪽에 두개 있어서 이 홈사이에 두개의 핀을 넣고 같이 돌리는 구조입니다. 


   이 링은 두께가 약 10mm , 두 홈의 거리는 35mm,  홈의 직경은 약 3.3mm, 홈안의 상대 볼트의 외경은 약 28.2mm 인

   지름 44mm 알루미늄입니다.


   '보통 넛트를 적당히 조히면 풀리게 됩니다. 그래서 위의 '적당히" 조인후에 그자리에 "고정"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러한 기능(나사가 중간에 고정)을 하기위해서는

   볼트나 넛트 옆에 별도의 나사홈을 팝니다만, etx125pe 에는 별도의 나사홈이 없습니다. 


   etx125pe 넛트에 물리는 상대쪽 볼트는 기성품이 아니고 미드에서 경금속(알루미늄인지 주석인지 미확인)을

   가공한것이며 무척 뻑뻑합니다. 이 가공된 링 넛트가 별도의 물리적인 조임장치 없이 볼트와 고정되게 하는 

   힘의 원인은 넛트의 접착제입니다. 아마도 조립시에 소량의 접착제를 바른 흔적이 넛트 안쪽에 있습니다. 

   이 접착제가 넛트와 볼트와의 결합을 세게 한것입니다. 제가 보이기에 회색 실리콘을 넣은것 같습니다. 

   이유는 앞의 같은 항목인 etx60at의 설명과 같습니다.   


   이 링 넛트 를 풀기위한 범용 공구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넵링을 벌리는 도구는 회전하는 힘이 없어서 

   쓸수가 없습니다. 결국 '아이넛트 m24' 의 외경 내경이 가공이 용이한 사이즈이기에 이것에 지름29mm 의 구멍을 뚫고,

   양쪽 작은 구멍을 더 뚫어 핀을 박고 링 넛트를 풀었습니다.



etx90ec

  re_0702172209.jpg



etx125pe

  re_DSCF3092.JPG


  커버의 안쪽에 있는 5개의 나사를 풀면 커버가 벗겨집니다.(밑면의 전선이 모두 이곳으로 연결 됩니다)

  re_0710171528a.jpg



천문정보

천체관측 관련 정보모음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 천문이론 12장 붉은 화성: 12-1. 지구의 이웃 화성 장유 2021.05.24 107
299 천문이론 10장 태양에 그을린 수성: 10-1. 수성의 겉모습은 왜 다르게 보일까? 장유 2021.05.11 108
298 천문이론 9장 황량힌 달: 9-1. 달표면은 공기가 없고 몹시 건조하며 평지와 분화구로 덮여있다 장유 2021.05.03 118
297 천문이론 유니버스(Universe) 서문 1 장유 2021.02.22 127
296 천문이론 3장 일식과 달의 운동: 3-1. 달(the Moon)의 월령(月齡) 2 장유 2021.03.08 136
295 천문이론 4장 중력과 행성의 운동: 4-1. 고대의 천문학자들은 행성의 운동을 어떻게 설명했는가? 장유 2021.03.16 139
294 천문이론 8장 살아있는 지구: 8-1. 바위는 지구 표면의 역사를 알려줄 실마리를 가지고 있다 장유 2021.04.23 140
293 천문이론 2장 하늘의 이해: 2-1. 위치천문학과 고대문명 2 장유 2021.03.01 144
292 천문이론 13장 행성의 왕, 목성: 13-1. 목성에서도 달이나 지구처럼 서있을 수 있을까? 장유 2021.06.01 146
291 천문이론 11장 구름에 가려진 금성: 11-1. 두터운 구름에 감춰진 금성 3 장유 2021.05.17 152
290 천문이론 1장 천문학과 우주. 1-1. 천문학자들은 물리 법칙과 이론적 모델을 실험해서 우주를 이해하려 합니다. 1 장유 2021.02.23 162
289 천문이론 16장 바깥 세계: 16-9. 명왕성과 위성 카론은 태양계 바깥을 돌고있는 수많은 얼음덩이들의 전형 장유 2021.07.05 169
288 천문이론 16장 바깥 세계: 16-1. 천왕성과 해왕성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장유 2021.06.23 170
287 천문이론 6장 광학과 망원경: 6-1.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 망원경은 크야 할까? 장유 2021.04.07 180
286 천문이론 5장 빛과 물질의 성질: 5-1. 빛의 속도와 측정 2 장유 2021.03.25 181
285 천문이론 15장 토성: 15-1. 매혹적인 토성의 띠 장유 2021.06.09 200
284 장비정보 그날 이후 궁금증 이인현 2017.01.11 208
283 장비정보 CN 플레이트홀더 4 file 이인현 2017.02.07 219
282 천문이론 7장 태양계 (Solar system): 7-1. 다른 행성들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일까?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 장유 2021.04.12 223
281 천체사진 pc 라이브뷰를 찾은 이유 1 file 이인현 2016.10.20 2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