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스타파티에 관한 기록을 몇장 해보았습니다.

제가 워낙 늦게 출발한데다 막히는 경부 고속도로로 오는 바람에 도착해서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는데 별로 도와드리지도 못해 죄송한 맘 뿐입니다.

 

 

사진...  나갑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접수는 거의 끝나고 제가 아마 마지막 타자 혹은 거의 그 쯤 되 버린 것 같더군요.

 

 

하늘은 별하나 보이지 않는 구름으로 꽉차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서 망원경을 펴고 스타파티 기분을내고 계신분들이 있군요.

 

이번에 상받은 자작망원경도 있습니다.

 

 

 

천안 스카이워쳐 지부라고 하십니다. 주로 가까운 곳이나 김삼진님의 별마실에 자주 가신다는 분들입니다.

10인치 돕, 개조된 R200과 New atlux, 역시 개조된 C11과 EQ6 이렇게 세분의 망원경이 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천문 샾에서 하늘기획만 참석하셨군요. 스폰서는 했어도 정작 오신분들은 하늘기획 뿐이었습니다.

 

 

 

이상헌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천체사진의 개념정리와 찍는 법, 준비물등이 소개되었는데 처음 사진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시간이었습니다.

 

 

 

천체사진 영상전에 이어서 올해의 천문이상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건호님과 이상헌님이 뽑히셨습니다.

상품들을 고르느라 심각하기도 하고... ^^  아무튼 즐거운 시간들입니다.

현도영님은 참석을 하지 않으셨습니다만 전달이 되겠죠...

 

 

 

대~략 공식행사가 끝나갈 무렵 여기저기서 고기굽고 먹고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스타파티는 이제부터인듯합니다.

삼겹살과 맥주 소주..난무하는 이바구들...

 

 

 

 

 

역시 젋은 분들은 가까이 가기만해도 기운이 충만함을 느낍니다.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젊음이 부럽습니다.

 

에게게... 젊지 않으신분들 사진도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칙칙해 졌죠?  ^^;;;

그래도 자리를 더욱 빛내주신 분들입니다.

 

 

 

 

 

한호진님은 역쉬나 왕발바닥이어서 한호진님 망원경 부근이 "이비구꾼"들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러분들의 안면을 익혔습니다.

아주 강인한 인상을 주신 김규님도 포함입니다.  ^^

 

유성운님과 차음 뵙는 마눌님도 찬조 출현하셨네요..

만나 뵈서 반가웠습니다.

 

 

 

잠깐씩 보여주는 빼꼼이 하늘에다 대고 레이져 장난 무쟈게 했고

그러다 지치면 별도 보고..

역시 무지 막지하게 이어가는 "이.바.구.들."...