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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0 07:25

멀티 플레이트 구입 또는 제작 도움 부탁드립니다.

김준호
조회 수 2934 추천 수 4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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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준호입니다.
혹시 멀티 플레이트 제작해 보신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현재 테코 120mm/600mm 단초점 아크로메틱 굴절과
셀레스트론 C8 카세그레인
그리고 100mm/1000mm 막스토프 카메라 랜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3개를 올려서 사용하고 싶은데...
대략 알아본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양 옆으로 망원경을... 가운데에는 기어헤드(맨프로토 410)을 달고
그 위에 막스토프 망원랜즈를 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별통같은데 주문제작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직접 가공하는 회사를 찾아가서 도면주고 부탁하는것이 좋을까요?

운영은 EQ5를 사용할 때는 아크로매틱과 막스토프 또는 막스토프와 슈미트카세그레인
이렇게 2개씩 운영할 예정이고...

EQ6를 사용할 때는 3개를 다 올려보고 싶습니다.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공 싸게 해주는 곳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또는 가공 경험담이나요...)

동네에도 가공집에 2군데가 있던데...
회사때문에 문 연걸 볼 방법이 없네요...쩝...집에 오면 맨날 12시가 넘으니...쩝..

그럼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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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 홍두희 2005.07.30 08:16
    토요일 새벽(7시25분)에 출근했나요? 24시에 퇴근하면서^^
    경험담은 자유게시판의 04년7월8일(유종선), 04년7월27일(홍두희) 04년7월30일(홍두희)에
    연속극으로 플레이트 제작경험이 있습니다. 중국산 헨드드릴은 13mm 구멍을 뚫는것도 3-4만원
    정도도 안하니까 알루미늄판을 구해서(가로,세로,높이는 다 잘라서 파니까, 무게로 계산) 구멍을
    하나씩 뚫어가면서 망원경들을 올려볼수 있고, 다른곳으로 배치도 바꾸어 볼수 있고.
    댓글
  • 성해석 2005.07.30 10:30
    보통 업자나 기성품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는 몇가지 이유가 있죠... 기술적 노하우가 있거나, 대량 생산으로 인한 가격의 경쟁력 혹은 귀찬음의 대행역활 정로라고 할까요....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으시다면 그냥 몇몇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시는것이 정신적으로나 더운날 신체적으로도 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약간
    의 시간이라도 내실 수 있다면 종로도 좋고 구로도 좋고 동네도 좋고, 잠깐 들려서 도면 보여주면서 재료도
    구해서 해달라고 하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재료도 업자들이니까 조금 싸게 구할수 있으니 따로
    구매해서 맏기는것보다 유리할것입니다. 정 이것도 저것도 싫다고 생각되시면 회장님 의견대로 그냥 재료 사다가 손수 구멍을 뚫는것도 좋지요. 그러나 이경우에는 모서리등 마무리가 좀 거칠어 진다는 것과, 나름대로의
    노동력을 추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물론 어떤 경우라도 천문사이트 주문제작보다는 가격적으로는 상당한 잇점이 있죠... 결국은..... 신체적 정신적 고단함을 금전으로 해결을 한다는 것이죠....^*^
    수정 삭제 댓글
  • 김준호 2005.07.30 14:27
    에궁...답변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출근한게 아니고 집에 못갔습니다...T__Ta;;; 근데 공업사에서 도브테일바처럼 한쪽 면을 경사지게 깍는 작업도 해주나요?
    댓글
  • 홍두희 2005.07.30 21:54
    도브레일은 엔드밀이라는 드릴과는 머리모양이 다른 공구로 홈을 냅니다. 드릴은 구멍을 파고 들어간후에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 나오느데 반하여, 엔드밀은 회전방향과 다른방향(예를 들면 직각)으로-즉 옆으로
    파고 들어간후에 다시 나오던지 옆으로 관통을 합니다. 도브레일의 경사각도가 모두 다르므로 일반적인
    공업사에서는 필요한 각도를 가진 엔드밀이 없을 확률이 많지요. 그 유명한 별통에서도 60인가요 그 각도의
    엔드밀이 없어서 기성품으로 2번에 걸쳐서 축을 이동하여 원하는 각도로 깍다가 내가 서천동 회원을 소개시켜
    줘서 이제는 1번만에 깍씁니다.
    댓글
  • 홍두희 2005.07.31 04:23
    eq5나 eq6에 무거운 짐들을 올려놔야 되는데
    첫째 고민은 얼마만한 크기의 판을 써야 배치를 잘할 수 있을까 이고,
    둘째는 이것을 어디서 만드냐이지만,
    이것이 안정적이냐를 미리 생각할수 없지요? 그래서 일단 저지를 생각인가요?
    미분의 원리와 시소의 원리를 이용해서 미리 test 해 보아요.
    우리 16인치 미드 돕소니안을 작년 여름 경통을 2등분 할때에 원래의 무개중심에서 10~20cm(기억이 가물)를
    주경쪽으로 옮겼지요. 받침대의 높이를 줄여서 크기를 줄이려고요. 경통도 자르면서 알루미늄 파이프가 들어가고.
    이런 계획하에서는 추가 어느쪽에 붙어야 될지, 붙는다면 몇 kg이 붙어야 될지 모르는게 당연한가요?
    자르고, 붙이고 나서 가벼운 쪽에 추를 붙이나요?
    우리 16인치의 경우에는 계산치와 거의 같은 무게의 추가 주경쪽에 붙어 있습니다.
    10cm 단위로 경통의 무게를 미분 했고, 힘은 거리에 비례하는 공식을 썼지요.
    자유게시판 04년7월23일(홍두희)에 엑셀로 계산한 것이 있고요.
    플레이트에 올려놀 무게를 재고, 그 대상의 무게중심과 축과의 거리를 또 재서,
    회전각도에 따른 힘을 kg-cm으로 계산한후 나머지 올려놀 것도 합산한후 이 합산치와 같은 kg-cm 를
    eq5 와 eq6에 올려놓고(전자용어로 치면 더미) 평형을 맟춘후에 무리없이 돌아가나를 확인한후에
    잘되면 두번째 고민으로 가면 되겠네요. 이상발진을 보면서 머리를 미리 쓰면 손이 덜 고생하느거 터득했지요?
    댓글
  • 김준호 2005.08.01 02:00
    허걱....T.,Ta;;;;;
    댓글
  • 유종선 2005.08.01 18:31
    어... 제게 안쓰는 멀티 플레이트가 하나 있는데 사용해 보시겠습니까??
    전에 중고 미자르 68mm 가이드용 망원경을 살때 따라온 것인데 다른 멀티블레이트가 있어서
    지금은 당장 사용은 않고 있습니다...
    댓글
  • 김준호 2005.08.02 01:45
    화앗....유종선님....일단 사용해 볼께요...제가 사용해 본 경험이 전무해서...과연 멀티플레이트를 사용할 때 뭐가 문제가 되는지 거의 감이 없거든요....어떻게 연락드리면 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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